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바꿔가세요순천시가 순천YMCA와 함께 NO플라스틱 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8월 한 달 간,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덕연동·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순천YMCA로 가져가면 1인당 최대 2개까지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매년 약 39억여 개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칫솔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처럼 무심코 소비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백 년간 썩지 않은 채로 매립되거나 소각돼 자연과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순천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NO플라스틱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칫솔 하나를 계기로 플라스틱 대체상품과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도시재생 7년 원도심 상권 활력 성과 ◇ 향동, 선도사업 완료 그리고 옥리단길 빈집활용 청년창업 확산 ◇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을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시 도시재생은 2013년부터 골목길 천막 토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 100인 시민집중검토회의 등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7억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순천 향동, 선도사업 이후 옥리단길 빈집 활용 청년창업 확산 향동은 과거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순천도호부가 설치되었던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고, 팔마비등 문화자산이 고스란히 향동 문화의 거리에 남아있다. 향동과 중앙동 중심의 도시재생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에 완료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인정받아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순천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선도사업(1단계)을 통해 원도심내 유동인구가 증가했으며, 4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원도심 주민의 주거만족도도 2015년 72%에서 2018년 91%로 개선됐다. 2019년에는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도시재생 사업의 중심인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전국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협동조합, 활동가, 주민 등 8만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으며, 유료로 운영한 도시재생 골목투어는 전국 52개팀 1,080명이 참여해 순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배워갔다. 선도사업이 끝나가는 2018년 말부터는 청년창업가와 지역예술가가 자발적으로 빈상가, 주택을 리모델링해 창업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40여 개의 카페, 맛집이 밀집한 ‘옥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장천동 지역은 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에는 도시의 중심부였으나, 90년대 신도심 개발로 인구 감소와 함께 노후건물과 빈 건물이 늘어났다. 순천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공간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상권을 살리고, 다양한 거점 공간을 통해 골목 자치를 실현시켜 청사뜰의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도시 공간혁신을 통한 ‘상권 활력’ 유니버설 디자인(UD)을 적용한 보도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표 경관거리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개선과 서비스교육을 지원해 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요 건물의 옥상에 정원 꾸며 순천의 생태도시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노후화 된 숙박시설을 개선과 ‘한 달 살기’와 같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시설을 확대설치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안전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창출’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창업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유주방, 팝업스토어, 회의실, 음악 동아리방 등의 기능을 집합한 몽미락센터(가칭)와 소규모 전시관 그리고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시에서 빈 점포를 임대해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하고, 창업공유공방을 기획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리노베이션 스쿨’, ‘리노베이션 리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예비·신규 창업자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골목자치 강화로 ‘주민공동체 복원’ 순천시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체정신을 보전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거점 공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종 제안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등 골목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더욱 체계화하여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S/W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종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거점시설을 관리하는 등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저전동 지역은 순천의 오래된 주거지역로, 90년대 신도심 개발과 학생 수 감소로 마을인구가 유출되고 골목상권이 쇠퇴했다. 순천시는 전국최초의 학교재생사업과 정원마을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청년을 유입해 주민활력 비타민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 주민과 함께 ‘생태 마을정원 조성’ 순천시는 정원을 주제로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유지의 담장을 낮추고, 문칸방을 허물어 정원을 만든다. 골목길, 옥상과 벽면을 녹화시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해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참여자는 정원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정원을 만들고 유지관리하게 된다. 또한 정원마을과 연계한 저전동 마을호텔을 만들어 마을 수익사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주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는 인식전환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다. ▶ 전국최초 ‘학교재생 혁신 롤 모델’ 추진 순천시는 순천남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재생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학교재생사업의 목적이다. 중점사업은 ‘생태놀이터 조성’, ‘담장경관개선’, ‘스마트 통학로 조성’, ‘남관 주민공유공간 조성’ 총 4가지이며, 이를 위해 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재생 디자인단’을 만들어 직접 생태놀이터를 디자인하고, 학교주변 안심지도를 만들었다. ▶ 빈 점포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순천시는 저전동 일방통행길(남교오거리~순천여고)에 빈 점포 창업 및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빈 점포 창업을 지원하는 상상대학 과정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업 컨설팅·교육, 브랜딩(BI구축) 과정을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과 창업을 연계한 상권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발전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청년 인구유입을 통한 ‘활기찬 도시공간 창출’ 순천시는 저전동 빈집을 활용한 순천형 셰어하우스 운영으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찬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빈집건물 5동의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입주자 공건을 조성하고 있다. 운영자는 공간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공동체 프로그램과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셰어하우스를 운영해 나간다. 청년입주자는 입주자 워크숍과 지역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 역세권은 전형적인 역전 구시가지로 인구, 사업체수, 건물 노후화 모두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KTX역이 있어 유동인구는 유지하고 있으나 도심 팽창으로 인하여 그동안 번성했던 중심 상권기능이 급격히 상실됐다. 이에 순천역을 중심으로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 상인 상생협력센터, 어울림 복지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면서 창업과 주민 일자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AR․VR 거점센터, 스마트 시티사업을 도시재생과 함께 추진하면서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 창업보육과 스마트 시티 기반의 ‘미래경제 선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휴머노이드 스마트 로봇의 생태관광 정보 서비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거리 조성 등을 구현해 나가게 된다. 동천 그린웨이 주변에 3층 규모로 신축하는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 공간, VR·AR 제작거점 센터, 비즈니스 카페 등을 담아 미래 스마트 시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 발굴, 육성, 지원과 스타트업 기업 창출까지 단계별로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 역전 수산시장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순천 역전시장은 70년대부터 매일 새벽에 열리는 수산시장으로 7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전남 동부권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다. 전통시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지만 상인들을 위한 쉼터, 교육공간, 이용자의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상인회와 함께 쉼터 조성, 포토존, 편의시설 등 취약한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수산물 시장의 위생문제를 개선해 이용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상인들의 공유공간인 상생협력 센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컨설팅, 친절, 회계 등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과 이용객 커뮤니티 공간,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 지역공동체 육성과 거리재생으로 ‘주민 삶의 활력소’ 순천역세권은 4년 전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인 ‘청춘창고’가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이 만들어지면서 창업이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와 기존 상인들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들이 시도되고 있다. 주민 공동체 수익사업, 버스킹 공연, 아이디어 페스티벌,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와 기존 상인들이 공존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순천은 생태와 경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
순천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 자립 활성화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쌀국수 전문점인 ‘월면가’와 세탁업 ‘흰여울 세탁’을 2020년 6월 23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한 사업단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필요성을 반영해 시장 진입형으로 3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월면가’는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6명이 장천동(시민로 30)에 사업장을 개점하였으며 ‘흰여울 세탁’은 작업복 및 일반 세탁 전문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명이 2개월의 교육과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연향동(율산길 3)에 사업장을 개점했다. 순천시가 지원하는 자활사업에는 음식, 영농, 집수리, 청소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사업단과 13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 소득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월면가와 흰여울세탁 사업단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성장해 저소득층 근로 능력 배양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자활사업단이 개점하여 자활기업까지 창업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그래피티로 활력을 불어 넣다.순천시외버스터미널에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심찬양 작가의 작품이 등장했다. 터미널 뒤편 골목 건물 벽면에 그려진 그림은 가로 22m, 세로 19m짜리 국내 최대 크기의 작품으로, 그래피티를 통해 쇠퇴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품이 등장한 몽미락(夢味樂)센터는 주민커뮤니티공간과 공유부엌, 예술인 공간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갖춰 올 하반기 개관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미국계 한국인인‘벨라’를 모델로 그려졌다. 작가는 다양한 시선에 대한 포용과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만남의 광장”이 되기를 바라고, 장천동 도시재생사업‘몽미락’을 컨셉으로 희망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선택했다. 한편, 심작가는 한국에 알려지기 전 이미 미국에서 인정을 받은 인물로 미국 곳곳에 한복 입은 흑인 여성을 그려 인종차별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순천시 관계자는“심찬양 작가가 그린 작품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랜드마크의 역할로 장천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순천시 도시재생 뒷골목 문화 개선 위한‘리노베이션 스쿨 in 순천’개최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뒷골목을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변모시키는 사업의 시작으로 건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리노베이션 스쿨 in 순천’ 심포지움을 가졌다. 2020년 6월 3일 구)삼양철거창고(순천시 장천5길 35-7 장천동)에서 개최된 심포지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뒷골목 재생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쿠움파트너스 김종석 대표가 ‘리모델링으로 태어난 연희동 카페거리와 골목재생’을 주제로, 한국 리노베링 이승민 대표가‘리노베이션 스쿨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리노베이션 스쿨’은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문가들과 함께 건물주, 지역인재들이 팀을 이루어 지역 쇠퇴문제 고민하고 비즈니스 플랜을 기획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나가야 한다”며“지역민들이 리노베이션 스쿨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스스로 사업을 창업하고 발전시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태된 장천동 종합터미널 인근 뒷골목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
-
장천동 도시재생 팝업스페이스 ‘주(酒)야장천’ 운영자 모집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터미널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빈집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첫 프로젝트로 ‘주(酒)야장천’을 추진한다. 첫 프로젝트인‘주(酒)야장천’은 순천시외버스터미널 뒷골목의 빈 건물을 시가 일정기간 임차하고 공간을 조성해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희망자에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로컬기반 주류·카페·디저트 등 특화분야 창업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2팀으로, 서류심사와 PT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는 2년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10일까지 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cdurban@naver.com)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시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는 장천동 사업구역에 처음 시도되는 공유경제형 사업으로, 쇠퇴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관련 분야에 참신한 콘텐츠를 가진 많은 창업가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순천 장천동 터미널 주변, 도심 속 정원 거리로 재생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는 ‘도심 속 정원’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장천동, 남제동 인근 뉴딜사업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상가! 다시 봄 대학’을 5월 11일 ~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게 앞 공간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골목을 인근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다. 순천시 장천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1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ㆍ목요일 총 6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정원 조성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디자인 △컨테이너정원 및 수직정원 조성과 사례 △정원 디자인 계획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시관계자는“상인들 스스로 생활 주변 공간에 나무, 꽃을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가 정착이 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와 골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
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주변에 도시재생 창업공유 공간 조성순천시는 장천동 터미널 술집골목 인근에 늘어나고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시킬 창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터미널 주변에 장기 방치된 빈 점포를 임대 후 리모델링해 창업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팝업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팝업스페이스’는 로컬푸드 또는 수제맥주등 주류 판매업을 테마로 창업지원과 시제품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형 공간이다. 여기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식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수제맥주 제조·교육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순천시는 창업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버스터미널 뒤편인 장천대전머리길 인근에 2년간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빈점포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규모는 1개층 면적 33㎡(10평) 이상이다. 시에서는 ‘팝업스페이스’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재생건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재생을 해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양효정 도시재생과장은“창업공유공방이 예비창업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되고 이러한 공간들이 쇠퇴한 골목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
장성배 예비후보, 순천북부지역에 ‘명품중학교’ 개설해야장성배 예비후보는 삼산중학교 이전에 따른 대체중학교 개설을 해야한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2020년 3월이면 순천북부지역에 위치한 삼산중학교가 남부지역인 신대지구로 이전을 해 개학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삼산중학교가 신대지구로 이전 후가 걱정이다. 현재 순천시 서면,용당동 지역의 인구증가와 매곡동, 삼산동, 동외동 지역도 새롭게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삼산중학교를 신대지구로 이전을 결정할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삼산중학교 이전으로 당장 순천시 서면, 용당동 , 매곡동, 석현동, 옥천동, 향동, 중앙동, 장천동 등 원도심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원거리로 통학을 하게되어, 교육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 순천시 학생들에게는 통학권보장과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주기위해 서면, 용당동, 삼산동,매곡동 등의 학생들을 위해‘명품중학교’를 개설해야 한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 헌법 31조 교육받을 권리와 동시에 어떠한 경우라도 학생들의 교육보다 우선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동시에 장성배 예비후보는 원도심학생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서면등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함이 많다. 동시에 삼산중학교 이설 결정당시와는 다르게 서면, 용당동,매곡동 등의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순천북부지역에 명품중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중학교 증설이유를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
순천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순천시는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5급 7명, 6급 14명, 7급 9명, 8급 8명 등 총 38명이 승진했고, 280여 명이 전보됐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업무성과, 격무부서 근무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했고, 경력과 나이도 배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5급의 경우 여성도 2명이 포함됐다. 전보인사는 내년 7월 국장 5명이 공로연수를 들어갈 예정으로,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국장급 전보는 실시하지 않았고, 과장급 전보도 16명으로 최소화했다. 직원들은 일하는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사고충(육아, 건강문제)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보를 실시했다. 신청사건립,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전남도민체전 준비, 창업보육, 발효산업 추진 등 2020년 순천시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0년이 민선7기 반환점을 돌고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조직안정에 중심을 두고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 전남 제1의 도시, 동아시아 생태?문화?평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5급 승진의결 : 7명 - 여성가족과장 김선순(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주암면장 정윤배(안전총괄과 안전총괄팀장) - 황전면장 박홍파(국가정원운영과 정원행정팀장), 덕연동장 문미정(홍보실 홍보기획팀장) - 중앙동장 윤룡(세정과 과표팀장), 공원녹지과장 김회만(산림과 산림조성팀장)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안동훈(상수도과 상수시설팀장) ▲ 5급 전보 : 16명 - 총무과장 채금묵(관광과장), 세정과장 김왕성(징수과장), 징수과장 문병태(별량면장) - 신청사건립추진단장 이재성(투자일자리과장), 투자일자리과장 조점수(덕연동장) - 관광과장 서숙자(장천동장), 도로과장 신길호(공원녹지과장), 산림과장 이강진(서면장) - 상수도과장 이정수(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원산업과장 안석순(중앙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서규원(산림과장), 외서면장 황태주(주암면장), 별량면장 우성원(순천만보전과장) - 서면장 최영화(여성가족과장), 삼산동장 김좌선(도로과장), 장천동장 백철순(황전면장) ▲ 6급 승진 : 14명 - 유철교(기획예산실), 정수진(감사실), 박영진(토지정보과), 오종(도로과), 정병옥(맑은물행정과) - 이원근(국가정원운영과), 지철웅(세정과), 백지우(정보통신과), 차송미(노인장애인과) - 김미향(도서관운영과), 민기일(허가민원과), 김도형(상수도과), 김이곤(회계과), 장귀석(상수도과) ▲ 7급 승진 : 9명 - 조아라(기획예산실), 문지성(기획예산실), 서동범(총무과), 박지연(의회사무국), 조준원(저전동) - 김명선(도서관운영과), 박성봉(청소자원과), 이영식(생태환경과), 신영수(의회사무국) ▲ 8급 승진 : 8명 - 박소영(문화예술회관), 우정현(세정과), 진상우(도시재생과), 서은재(도서관운영과) - 최형식(농업정책과), 고소연(생태환경과), 정현진(총무과), 염철호(회계과) < 최화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