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의원(전남 순천시/곡성군)은 21일 진행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외국인 17만명을 포함하여 44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성공적인 박람회로 마무리되기까지 적극 협조해준 산림청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이어 “국비확보와 지원에 함께 노력해준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초 60...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2013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조곡동 및 남제동주민자체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400여개 주민자치센터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순천시는 1개가 아닌 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조곡동)과 장려상(남제동)을 수상하여 주민자치 선진 지자체 명성을 이어갔다. 조곡동은 일제 강점기 철도관사 자원을 활용하여 구술생애사, 철도역사 유래찾기 등 철도문...
20일,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184일간의 대장정 마감 폐막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빅크란 AIPH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순천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박람회 주제공연인 '천년의 정원' 이 펼쳐졌고, 이어 관람객 달성 이벤트 경품추첨을 시작으로 나승병 조직위 사무총장 경과보고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그 동안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임해준 사람들의 노고로 한홍...
박근해 대통령이 취임 후 전남 지역을 처음 방문 했다. 20일, 박 대통령은 순천에서 열린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 지방 중소도시에서 국제행사 성공적 유치 및 진행을 치하했다. 이날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박람회장을 찾아 조충훈 순천시장으로부터 박람회 관련 설명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순천시민들이 행사에 적극 협력했다는 설명에 "정말 훌륭한 일이라.“며 "내실을 기하셨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51년 전 부모님이 순천 지역을 ...
시민들의 올 바른 판단 부탁 드립니다. 취중진담 = 박준식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1주일 동안 순천만 입장료인 2천원을 받고 박람회장의 문을 열 계획이었다. 즉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시설물에 국제습지센터와 한국정원, 수목원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조례안을 순천시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순천만 시설물에 정원박람회장을 포함시켜 입장료 징수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하지만 순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방향과 연계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련 조례안 개정의 ‘보류’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25일부터 ...
흑두루미 삼형제가 18일 새벽 작은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역만리 땅에서 이곳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는 예년보다 3-4일 빠르게 찾아온 것, 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박람회 폐막 전 도착한 사절단인 듯, 순천의 기쁨과 희망의 전령사로 흑두루미가 나선 것이 아닌가 싶다. 이들과 함께 순천만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도요새, 오리 등 수 만마리의 철새들이 장관을 이루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 한해광, 차인환 기자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7~31일까지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9개 지자체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에 발생되는데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이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를 확인한다.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경찰?과적검문소 등과 합동으로 야간 소나무류 불법이동도 단속하기로 했...
한국은행이 지방인재 몫으로 선발한 신입행원 중 다수를 2년 만에 다시 지역본부로 내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지방인재로 채용한 6명의 직원 중 5명이 지방으로 발령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김중수 총재 취임 이후 직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신입직원 채용 시 합격 예정인원의 20%를 지방대 출신자로 뽑아 지방대 졸업생에게 기회를 넓혀주자는 취지로 ...
20년 이상 된 노후 (주)부영주택 임대아파트 단지에 CCTV를 한 대도 설치하지 않아 순천시 의회를 비롯해 시민단체 등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순천 부영11차 단지에서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일제히 임대아파트 단지에 CCTV를 한 대도 설치하지 않은 부영측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신민호 의원은 “순천의 많은 아파트 중에 유독 부영 임대아파트에만 CCTV가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지하주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