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순천.12일 오후 4시 1분께 개장 176일 만에 목표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400만째 입장한 주인공은 순천시 연향동에 거주하는 박현자(여, 65세)씨가 ‘지구의 동문’으로 입장했다. 이로써 정원박람회는 목표관람객 400만명을 넘어서면서,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친환경 미래형 박람회로서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국민적 성원속에 입증해 냈다. 목표관람객 400만 돌파는 박람회 개막전 입장권 할인예매 마지막 날인 지난 4월 12일 목표인 80만매를 129% 초과한 103만 여 장이 판매...
여러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4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로 입장객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순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400만 목표 달성에 대한 관람객 감사이벤트다. 응모기간은 14일부터 19일까지 이며 정원박람회장 동.서.남문 입장 시 1인 1매로 경품권을 배부한다. 배부된 경품권은 동문회장 안내소와 국제습지센터 1층에 설치된 응모함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경품 추첨은 폐막식 식전행사시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승용차(모닝) 1대를 포함한...
광양항 활성화와 전남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여수광양해양경제특별구역 지정이 가시화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전남순천시·곡성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여수광양해양경제특구 지정관련 진행상황 자료를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해양경제특별구역법?이 연구용역과 의견수렴, 입법공청회를 거치는 등 입법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법이 제정되는 즉시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광양시 등 지자체가 여수광양해양경제특별구역 지정을 위 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어 법 제정 이후 무난히 지정될 수...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박물관 야외 친환경농업관찰학습장 일원에서 가족단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벼 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 추진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베기 및 탈곡 체험은 농업박물관이 지난 5월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모내기 체험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쪄내 못줄을 띄워가면서 전통 방식대로 모를 심고 이후 친환경오리농법을 통해 146일 동안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행사다. 농업박물관은 19일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까지 참가자 등록을 마치고 선사시대의 돌낫으로부터 지...
전라남도는 유서 깊은 고택?종택 및 전통한옥을 남도 고유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활용하기 위해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 사업비를 보조 지원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택?종택 명품화, 전통 한옥 시설 개보수,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세 가지 분야로 문화부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지원한다. ‘고택?종택 명품화’는 고택 역사가 최소 70년 이상 됐거나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에 종손?종부 또는 후손이 거주하는 종가로 고택 고유의 음식, 전통문화 등 가사문화 체험이 가능한 집으로 최...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명칭이 '순천만정원'으로 결정될 계획이다. 7일,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의 사후 운영 및 연관산업 육성 실시연구 용역 보고회를 갖고 순천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박람회장 사후 명칭을 '순천만정원'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먼저 정원박람회장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도시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대상에 식물원과 정원을 포함시키는 법 개정...
순천시는 그간 발빠르게 준비해왔고 주민, 공무원, 전문가 합동으로 만들어낸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안을 다듬는 시민토론회를 가졌다. 4일 조태훈 실무자에 따르면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문가인 오민근 박사가 토론회를 진행했다.”는 것. 순천시 도시재생전략 계획안에는 원도심 자원과 특성이 담긴 여건 분석과 비전, 목표 및 실행 전략을 비롯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현황과 우선순위 지역, 도시재생 사업 계획, 전담부서 설치, 지원센터, 조례 제정, 사후관리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16일을 앞두고 지난 3일 까지 정원박람회 누적입장객이 362만 여 명을 기록하면서 목표관람객 400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원박람회 입장객은 박람회 개막 27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개막 60일을 맞아 200만 명이 넘어서면서 초반 구름관중이 몰리는 등 전국적인 붐을 이뤘다. 하지만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등 계절적 이유로 인해 관람객이 하루 1만~2만 명으로 줄어드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추석연휴를 맞은 지난...
최근 주5일제 근무정착과 가을철 단풍구경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골절상 등의 산악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긴급상황 때 당황하게 되어 119에 신고는 하지만 사고지점을 정확히 알리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119구조대원의 현장도착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등산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조금이라도 빨리 부상자에게 도착, 신속한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를 위해 조계산 등산로 상에 ‘태양광 위치표지판’ 4개, ‘119산악위치표지판’ 10개를 설치하여 운영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기술의 1급 이상 간부들이 엉터리 원전 부품 문제와 관련해 사표를 내고도, 그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며 90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한수원과 한전기술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178명과 한전기술 71명의 간부들이 사표제출 이후 9월까지 받은 급여가 모두 93억 1,344억원에 달했다. 특히 한전기술은 정기 급여 외에 이번 추석 휴가비 5,452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한수원과 한전기술의 1급 이상 간부들은 원전 시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