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임산부의 안전한 자연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이번 달 부터 운영한 임산부 요가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엄마의 골반은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하는 태아의 절대 생명 공간으로 임산부요가를 통해 바른 자세. 균형 잡힌 골반으로 태아에게 편안한 생명공간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이에 순천시 보건소는 체조, 호흡법, 태교 등 자연분만을 위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임산부들의 골반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건강교...
순천시에서 시행중인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제가 이번 달부터는 소형폐가전제품까지 확대 시행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4월부터 4대 가전제품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과 1m이상의 무겁고 운반이 곤란한 중대형폐가전에 대해서만 수거해 오던 것을 올해 3월부터는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등 중소형 폐가전까지 무상 방문 수거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무상수거 대상품목은 가스오븐렌지 등 중형 폐가전과 구형 오디오세트(전축), 데스크탑 PC세트(본체+모니터), 전자레인지 등이며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면 된다. 배...
여수시보건소장 출신 윤봉식 한국화가가 친정인 보건소에서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 보건소 동아리 생각키움은 내달 30일까지 한국화가 윤봉식 작가의 전시회를 보건소 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윤 작가는 ‘고향’, ‘도심속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등 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 화가는 지난 1996년 여수시보건소장(지방보건서기관)으로 정년퇴임 후 화가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15인의 사색전(홍익갤러리)’과 ‘광화문 르네상스 전(조선일보 미술...
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를 갖는다. 이번 강좌는「여덟 단어」의 저자이자 광고 카피라이터로 널리 알려진 박웅현 작가를 초청해 ‘살아갈 때 마음에 품고 가져가야 할 단어들’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만난다. 박웅현 작가는 이날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
제238 순천사랑 아카데미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순천사랑 아카데미에서는 조한혜정 교수를 초청해 ‘누구와 함께 어디서 살것인가 : 자공공 - 우정과 환대의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한혜정 교수의 주제인 ‘자공공(自共公)’은 자조(自助) 공조(共助) 공조(公助)의 앞 글자를 모은 단어이다. 스스로 돕고(自助) 서로 도우면서(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가자(公助)는 뜻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꿈꾸면서 그동안 발언해 온 내용을 함축한 말로 풀이된다. 조한혜정교수는 이번 ...
제238 순천사랑 아카데미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조한혜정 교수를 초청 ‘누구와 함께 어디서 살것인가 : 자공공 - 우정과 환대의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한혜정 교수의 주제인 ‘자공공(自共公)’은 자조(自助) 공조(共助) 공조(公助)의 앞 글자를 모은 단어이다. 스스로 돕고(自助) 서로 도우면서(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가자(公助)는 뜻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꿈꾸면서 그동안 발언해 온 내용을 함축한 말로 풀이된다. 조한혜정교수는 이번 순천사랑...
순천시가 순천드라마촬영장을 추억과 테마가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이 추억의 향수를 느끼는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12일 기존 단순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옛 추억이 묻어나는 다양한 6080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공모방법과 직영방법을 병행해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공모 운영은 매점, 계절별 먹거리 체험, 추억의 물건전시, 교복 체험등으로 응모자의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한다. 공모와는 별도로 6080추억음악실, 촬영작품 전시 및 상영, 아고라공연, 전통체험등을 운영해 촬영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015년 첫 기획 영화로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에 관한 실화를 담아 장안에 화제가 되었던 영화 「카트」를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크린에 올린다.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다룬 이 영화는 첫 개봉 때부터 상영관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동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호평이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좋은 평점을 받아왔다. 영화 ‘카트’는 지난 2007년 이랜드 홈에버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의 일방적인 대량 해고...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로 1월 15일 「미실」의 김별아 작가를 초청 “세상의 절반, 그녀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인 「미실」은 정사에서 배제된 여성의 권력, 드러나지 않은 여인들의 삶, 그녀들은 왜 기록에서 사라져 간 것일까에 의문을 던진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약자인 여성들이 기록에 남는 경우는 정말 미미하다. 김별아 작가는 그 중 이름을 남긴 여성들에게서 ‘운명을 거스른 특별함’을 발견하여 우리...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전남도립 국악단의 공연이 개최된다.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남도풍류”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금, 대금, 가야금의 협연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밤’, ‘창밖을 보라’, ‘흰눈 사이로’ 등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캐롤송 콘서트”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국악에 서양음악을 접목,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국악가요는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200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정착에 총력을 기울여온 전라남도생활체육회가 9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전남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회원단체와 유공자들을 격려, 위로하기 위해 조촐하게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탁우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과 송영종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시군생활체육회와 전남종목별연합회 등 생활체육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탁우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가족들의 모범적인 참여 덕분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화합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생활체육...
광양시립예술단(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색다른 송년음악회, 동樂(락)을 오는 12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광양시립예술단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정리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힐링과 행복한 광양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소년소녀합창단의 난타 ‘두드림’으로 음악회의 막이 열리고 ‘새들처럼’, ‘아름다운 나라’ 등 꿈나무들의 해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그 뒤를 이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