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012년부터 65억 원을 투입해 진월면 오사·송금·신구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끝들권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종합개발사업인 섬진강끝들권역사업은 낙후된 농촌을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연계 개발로 주민 소득창출은 물론 농촌의 정주기반을 확충해 체류형 농촌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까지 도농교류체험관 건립 등 8건의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섬진강변에 위치한 사업 지역을 청정 쉼터로 조성하게 된다. 주요사업...
순천시는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전략과 도시 경관에 대한 밑그림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도시 재생 전략에서부터 세부적인 디자인까지 도시 경관 계획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결정과정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문 용역팀과 함께한 시는 ‘지역 재생 전략을 시민들 손으로 직접 수립하고 성공한다’는 목표아래 지역 주민의 눈으로 본 지역의 잠재력과 재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
정현복 광양시장은 11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7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오찬자리에서 정 시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유족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산물상품권도 전달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65인의 항일독립유공자가 있으며, 이중 33인이 독립유공자로 등록돼 있다. 광양시는 2011년 이들의 공적을 정사와 야사로 정리한 『광양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발간한 바 있다. ...
김성곤·주승용, 두 국회의원이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해 막바지 예산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지역 국회의원들은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를 직접 방문해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최 장관에게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국고 지원을 요청했으나 실무선에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세월호 사고 이후 다양한 해상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더욱이 해양교육원이 건...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 선포를 앞두고 시 종합민원실 내에 ‘시민 소망나무’를 설치했다. 시민 소망나무에는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축하메시지와 시민이 소망하는 ‘순천’의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시민들이 ‘시민 소망나무’에 축하메시지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순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오는 5일 선포식에서 자랑스런 순천인으로서의 그 기쁨을 함께 하길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소망나무에 축하 메세지를 남기면서 국가정원1호 지정 선포식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광양시가 경로당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여 개소씩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해 6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경로당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의 규모는 개소 당 3㎾로 1달 평균 350㎾전기를 생산, 월 38,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쉼터 겸 여가선용의 장인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경로당 이용률이...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시 간부 공무원, 광양제철소장 및 임직원 등이 8월 10일 광양제철소 열연부 1열연공장을 찾아가 현장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폭염 속에서도 근무중인 광양제철소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장 일행은 강철슬라브 약 25cm 두께를 1,200도씨 온도에서 압연하여 얇은 강판을 만드는 열연부 1열연공장에서 압연 Work Roll 교체 대차 설비 청소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3시간의 체험활동을 마친 시와 광양제철소 관계자 일행은 중마동 상설...
제4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텃밭정원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순천시 주관으로 개최되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텃밭과 정원이 어우러진 총 9개의 테마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순천형 도시농업 모델을 연출한다. 도시농업 정보관에는 사회원예, 생활농업, 환경개선, 도시녹화의 4가지 테마로 도시농업에 관한 정보와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독일의 클라이가르텐을 순천지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순천형...
순천시가 도사동 도축장 인근 동천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붉은발말똥게 서식지를 파헤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통상적으로 멸종위기종 분포지역은 훼손을 막고 보호를 목적으로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지 않지만 이 지역의 경우는 붉은발말똥게 집중서식지로 매우 중요한 위치여서 환경부가 외부인의 출입을 삼가하며 지정 관리 중인 곳이다. 이곳은 (구)동천교와 신보사이로 기수역 최상단이라는 환경적 특성과 갈대군락이 어우러져 현재까지 생태학적 특징과 자료가 미비한 붉은발말똥게의 생활사를 파악키 위한 요지이기도 하다. 시...
순천시 보건소는 전국적인 메르스 여파로 주춤하던 보건소 방문객이 예전 수준을 넘어 일일 300명에서 600명 정도로 회복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순천이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확인되고, 시 자체적으로도 시민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각종 서비스를 개선, 행복 사운드테라피 쉼터를 개설하는 등의 자정 노력의 결과라 할 것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제증명 발급 민원 처리기간을 7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하고, 발급장소도 1개소에서 11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제증명발급도 가능해 졌다. 아울러,「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