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사)전남동부지역난연합회 전시회 및 대한민국 춘란 대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춘란대축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전남 동부지역 애란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 지역 난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로 (사)전남동부지역난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애란인들이 그동안 정성과 땀방울로 애지중지 키운 한국춘란 화예품, 엽예품 500여점과 야생화 100분, 목·석부작 50작품 등을 출품하여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 출품작을 이틀간 전시함으...
정부가 추진한 ‘화옹간척지 대규모 첨단유리온실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자 선정 및 변경 과정에서 관리부실, 특혜 및 로비의혹, 협약서 위반 등 총체적 부실로 드러났다. 첫 번째 문제점은 정부 스스로 사업협약서 준수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사업공모를 통해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주)세이프슈어는 ‘투자자금 운영계획서’와 ‘공모신청서’에 제시한 총 출자액 442억원 중 겨우 100억원만 조성했다. 사업협약서 제 3조 1항 ‘사업투자비 조달 등의 이행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협약을 해지 하지 않았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은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초(미역귀)를 이용해 세럼?에센스?수면팩 등 천연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역은 그동안 잎과 줄기 부분을 식용으로 이용하지만 미역귀는 이용하지 않았다. 실제로 고흥에서는 매년 약 13만 톤의 미역을 생산, 6만 톤 정도의 미역귀를 버리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소장 권승배)는 이처럼 버려지는 미역귀를 자원화하기 위해 미역귀 고차가공 기술 연구에 나서 국내 최초로 미백효과와 보습효과에 탁월한 미역 천연화장품을 개발했다. 미역귀에는 ...
순천시의회 윤리특별의원회(이하 윤리특위)가 동료의원 두 명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주윤식 의원을 솜방망이 징계를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윤리특위는 “폭행 가해자인 주 의원과 폭행 피해자인 서모 의원을 불러 조사를 한 뒤 주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10일의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는 것. 게다가 윤리특위는 주 의원의 폭행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서모 의원에 대해서도 ‘경고’를 결정했다. 이 같은 징계 결정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에 정영태 윤리특위 위원장은 “주 의원과 서 의원을 불러...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와 순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따라서 지난 2월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여수지청과 사업비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순천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순천시로부터 2억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지역산단협의회, 장애인 관련단체가 공동참. “순천만권 저소득층 기능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전산회계 실무인력과 전기설비 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관광지인 낙안읍성에는 지난 3일 기준 총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1억여 원의 관람료 수입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에 대비 관람객 12% 및 관람료 수입 7%가 증가된 수치로 올해 개최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순천 낙안읍성은 120세대 2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살아 있는 민속 박물관”으로 수학여행, 현장학습 최적의 장소로 여겨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작년에는 CNN 선정 꼭 가 봐야 할 관광지와 문화재청 선정 가족 관광...
전남도내 응급 의료 기관들이 법정 인력과 장비를 채우지 못한 채 환자를 받고 있어 심지어 지정 취소 사태도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8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섬과 산간 오지가 많은 전남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도민들의 타지역에 비해 저급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 461개 응급 의료기관들을 평가한 결과 밝혀졌다. 평가 결과 도지사가 지정하는 6개 지역 응급의료센터가운데 법정 의료인력과 시설,장비를 제대로 갖춘 곳은 꼭 절반에 불과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
유종완 순천시의회의원은 “귀농인구가 매년 늘고 있지만 이들의 정착을 도울만한 법적근거가 전혀 없어 약간의 국비지원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조례안이 의결 공포되면 귀농인 유치로 인해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 농업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귀농인 육성 지원계획 수립과 교육훈련 및 사업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귀농인지원위원회를 설치하여 귀농인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중요 계획 수립 심의, 귀...
순천시의회가 동료의원을 폭행한 주 윤식의원 징계를 위해 윤리특위를 열렸으나 다음 회의 일정만 정하고 징계를 미뤄 빈축을 사고 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윤리특위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1일 3차 회의를 소집. 주 의원과 주 의원에게 폭행을 당한 서모, 신모 의원 등을 불러 사건에 대한 소명을 듣고 심문을 벌여 사실관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의 폭행 사건은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했는데도 지금까지 징계가 이뤄지지 않자 일각에서는 “유야무야” 동료의원 감싸기 등 우려의 시각이 높다. 또 주...
지난 4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조충훈 순천시장은 중국 경제 중심도시 상하이시와 항저우시 및 항주지역을 방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이시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남경시 중국여행사, 상해환도여유투자관리유한공사와 정원박람회 기간 중 중국 관광객이 순천시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홍보, 모객 약속과 함께 정원박람회 입장권 2만장 예매하고 지역별 대표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 특히, 상하이시와 항주지역 관광업계와 협의를 거친 자리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중국관광객을 태운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