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서로 우호를 다짐하는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오사카의 ‘물의 도시 오사카를 생각하는 모임(회장 후지이 가루후)’은 2일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순천에서 활동 중인 ‘인간과 자연 그리고 예술(회장 김영규)’과 함께 정원박람회장 체험부스에서 함께 갈대배를 제작한다. 2일과 3일 오전까지 제작된 배는 3일 오후 3시 정원박람회장 순천호수공원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원박람회 조직위 나승병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
선암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통 무형 문화유산인 영산재가 펼쳐진다. 선암사에서 영산재 재현 공연을 펼치는 것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순천시가 준비했다. 영산재는 유네스코에서 2009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태고종을 중심으로 시연되고 있다. 선암사는 태고총림 영산재의 맥을 이어가는 사찰이다. 영산재는 전통문화의 하나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님의 참진리를 깨달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국제습지센터 1층 방문을 잊어서는 안된다. 왜냐면 순천만의 전설과 짱둥어 등 습지생물의 모습과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천만 이야기를 담은 3D 주제영상관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3D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박람회 주제영상은 순천만을 달과 지구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풍요로운 갯벌이라는 의미를 닮아 ‘달의 정원’으로 표현했다. 순천만을 배경으로 용산 등 지역 지명에 상상력이 가미되어 구성된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된 정원박람회 주제영상은 순...
순천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23일 하이트진로(주) 순천지점과 순천사랑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트진로는 순천시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소주와 d맥주 한 병당 2원씩을 적립, 5천만 원 달성 시까지 매분기 1백50만원을 시에 기탁하고 시는 이 기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정재덕 전남권역본부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후원사로서 순천시와 적극 협조해 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환원 사업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더 활발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하고 완도 청산도 슬로 축제, 신안 튤립축제가 열리는 등 축제가 한창인 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토요공연이 여행사의 관광상품으로도 인기를 끌면서 수도권 등 타 지역 관람객도 크게 증가했다. 21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지난 2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에 남도여행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장에는 하나투어 등 유명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통해 토요공연을 찾은 수도권 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는 21일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모충사(慕忠祠)에서 보성 부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주기 모충사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제’ 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의 거목인 면암 최익현 선생과 애국지사 백홍인 선생을 비롯한 호남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네 분 등 총 다섯 분의 애국충절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천 춤사랑 무용단의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5위 합동 추모제, 청소년 백일장 등의 순서로...
순천시는 시민들의 근거리 교통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공영 「온누리 자전거」터미널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추가 설치 장소는 정원박람회장, 서면강청수변공원, 연향3지구, 제일대 앞 등 4개소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누리 자전거」는 터미널 외 20개소에 자전거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온누리 자전거를 이용코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시 홈페이지(http://bike.sc.go.kr) 회원가입 하거나, 온누리 자전거 터미널 에서 곧바로 휴대폰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일 1천원, 1주일 2천원...
제2회 삼산동 용당뚝방길 벚꽃 축제 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축제 시 김성문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원동당길 테마형도로 531m를 완벽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전용도로로 인조 목재 데크 신설 531m, 기존 도로포장공사 531m, 야간 경관조명 1식 조성한 것으로 이번 보행환경개선사업 준공으로 동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발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로패를 받은 김성문 감독공무원은 당연히 할 일을 하였는데 공로패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
어린이놀이정원은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놀이터 정원이다. 원래 정원은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이지만 조직위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 어린이 놀이정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뽀로로 존, 디보 존, 앵그리버드 존, 토마스 기차를 설치했다. 또한 뽀로로, 디보, 앵그리버드와 같은 캐릭터들을 토피어리, 트릭아트, 인형으로 만날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한 에어범퍼카와 토마스 기차 같은 놀이 시설을 통해 정원이 정적이고 ...
순천연향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다문화가정 12세대를 방문, 20명의 자녀들에게 동화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향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인한 휴관 기간에 이뤄지는 특색 있는 봉사활동이다. 자원활동가 8명은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도사동 다문화가정을 직접방문, 4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읽어주기와 함께 우리말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정 어머니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한다. 이에 문용휴 실무 과장은 “이번 사업성과 여부에 따라 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하 차체험관)에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화전놀이체험 한마당’ 행사를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전놀이는 계절별 꽃으로 전을 만들어 먹던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로 이번 ‘화전놀이체험 한마당’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멋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차체험관에서는 화전놀이체험 외에도 다례체험, 차음식만들기체험, 한옥명상체험, 차예절캠프체험, 전통놀이체험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찻잎이 고개를 내미는 봄철에는 깊고 은은한 ...
순천시는 오는 6일 동천 뚝방길 일원에서 「제2회 용당 뚝방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민 1만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주 무대는 최근 동천 용당길 테마형 도로 공사로 완공된 516m의 동천 데크길 일원이다. 주요내용은 어린이 벚꽃 그리기 사생대회, 명품 각설이, 벨리댄스, 동민 노래자랑 등이며, 체험행사로 풍선아트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은 무형무화재 제5호로 등록된 국창 송순섭 선생과 문하생들의 판소리 공연 준비되어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국악 판소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