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 오늘도 달린다“오늘 마을에 버스 한 대가 달려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과 행복이 묻어납니다.” 어르신들의 기다림과 웃음을 싣고 신나게 달려온 효도차량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이 오는 6일 낙안면 교촌마을회관에서 출범 4주년 행사를 갖는다. ‘행복24시 정겨운 순천 사람들’은 교통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봉사자와 함께 찾아가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의료, 생활, 복지 통합 서비스다. 순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자녀의 마음으로 농어촌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 체크와 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방충망 수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도차량으로 달려온 4년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은 그동안 농어촌 오벽지 마을을 1천500여 회 방문하여 22만 주민들에게 진료, 생활 서비스를 펼쳐왔다. 특히,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은 민,관,학 1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미용, 장수사진, 전기점검, 물리치료 등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거동 불편자 가정을 직접 방문 청소, 빨래 뿐만 아니라 농사일로 피곤에 지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자녀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4주년 행사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재롱잔치와 풍물놀이 한마당, 한방진료, 물리치료, 치매 선별 검사, 농기계 수리 등 의료, 생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녀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앞으로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은 올해 농수산 식품부에서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 3년간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 한승하 기자 >
-
빛고을 희망포럼 발대식4일 순천시 로얄웨딩홀에서 빛고을 희망포럼 전남 동부지역(순천, 여수, 광양, 보성, 고흥, 구례 6개 시군)합동 발대식과 광양시민희망포럼 김여태(예비역장군)대표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희망포럼 상임고문인 강창희 전 장관과 이성헌 국회의원 및 회원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국민희망포럼 사회적 배경은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시민은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 능력을 갖추고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회복할 시점이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변화시켜 지역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리더를 양성하여 확산 시키는 역할을 요청 받고 있다. 국민희망포럼의 추진방향은 첫째. 점차 심화되고 있는 사회 계층간 격차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개발하여 이들에 대한 적극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둘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자원봉사 조직들과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의미있게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열린 희망 나눔 공동체를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구현 셋째. 국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교육활동을 전개하며 여론의 건전한 계도활동을 통해 선진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전개 당일 광양시민 희망포럼 대표로 취임한 김여태 예비역장군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앞으로 함께 나갈 광양시민희망포럼은 나눔과 봉사를 통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그 희망찬 삶속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러 일으켜 주며 모두가 행복해 하는 선진복지사회를 건설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이 운동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서는 원칙과 신뢰속에서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국민적 지도자와 함께 회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역사의식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초대 대표로 취임한 김여태 장군은 광양읍 출신으로 광양중학교. 순천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 정보분야의 최고봉인 육군 준장까지 승진해 32년 동안의 군생활을 청산하고 최근에 예편해 국무총리실 특별업무수행(보상위원회 위원장), 한국석유공사 이사등을 역임했다. 김여태장군은 전형적인 농민의 아들로서 서민적 이미지와 사람과의 친화력이 풍부하여 전역후에도 치매환자 전문 노인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향후 김대표는 “군에 있을때는 국가에 충성하였지만 이제 귀향한 자연인으로 살면서 지역과 지역민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양시민희망포럼의 정책목표는" 입영장병 가족돌보기, 노인복지시설 건립방안 강구, 광양읍 원도심 환경정화, 광양항 활성화방안.등을 지역민과 협력해 헤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축하객의 화환대신 받은 쌀은 사랑나눔 복지재단과 척추장애인 협회에 전달하였다. <김민재 기자>
-
행복24시 설 맞이 효도행사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이 설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자녀가 되드리는 효도 행사를 해룡면 중흥리에서 가졌다. 24일 강종희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효도 행사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인 순천시 발사랑회, 청암대 간호학과 발사랑회, 단학기공팀, 관내 대형 안경업소, 해룡면 중흥마을 자생단체 등 자원봉사자와 행복24시 진료팀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이다.”는 것. 게다가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에 따르면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자원봉사자와 함께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적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효도행사는 중흥마을 자생단체 봉사자 10여 명이 중흥리 어르신들 100여 명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지난 한 해 농사짓느라 피곤에 지친 발을 발사랑회에서는 맛사지해 드리며 웃음치료와 돋보기를 제작해줬다. 또한, 행복24시 진료팀은 지역주민 영양상태를 파악하고 영양제 공급 및 물리치료 등을 실시했다. 한편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복지 토탈 서비스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찾아가는 사랑방 효도차량의 역할로 지금까지 1,289회 18만7506명에게 의료, 생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민,관,학 자원봉사 5342명이 참여 오벽지 주민들에게 이미용, 장수사진, 전기점검, 도배, 돋보기, 치매검사, 물리치료 등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 한 승 하 기자 >
-
순천산재병원 인애원 찾아 자원봉사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원장 김용주)은 15일, 사회복지시설 인애원에서 첫 메디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했다. 이날 사회공헌은 병원장, 자원봉사단장등 20여명의 직원과 자녀(주니어봉사단)들이 참석하여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외과 진료 및 혈액검사를 위한 혈액채취와 구강 검사 등 의료봉사활동으로 진행 했다. 특별히 인애원은 정신지체인, 치매환자등 250여명을 수용하고 있는 관내 최대 사회복지시설로 관심과 사랑이 매우 필요한 곳이기에 4년째 매 해 첫 자원봉사는 인애원에서 시작. 매월 성금을 모금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순천산재병원은 2011년도에도 메디컬 사회공헌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
행복24시 자원봉사자 간담회‘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 자원봉사자들이 14일 저전동 궁전 웨딩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복 24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동호회 회원들의 아코디언과 색소폰 혼성 연주 등 멋진 공연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국 최초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은 지난 2007년 출범하여 만 4년이 되었다. 그 동안 민?관?학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의 자원봉사 협력단을 구성 오?벽지 마을을 1,200여 회 방문 17만6천여 명에게 이미용, 전기수리, 치매검사 등 의료 생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강종희 실무자는 “내년에는 광역지역 특별회계금(농림수산식품부) 예산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웃음을 싣고 사회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
KT, 활기찬 노년을 위한 ‘국가치매관리제’ 지원한다KT(회장 황창규)는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교육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관련 연구 및 교육, 치매 상담 콜센터 운영, 치매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치매관리 기관이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7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약 70만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에 달하는 숫자다. 또 매년 그 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2024년에는 100만명, 2041년에는 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치매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인 질병으로 알려졌다. 이에 KT는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ICT를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 훈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KT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 IT 서포터즈는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 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다양한 스마트 뇌 활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월 고객에게 발송되는 우편청구서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교육과 확산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방법이다. KT IT서포터즈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치매는 정부가 ‘국가치매관리제’를 내세울 정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70만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데 연간 14조원의 사회적 비용이 들어간다고 들었다”며 “국민기업 KT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구현’이라는 중앙치매센터의 치매극복정책에 적극 동참해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ICT를 통한 치매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