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봉강면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 보강사업을 위한 재난관리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강면 소교량은 현재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을 찾아가는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기존의 BOX교량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이에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 행정을 펼쳐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봉강면 소교량 정비사업과 지곡마을 세천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
광양시가 지난 8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받았다. 성과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벽지 ? 오지 3개면 9개 마을 ‘100원 택시’ 운영과 복잡한 사회복지업무 처리방식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 누락방지 신청서 작성시간을 절약한 ‘사회복지 민원 easy system’ 구축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순천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순천시가 주민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개최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사업 발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강의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8일 교육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3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수료생들은 그 동안 교육을 통해 팀별로 발굴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사업에 대해 직접 그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된 ...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브리핑에 다수의 시의원들이 불참하며 소통 부재와 갈등 고조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브리핑은 최근 시 여론을 뜨겁게 달구며 현재까지 찬반여론이 첨예하게 대립 중인 순천시의장 선출과정과 조충훈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직 임명의 여파 때문인지 절반정도의 시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종기 의장은 ▲참여하고 토론하는 본회의장 활성화 ▲시내 전광판을 활용한 의회 홍보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열린 의회 신문고 운영’ ▲전자게시판 및 칭찬·김영란법 소리함 설치...
광양시가 8월 18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에 나섰다. 정부는 최근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과 전기충전기 설치비 지원과 천연가스자동차 구입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높은 전기자동차 가격과 도시 내 전기충전인프라 부족 등으로 전기자동차 구입을 기피 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와 MOU를 체결해 기관 간 전기자동차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에...
순천시가 기적의도서관에서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프로그램이 신청 첫 날 접수가 마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가족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데 신청자가 몰려 접수 3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고, 친근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선물하고자 방학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대상을 확대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광양시가 전남에서 최초로 관내 314개 전 경로당에 에어컨 보급을 완료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수월하게 여름을 나고 있다. 시는 2017년까지 경로당 에어컨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경로당 에어컨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지난 5월까지 경로당 295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해 보급률을 94%까지 올린 후, 광양제철소 1% 나눔 재단에서 후원하는 ‘경로당 소원 들어주기 사업’을 통해 6월 17일까지 미설치 경로당 19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 보급을 완료했다. 전 경로당 에어컨 설치로 연일...
순천시 상사면 마륜마을과 화수목마을이 8. 16일 말복을 맞아 마륜마을회관에서 양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 잔치를 열었다. 마륜마을은 1590년경 광산이씨가 터를 잡기 시작한 이래 형성된 전형적인 자연마을로 현재 135세대 340명이 오순도순 생활하고 있으며, 화수목마을은 2005년 정부의 귀촌마을 조성사업으로 형셩된 전원마을로 36세대 10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마을과는 달리 여러 곳에서 이주해온 도회지 성향이 강한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따라서 그동안 양 마을은 불과 500여 미터밖에 안 되는 ...
순천시는 도시민에게 수확의 기쁨을 맛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산지원예체험장에서 과수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23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하며 체험료는 500g 한송이당 2,000원(5kg당 20,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과수수확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식탁에까지 오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면서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인스턴트식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산지...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이 문화재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고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천문화의 거리와 매산등 일원에서 열린 문화재 야간 관람에는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문화재는 지정된 관람시간에 눈으로 보는 것이 관례적이었다.하지만 이번 달빛야행은 야간에 문화재를 개방하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했다. 달빛야행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재와 어울리는 품격 높은 공연, 길거리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졌다. 특히 팔마비 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