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012년 수도요금 13% 인상 이후 4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했으나 2015년 말 결함액이 24억원을 넘어서 요금인상이 불가피 함을 밝혔다. 이어 2015년 말 회계결산 기준 수돗물 생산원가는 톤당 980원인데 반해 평균 수도요금은 톤당 794원에 불과해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1.03%로 결함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행정자치부가 내년까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100%까지 올리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상수도사업 관련 국비지원 불가 등 페널티를 검토하고 있어 수도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국비 확보에도...
순천시는 오는 8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은 ‘생태와 문화를 담은 행복 제1의 도시’의 완성을 목표로 21세기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 확충사업, 시청사 건립,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 2020 생태문화 대제전 준비 등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과 순천시 넘버원(최초, 최고) 시책사업, 6대 행복시책을 발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긴축재정 및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예년과 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밤바다’ 주무대인 돌산공원~남산공원~자산공원 수변축을 지난 1일부터 1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지정 고시는 여수밤바다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경관 확보를 위해 경관계획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건축행위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와 남산동, 교동, 중앙동, 고소동, 종화동 일원 약 66만8595㎡의 면적에는 건축물의 신?증축과 토지의 형질변경이 제한된다. 하지만 시는 과도한 규제가 되지 않도록 건축물의 개축?재...
순천시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차(성인용 보행기)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행보조차는 퇴행성 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는 의료보조용품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자 또는 보행이 불편하다고 의사로부터 인정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일반 대상자의 경우 보행보조차 구입비용 50%가 지원되며 최고 2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기초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구입비용의 90%, 차상위계층은 80%까지 지원 가능다. 신청은 모두 주...
광양시가 ‘6차산업 우수제품 시장론칭 교육’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시장에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하고 있는 농특산물 유통경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농가경영체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에 입점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요건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인원은 30명이며, 6차산업인증업체와 농산물가공업체, 그리고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가능하며, 8월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농촌제험관에서 실시한다. 8월 11일 첫 번째 교육은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허철우 교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기...
숙박시설 조감도 광양시가 백운유원지내 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민간자본 84억 원 유치에 성공하고 순조로운 유원지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6월 광양시 광영동에 거주하는 손성경 씨가 주민입안으로 백운유원지 기반시설 투자를 제안한 것을 7월 광양시가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투자되는 민간자본은 2020년까지 총면적 15,833㎡에 연면적 6천㎡ 규모의 숙박시설 3개동(객실 84실)과 글램핑 테라스, 바람전망대, 진입광장, 녹향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 과거 개발 중단되어 훼손된 지...
고흥경찰은 고흥군 및 남해안 일대에서 영세 어민을 상대로 선박 및 어업허가권을 구해주겠다며 어민 3명에게 5,000여 만 원을 편취한 A씨(남, 61세)를 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고흥군에서 선박알선소를 운영하며 고흥과 경남 통영에서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왔다. 특히 최근 3년간 고흥경찰서에 A씨에 대해 선박매매 등 20건의 고소가 접수되었으나 합의금 일부를 주고 고소취하서를 받는 방법으로 처벌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고흥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며 영세 어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이...
골동품(고미술품 등)을 보관하는 주택(빈집)을 집중으로 터는 골동품 절도범 A씨(남,57세)를 주거침입절도혐의로 검거됐다. A씨는 2015. 11월부터 2016. 7. 초순경까지 순천시내 구도심 주택가를 돌며 비교적 관리가 허술한 주택을 대상으로 20여회 걸쳐 95점 (3,100만원 상당)의 목공예품, 미술품, 골동품 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과정에 자전거, 손수레를 이용 도보로 이동하면서 고물 수거 상으로 위장하였으나,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이렇게 절취한 물건들은 자신의 집 거실과 2층 다락 ...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최근 구도심을 중심으로 야간에 상습으로 상가에 침입하여 현금과 노트북 등 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김 모씨(22세, 남)를 검거 했다. 김 씨는 야간에 빈 상가만을 골라 문을 잡아당겨 여는 방법으로 침입해 현금과 노트북 등을 5회에 걸쳐 절취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품은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고, 판매하지 못한 제품은 바다나 쓰레기더미에 버렸던 것으로 확인돼경찰은여죄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득희 형사과장은 "야간주거침입절도 범죄에 대해 ‘강도’사건 수준에 수사력을 집중, 전담반을 편성...
광양시는 중마동 인구가 7월 25일 5만5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중마동 인구는 2006년 7월 3만8천 명에서 11년 사이에 약 1만7천 명이 증가해 오며 인구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입 주인공은 경북 영주시에서 이사 온 이은○씨 가족으로, 중마동은 8월 2일 주민센터에서 축하 꽃다발과 광양쌀(20kg)로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은○씨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와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중마동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중마동장은 “중마동은 교육과 복지, 사회 인프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