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3년 1/4분기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수가 80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송광사, 선암사 등을 각각 더하여 산출됐다. 순천관광지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곳은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87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낙안읍성 137천명, 드라마촬영장 74천명이 방문했다.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적극적인 관광지 홍보, 관광객의 생...
“생태수도 순천”을 시정 목표로 한 순천시가 월등면을 비롯해 옥천동 독일인 한옥마을 등에서 마구잡이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시민들에 따르면 “월등면 장선리 산 54번지 불법 호화묘지 조성과 전국 최대 규모의 독일인 한옥마을 조성과정에 마구잡이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월등면 장선리의 경우, 불법 호화묘지 조성으로 인해 산림훼손이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 했다. 게다가 자연부락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황전~월등간 도로변에 인접. 보행자나 ...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11일 순천제일대 총장 성동제(64)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했다. 성 총장의 동생이자 대학법인 순천성심학원의 이사장인 성규제(49)씨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대학 행정지원처장 공모(71)씨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회계인사팀장 이모(53)씨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 총장의 공소 사실 가운데 학교법인이 재판 당사자인 소송에 교비 1억1000만원을 지출한 혐의(업무상 횡령)를 유죄로 판단했다. 성 이사장이 파면 사유에 해당하는 직원...
순천시는 10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명예공중위생감시원」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성득 보건소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36명 등 총 76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결의 다짐과 숙박업소?일반음식점 안전관리 요령 등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감시원들은 박람회 기간 불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계몽활동과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4천209개소에 대한 위생상태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조천수 실무 과장은 “보건소 전직원 98명...
시민단체로 구성된 순천만 소형경전철 시민대책위원회가 최근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순천시를 규탄하고 나섰다. 10일, 시민대책위는 “순천시가 소형경전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준 사실이 이번 감사에서 드러났다.”고 했다. 따라서 “관련된 공무원의 강력한 징계는 당연한 일인데다, 순천시가 직접 시민들 앞에 나서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소형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순천시의회도 책임이 크다.”며 순천시의회가 소형경전철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순천시는 10일 두 번째「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왕조1동 16개 직능단체 임원들과 조례호수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현장 시장실」은 박람회 기간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릴 문화예술행사 개최에 따른 주변지역 민원 대책과 주민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정원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해 출시된 “순천미인도시락” 시식회를 갖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에 대한 점검도 함께 했다. 이에 지석호 실무 과장은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은 테마별 소통을 희망하는 마을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 지역현안 및 민원에 대한...
최근 통합진보당 김선동(곡성군 순천시)의원은 농협중앙회와 산림조합에 대한 업무보고 및 질의에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산림조합에 대해선 “산림청과 업무 협조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산림의 생명기능을 활용한 산림체험관, 생태체험관 건립에 힘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에 대해선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해 생산자조직과의 유기적 관계 강화가 필요하며 노지채소 계약재배를 30%이상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특정품목에 대한 계약재배를 획기적으로 늘려 시장에 대...
전라남도가 도내 한우의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전남산 한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2년 도축한 한우의 등급 판정을 분석한 결과 전남산 한우가 전체 1등급 이상 출현율 61.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58%)보다 3.4%나 높은 것이다. 시군별로는 영암군의 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4%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고흥군이 2위(87.5%), 장흥군이 7위(86.8%)에 올랐다. 연간 1만마리...
감사원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PRT(소형무인궤도차)의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절차상 책임을 물어 관련 공무원의 징계를 통보했다. 최근 감사원은 "시행자를 ㈜포스코로 미리 선정한 뒤 민자유치계획을 공고하고 순천만 탐방교통 수단을 단일화 한점 등 순천시가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위반 했다."며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했다. 순천시가 2011년 1월 포스코와 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순천만 접근을 PRT로 단일화하고, 순천만 관광객의 탐방 교통수단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해...
전라남도가 도내 종합건설업체 424곳을 조사한 결과 107곳이 등록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와 함께 이달 초까지 6개월여에 걸쳐 도내 종합건설업체 949개 업체 중 424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등록기준에 미달한 107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는 조사 대상 업체 4곳 중 1곳이 부실업체로 드러난 셈이다. 적발된 업체는 유형별로 자본금 미달이 전체의 74%에 달하는 79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술능력 미달 30건, 사무실 미달 1건,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