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해설 서비스가 외지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순천과 여수 등 전남동부권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깊이 있는 해설이 다소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전라남도가 목포대 문화관광산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문화 관광 해설사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14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부문별로 보면 해설 서비스 만족도가 4.14, 해설사 전문지식 정도가 4.26,서비스 친절도가 4.21점 등으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군.별로...
대학발전의 토대가 되는 발전기금이 2011년에 대폭 늘어나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기 위해 발전기금 모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1년 1, 2월 두 달 만에 약 6억원의 기금이 답지됐다. 이는 지난 2009년 3억1천만원과 2010년 5억7천만원의 모금액을 단 두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대학 발전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월 들어서도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져 산업기계공학과 최주호 前교수가 “사랑하는 제자들의 학업증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사)'행동하는 양심' 전남도지부(지부장 정병휘) 순천시지회 창립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행동하는 양심'은 독재정권에 항거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평생을 삶의 지표로 삼아온 우리나라 첫 노벨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좌표다. '민주주의', '인권', '남북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정신 계승을 기치로 내건 '행동하는 양심' 순천지부 창립대회에는 이해동 이사장을 비롯해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이희호 여사는 영상축하 메시지를 ...
4.27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구희승(48) 예비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이 지난 10일 등록을 마치고 순천시 의료원 로타리 인근 순천시 중앙동 41번지 3층에 개소 됐다. 이에 후원회 회장은 구 예비후보와 고등학교 동기동창인 고재욱(48) 변호사가 맡게 됐다. 회계책임자는 영화 “별”의 감독인 장형익이 맡고 있다. 고 변호사는 순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1984년 제26회 사법고시에서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고 검사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순천시 조례동에서 변호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료 변론을...
14일, 오후2시 순천시청 앞에서 “전월세 대란 대책 마련을 위한 민주노동당 특별위원회 순천운동본부 결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관련 2010년 한 해,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는 평균 8.8% 올랐고, 지역별로 보면 부산, 대전 18.5%, 서울 7.4%, 경기 7.1%, 인천 6.6% 전세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세가격의 지속적 상승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특히 순천시 역시 전세 물량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살인적이며, 계약 만료 ...
4.27 전남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조순용 예비후보의 공식후원회 사무실이 순천시 저전동 남교오거리에 개소됐다. 조순용후원회 회장은 재경 순천향우회장이자 서울에서 세왕병원을 경영하는 의료법인 구봉재단 이석찬(60) 이사장이 맡았다. 이 후원회장은 순천 주암출신으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병원을 인수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출향인사 대표 격이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재경 순천향우회 행사 때면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영향력 있는 향우회다. 이 후원회장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
순천~완주 고속국도 명칭을 전주~광양선과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추진한 것에 대해 지역시민단체 및 지역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순천지역시민단체와 시민 150여 명은 시청 앞 광장에서 “고속도로 명칭 변경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를 집단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가 변경된 도로 명칭 사용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뜻을 모아 관련자를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순천~완주선 고속도로는 순천시 해룡면이 시점이고 전북...
4.27 재보선에서 순천 지역을 무공천하기로 사실상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 순천 예비후보들이 무소속 출마 검토와 더불어 일부 후보들은 단일화 논의에 나서는 등 보궐선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왜냐면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순천 양보론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손학규 대표와 이인영 최고위원에게 위임해 사실상 확정과 동시에 발표 절차만 남은 것이다. 이와 관련 일부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민주당이 야권연대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민주노동당에게 후보를 양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공천 입장만 견지해 준다면 무소속 출마가 충분...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을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유치원(공.사립), 초.중.고교, 특수학교 포함 전체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15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 시비 부담액 77억 95백만원을 편성 제출했다. 시는 예산 확정시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을 통한 교육의 중심지인 순천시는 지역 인재 양성과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관내 학교에 매년 약 55억원의 교육환경개선...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SK가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된 순천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 계획의 철회를 순천시에 요구했다. 8일,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순천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가 추진하는 화물차고지 민영화방식 사업은 대형 화물차의 밤샘주차문제 해소라는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시민의 혈세로 대기업의 이익만 키워줄 뿐이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경남 창원시 공영 주차장을 예로 들며,공영 차고지도 충분히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오히려 순천시 세외수입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