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리고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실종사건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은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의 주범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화석)는 21일 4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최 모씨(33·여)를 살해한 뒤 바다에 빠뜨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유기 등)로 구속 기소된 사채업자 신 모씨(34)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신씨와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 모씨(43·여)와 김 모씨(42·여)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통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감의 장을 마련했다. 게다가 애로사항과 서비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우수 종사자들을 초청 포상과 함께 격려 행사를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지사장 김하종)는 이사장상에 성산요양원 요양보호사 오봉애씨, 지역본부장상에는 낙안효자실버빌 사회복지사 정주미씨, 나눔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김성자씨, 참소망방문간호센터 간호사 김양순씨 등 4명에게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 김하종 국민건강...
순천시가 2014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천 629억 원과 특별회계 1천 255억 원등 7천 884억원을 편성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68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454억 원, 특별회계가 227억 원이 각각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전년도 보다 64억 원 증가된 940억 원, 세외 수입은 54억 원이 증가된 272억 원 지방교부세는 148억 원이 증가된 2천713억 원, 재정 보증금은 6억 원이 증가된 1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09억원이 증가된 2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순천 지역에서 순천만 보전 방안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순천시가 갈등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주민발의를 거쳐 ‘순천만 보전 주민조례 청구’를 추진하자 순천시는 조례에 정한 위원회 등이 기존의 조례와 중복되는 데다 사업비 지원을 싸고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순천환경운동연합과 순천YMCA 등 3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순천만지키기 시민회의’는 19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말부터 ‘순천만 보전 주민조례 청구’를 위한 서명을 받은 결...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협동조합이 순천시 행정 및 의회 의정활동 감시에 나선다 20일,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순천시청 앞에서 '2013년 행·의정 모니터단을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월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행·의정 모니터 시민지기단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첫 활동으로 22일부터 순천시 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와 피감기관도 함께 평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해광 기자
순천 남경서우회(회장 신동영)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에서 ‘제3회 남경서우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순천대 교수 5명(신동영, 양원모, 김광수, 신향근, 양기열)을 포함. 15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남경 서우회는 남경 김현선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격년제로 서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신동영 회장은 “남경 김현선 선생의 지도로 전국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공모전 준비를 밑거름 삼아 서우회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은은한 묵의 ...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 심리전단(530단) 요원들의 정치 댓글 작업 상황을 매일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전직 사이버사 고위 간부 증언이 나왔다. 19일,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사이버사에서 매일 오전 7시 A4용지 2~3장 분량의 상황보고를 국방부 장관을 경유해 청와대에 보고 했다.”는 것. 심리전 관련 내용도 A4용지 1장으로 별도 보고 한데다, 국가정보원과는 사이버사 내부의 별도 채널을 통해 교류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직 사이버사 고위 간부 ㄱ씨와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
순천시 홍내동 순천만 입구에 위치한 도축장 매입 추진이 순천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최근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도축장 토지 및 건축물 매입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 악취발생 억제 가능성에 대한 대책과 도축장 대체 부지 확보 후 재논의 하자며 보류시켰다. 이종철 행자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순천의 도축장을 없앨 경우 축산농가의 피해 뿐만 아니라 시세입에도 많은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부지 계획도 없이 매입만 내세우는 시의 방침은 잘못된 것으로 대체부지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
순천시는 18일 해룡면 선학리 양봉승 농가 포장에서 벼 2기작 재배 시범사업 수확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범 사업 추진 경위 설명과 콤바인 수확, 희망농업 행복농촌 희망 비행기 날리기로 진행됐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1년 2기작 형태의 벼 재배 가능성 분석 및 대체작목 선정을 위해 극조생 품종인 기라라397호를 시범 재배한 결과 1기작은 지난 4월 15일 모내기를 해서 7월 31일 수확을 했고, 2기작은 8월 6일 모내기를 해 103일 만인...
순천시가 공동주택 건축심의 강화 및 높이제한 기준 완화 등 건축조례 일부 개정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태문 실무 계장에 따르면 “건축심의 대상을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30세대를 추가하여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밀집 지역에서의 주변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는 등 그동안 조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했다.”는 것. 또,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을 완화하는 기준도 마련했다. 특히, 현행 전용 및 일반주거지역에 있어 정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