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고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젊은 도시 광양시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인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27개 지자체와 함께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하여 다음달 14일 창립총회에 참석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9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서울 성북구가 2013년도에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
24일 광양 POSCO 백운산 수련원에서는 2일에 걸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2015년도 주요사업 진도보고회가 있었다. 주요사업은 ‘해양영토관리 및 국가해양 관리체계구축을 위한 과학기술개발’이다. 정갑식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섬진강과 낙동강 하구의 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에 연구 목적이 있다며 관련 공기업과 대기업의 탐욕에 의해 방기된 생태 환경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시사했다. 허식 박사의 사회로 이뤄진 과제발표 1에서는 남동해역 단층특성 연구, 과제 2는 낙동강 하구 관리를 위한 환경변화 연구, 과제 3으로는 섬진강 하구 ...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충일)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및 평생교육원에서 2학기 개강 맞이 평생학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색소폰, 탱고, 한국무용, 다함께 7080(통기타) 노래부르기 등의 공연과 부동산경매 및 투자컨설팅, 생활풍수주택학, 주산활용방과후실버지도사 등의 공개강좌 등이 이루어졌다. 순천대 평생교육원 이충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원 교육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며 평생학습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더 많은 지역민들이 평생학...
광양시는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다 발생한 잘못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5일 감사원 김탁현 수석감사관을 초빙하여 시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가 규제개혁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김탁현 수석감사관은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방법과 적극행정 면책 인정사...
순천보훈지청 보훈과 성창대 순천보훈지청 관내 곡성군에는 경찰승전탑과 경찰충혼탑이라는 지역의 대표적 현충시설이 있다. 이 두 개의 시설은 6ㆍ25전쟁 당시 곡성군 지역에 활약한 전투경찰대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1950년 6ㆍ25전쟁이 발발한 후 북한군은 무서운 기세로 남하해 왔고 광주ㆍ순천ㆍ광양 등지가 차례로 함락되던 7월, 곡성경찰서장으로 재임중이던 한정일 경감은 당시 곡성경찰서에 하달된 모두 퇴각하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버리고 철수할 수 없다”는 각오로 태안사에 작전본부를 설치하...
순천시 향동 주민센터는 순천만국가정원 제1호 선포에 맞추어「1가구 1화분 내놓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향동의 거리를 만들어 정원의 도시 순천 도시품격을 높여 나가고 있다. 향동 직원과 직능단체회원 65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향동 금곡사거리~삼성생명~다우한의원~호남사거리에 이르는 전 구간에 가을꽃인 메리골드, 베고니아를 식재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 걸맞은 ‘아름다운 거리 향동’ 으로 가꾸었다. 또 주택, 골목길, 아파트, 상가 등에 내 집앞 화분 내놓기, 자투리땅 1평 정원 만들기, 베란다 화분 내놓기 등 ...
순천시는 벼 조기 재배단지 106ha 조생종 품종의 벼를 8월 중순부터 수확하고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순천지역은 조기햅쌀 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유기물이 풍부한 순천만 간척지, 상사호의 맑은 물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농업인, 유관기관, 순천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축적된 재배기술이 어우러져 56년 전통의 전국최고의 조기햅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조기햅쌀 명품단지에서 생산되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은 추석명절에 조상의 제례상에 올리는 제수용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특히 밥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추석 선물...
광양시는 오는 9월 12일(토) 13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매천전국학생 서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천전국학생 서예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양 출신으로 구한말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밀알회와 매천황현추모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여 호국 보훈을 주제로 서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별로 나뉘어 진행되고, 참가자는 대회 운영 본부에서 제시하는 명...
농진청이 직원 자녀들을 대거 무기직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채용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이 24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농진청은 소속 직원 자녀 5명을 무기직으로 채용해 근무시켰다. 이들은 사무관, 주사보 등 농진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녀로서 주로 행정보조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 가운데 한 명은 7년 가까이 근무하다 올해 2월 퇴사했고, 또 다른 한명은 공무원인 부친이 올해 퇴직해 더...
광양시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옥곡면 묵백리 삼존마을~먹방마을~대죽리 오동마을을 잇는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 중 삼존마을~먹방마을은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 교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먹방마을과 오동마을 구간은 도로개설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먼 길을 우회하여 다니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삼존마을에서 오동마을을 잇는 3km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201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