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옥룡면 초원농원에서 ‘치유식물 행복 나누소’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식물을 직접 심어 안전 취약계층 500명에게 전달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안전 취약계층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자원 재순환 시민운동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기부받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의식을 고취했다.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보건의료 종사자 등 안전 취약계층으로 스트레스 완화...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해 4월부터 이어온 현암도서관의 내진 구조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암도서관 재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서관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36년만의 변화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1985년 개관한 현암도서관은 총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하여 ...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는 광양시 2차 긴급생활지원비 집중신청 기간인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광양읍, 중마동의 ‘찾아가는 민원창구’에서 긴급재난생활비 신청 안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성단체협의회 13단체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민원창구에서 긴급생활지원비 신청서 작성과 코로나19 방역관리 등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긴급생활지원비를 수령 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
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이 제7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촬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 최초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올해 총 27개국 300여 편 출품작 중 180여 편을 선정해 지난 22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수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촬영기법,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촬영(Best cinematograph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웹드라마 ‘윤슬’은 지난 6월 시사회 직후, 여수관광 유튜브 ‘...
광양중앙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9일 오후 2시에 최원형 작가를 초청해 ‘착한 소비는 없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소비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작가의 눈을 통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강연에서 최원형 작가는 ‘소비’를 키워드로 의식주 구매 등 소비가 필수적인 현대인의 생활과 관련해, 바람직한 소비에 대한 환경적 담론을...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의 해묵(海墨)’을 주제로 6명의 여수 출신 작가들의 현대수묵 작품을 기념전으로 선보인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수묵의 화려함과 입체감, 생동감을 표현해 낸 색다른 전시로 기존의 전통 문인화, 한국화,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수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기념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종주,...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첫 번째 강연으로 김탁환 작가, 이동현 대표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김탁환 작가는 소설가로서 25년간 쉼 없이 글을 써 오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잣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소멸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희망을 찾기 위해 곡성으로...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학습이 늘어나면서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를 10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여수권역인 관문동에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다른 아동들과 공동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광양시립도서관이 올해 4월부터 운영한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일부 프로그램을 마친 가운데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주목을 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의 대중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광양시립도서관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4년째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광양시가 뜨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를 이어 흐르는 장인정신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추천한다. 광양에는 장도, 궁시 등 발품을 팔아 구한 재료에 오랜 기다림과 혼을 담아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장인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공간이 많다. 3대째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이으면서 전시, 체험 등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을 제공하는 광양장도박물관이 있다.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보유자/자료=관광과 이회경 장도(粧刀...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담다, 그리고 품다’를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故한창기 선생의 수집유물 중 다수를 차지하는 ‘함(函)’에 대한 전시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한 ‘주칠함’부터 서민들이 사용한 ‘죽제함’ 등 그동안 미공개 된 유물 7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함의 용도·재질·장석문양에 따라 기획하였고 소중한 물건을 담았던 함의 장석문양을 통해 행복과 장수, 자손의 번성을 기원하던 선인들의 뜻을 전달하고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국동 임시별관 1층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공립 국동 작은도서관을 8월 2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열람은 좌석의 50%로 부분개관하며, 별도 개관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도서대출은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에서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시립도서관(이순신‧쌍봉‧환경‧돌산‧소라‧율촌/현암 리모델링 중) 내 다른 도서관에서 배달 받아 빌려볼 수 있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