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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 “어버이날 맞아 효사랑 실천”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사랑 실천’행사를 진행했다. 쌍봉동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20명의 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대상자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노인들을 보면 부럽고 외로웠는데 쌍봉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지만 효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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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장한 어버이 표창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일꾼으로 훌륭하게 양육한 장한 어버이로 해남 화원면의 박복심(72․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복심 씨는 결혼 11년 만에 남편이 지병으로 숨진 뒤 홀로 농사를 지으며 4남매를 올곧은 성품으로 성장시키는 등 근면 성실해 이웃 주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마을 애경사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도 솔선수범해 마을 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지사는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일꾼으로 훌륭하게 키워 자랑스럽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마을공동체를 위해 적극 앞장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표창 대상자가 거주하는 석호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어버이날 위문을 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어르신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전남도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6명․효행자 17명․3대 효사랑 모범가정 2명 등 효행 실천 유공자 25명을 발굴해 표창장을 개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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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버이날 고향집 방문 자제 현수막 걸어보성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러 오는 자녀들의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물론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등으로 지역 감염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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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청년회, 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 전달광양시 옥룡면은 옥룡면 청년회가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룡면 청년회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0시 옥룡면장실에서 이용신 옥룡면장, 문정식 옥룡초등학교장, 김의성 옥룡북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룡초등학교와 옥룡북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청년회는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방역,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어버이날 효도 행사,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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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옥룡면 청년회, 보행 보조차 30대 기증광양시는 옥룡면 청년회(회장 이철)에서 지난 21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차 3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청년회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의 행복한 발걸음을 위해 보행 보조차 30대를 구입해 옥룡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보행 보조차는 접이식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발이 되어 주고 장보기, 산책, 휴식할 때에는 의자로 이용이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 옥룡면 청년회장은 “평소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보행 보조차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탁영희 옥룡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도움을 주신 옥룡면 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보행 보조차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청년회는 광양시 옥룡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봉사단체로 마을 회관 방역,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어버이날 효도 행사, 달집 태우기 등 후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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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청사 이전 1년, 주민 우선 행정으로 자리매김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청사를 교통이 편리한 ‘생활체육공원(구 철도운동장)’ 인근으로 지난해 5월 28일 옮긴지 1년을 맞아 ‘동민을 위한 소통행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차모형을 형상화한 건물로 1층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무실과 주민대화방 및 시니어카페, 2층은 소회의실 및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위원실, 지하에는 민원인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년 간 시민 행복을 우선시하는 인문학적 사고 바탕의 행정을 추진한 결과 ‘철도관사, 철도운동장, 죽도봉’등의 관광지만을 떠오르게 하는 조곡동이 행정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진적이고 혁신적 방안 강구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해, 산불진화용 등짐펌프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분무용 소독기로 개조해 방역에 활용했고, ‘조곡동마중물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휴대용 손세정제와 실내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세대 위주로 전달했다. 또한 다중집합 시설에 소독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등 순천시가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데 일조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에는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 자원봉사를 통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 신청에 대처했다. 동 주민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신청 접수 시 접수증과 수령 위임장을 미리 받는 등, 발 빠른 일처리와 불필요한 서류 생략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동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주민을 위한 소통과 복지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동천변에서 ‘생활체육공원’ 부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 회사와 협의해 시내버스 노선 '50번'을 개통했다. 이는 주민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동사무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2번 환승해야 했던 둑실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펼쳤다. 지난해에는 매월 3회 관내 경로당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정과 행복을 나누는 정 한끼’사업을 진행해 총 16회에 걸쳐 어르신 40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여인숙 달방거주자 등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40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식사하면서 정을 나누는 사회적 연결망을 조성하고 돌봄과 나눔을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복지를 위해 ‘어르신 건강지킴의’사업으로 동네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해 ‘조곡동행정센터’와 ‘생협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의사 의료진들이 매월 3회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상담과 간단한 치료, 감염예방 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향기나는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추진하며 장애인과 세탁기 없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이불과 외투류 등을 수거해 세탁한 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 1회 조곡동 ‘기부데이’를 정해 지역주민의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적의 기프트샵’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순천시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권분운동의 하나로, 온전한 생활용품, 소가전제품을 주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조곡동마중물협의체’에서 직접 제작한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기념孝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조곡동생활체육공원’ 내에 있는 ‘경로식당(무료급식소)’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명과 함께 한, 행사는 어르신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정도로 훌륭히 마무리됐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작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관내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 및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 철도교통 중심지에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죽도봉에 있는 ‘연자루’와 철도교통의 중심지임을 나타내는 ‘기관차’ 등 조곡동만의 상징물을 형상화한 일반쓰레기 수거함을 3개소에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옥상정원 및 벽면녹화’ 사업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뿐 아니라 철도관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또한 조곡동을 상징하는 죽도봉 소재 ‘연자루의 모형의 정자를 ‘조곡동생활체육공원’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상징물을 본 시민이나 관광객들로 하여금 실제 죽도봉을 방문하게 하여 ‘죽도봉공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 동순천역 주변에 이미 설치된 포토존 보완을 위해 '순천형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로 조곡동 350-10번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누리자전거 신규대여소를 ‘조곡동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과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청춘창고’와 순천역 인근 카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철도어린이 동요제 전국적 관심끌어 조곡동에서는 ‘순천철도관사마을’이라는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덕에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철도관사마을이 조성된 1930년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철도관사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마을자원을 특화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해 열린 『제4회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2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는 타 읍면동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1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는 주민들의 주도로 치러졌을 뿐 아니라 '철도마을' 이라는 조곡동 브랜드 안착에 큰 역할을 하면서 우수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제5회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3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는 코로나19 극복 상황 추이를 살펴 8~9월에 추진될 예정이다. ▶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행정력 기울여 쇠락해 가고 있는 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사업비 80억원, 연면적 2,97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 예정인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체험학습실, 실내놀이터, 상담실, 입양실, 용품점, 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청춘창고와 더불어 청춘들의 메카가 될 것이며 반려동물 후방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조곡동 역세권의 주민들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 지난해 10월에는 주민대화방에 실버카페인 『드림愛카페 조곡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어르신무료급식소,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밀집되어 어르신 방문이 잦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실버카페에서는 60세 이상 바리스타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 10명이 드립커피와 수제차, 커피콩빵과 함께 두부나 누룽지 등 노인 일자리 창출 생산품을 판매 및 홍보하고 있으며 노년층 소득증대와 지역공동체 화합, 관광 명소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곡동부녀회’에서는 『사랑의 텃밭』을 운영 중이다. 부녀회는 버려진 토지를 이용해 고구마, 시금치, 무, 양파 등을 재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음은 물론, 수확물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따. ▶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동민들의 여가 활용 및 삶의 질 향상에 일조했다. 프로그램을 기존 3과목(노래교실,요가,풍물)에서 라인댄스와 원어민영어 과목을 추가 개설했다. 신청사 개청 이후 수강인원이 118명에서 206명으로 약 100% 증가한 바 있다. 또한 마을신문인 『큰동네, 조곡(稠谷)이야기』를 상.하반기로 나눠 발행하고 있다. 마을주민이 직접 기자가 되어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기사로 작성하여 마을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에어로빅도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조곡동민과 즐기는 에어로빅』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마을로의 변화를 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동네의 역사를 세우고 애국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일제 강점기(1936년)에 조성된 ‘철도관사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 8.15 광복절과 금년 3․1절을 맞아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전 세대(150여세대)에 태극기를 게양해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겼다. 이 태극기 달기운동은 작년 조곡동 ‘청년회’의 관사마을 내 게양대 설치 약속(6.25)을 받고 ‘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로부터 게양대 및 태극기를 기부 받아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철도관사마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손한기 동장은 "원주민 비율이 높은 조곡동은 인구 6600여명의 작은 공동체이지만, 소속감과 참여율이 높아 행정복지 서비스가 잘 갖춰지고 있다"며 특히“철도관사마을과 죽도봉을 빼놓을 수 없는 동네"라며 "철도와 관련된 문화행사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죽도봉을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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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독거노인 50세대에 밑반찬 기부광양시 봉강면 청년회(회장 김찬혁)·광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옥)·매화골토담(대표 진금자)은 어버이날을 맞아 봉강면 독거노인 50세대에 15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봉강면사무소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김찬혁 봉강면 청년회장, 정명옥 광양읍새마을부녀회 회장, 진금자 매화골토담 대표, 김필석 봉강면장, 복지재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어르신 가구에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찬혁 봉강면 청년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밑반찬 봉사에 함께해 주신 청년회, 광양읍새마을부녀회, 매화골토담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필석 봉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기부 행사를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봉강면에서도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꼼꼼히 면정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청년회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면민에게 情 나눔 꾸러미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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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부암마을 청년회, 경로위안잔치 개최광양시 봉강면은 부암마을 청년회가 지난 28일 부암마을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암마을 청년회가 주관하고 포스코 산소공장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봉강면장, 광양농협조합장,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 고취, 전통적 가족 제도의 계승 발전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식사와 다과, 초대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암마을 청년회원과 포스코 산소공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행사장에 연신 웃음꽃을 피우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완기 부암마을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한 번 더 새기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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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징 캐릭터‘해아’포토존 광양읍 서천변에 들어서광양시 광양읍청년회(회장 이종길)는 지난 10일 2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광양시 상징 캐릭터 ‘해아’ 포토존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행사에는 정홍기 광양읍장,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 등이 방문해 포토존 완공을 격려했다. 이번 포토존 조형물 설치는 시에서 추진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과 청년단체의 실험적 사업 지원을 위한 ‘2018 청년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포토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광양시 상징 캐릭터 ‘해아’가 양 옆으로 나란히 설치됐다. 광양읍은 이번에 설치된 ‘해아’ 포토존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 중 사진촬영 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자연스럽게 광양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2월 조직된 광양읍청년회는 이종길 회장을 중심으로 60여 명의 청년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양읍을 대표하는 청년조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광양읍 어버이날 행사 추진, 광양읍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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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김순래씨, 장한 어버이 국민포장 수상 영예광양시 태인동에 거주하는 김순래(70)씨가 ‘장한 어버이’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수상 받는 영예를 안았다. 태인동(동장 이화엽)은 김순래씨가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孝사랑 큰 잔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김순래씨는 25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3남1녀의 어린자녀들을 사랑으로 훌륭하게 키웠을 뿐 아니라, 치매를 앓았던 시어머니를 2017년 작고 당시 98세까지 극진히 부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선천적으로 뇌병변 2급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녀를 초등학교 6년 내내 직접 등하교를 시켰으며, 재활 및 교육을 향한 집념으로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를 보내는 등 헌신적 뒷바라지를 해왔다. 그 결과 혼자서는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차량 탑승을 혼자 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여하여 ‘보치아’ 부문 단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정상인 못지않은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게 하기도 했다. 또 가장, 부·모, 며느리 등 1인 4역 이상의 바쁜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부녀회장, 대의원을 하며 마을의 대소사를 앞장서 챙기며 활동했고,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자녀들에게 나눔의 삶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수상식에 함께 참여한 자녀 등 가족들은 큰 상을 받은 장한 어머니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순래씨는 “할 일을 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제 자녀양육이 끝났으니 더 많은 시간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한 일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포장(國民褒章)은 대한민국의 훈장으로 상훈법 제21조에 따라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