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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장한 어버이 표창

해남 화원면 박복심씨에게 전달…도, 어버이날 맞아 25명 선정

기사입력 2021.05.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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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일꾼으로 훌륭하게 양육한 장한 어버이로 해남 화원면의 박복심(72․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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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록 전남지사,장한 어버이 상 시상/사진=전남도

     

     

    박복심 씨는 결혼 11년 만에 남편이 지병으로 숨진 뒤 홀로 농사를 지으며 4남매를 올곧은 성품으로 성장시키는 등 근면 성실해 이웃 주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마을 애경사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도 솔선수범해 마을 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지사는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일꾼으로 훌륭하게 키워 자랑스럽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마을공동체를 위해 적극 앞장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표창 대상자가 거주하는 석호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어버이날 위문을 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어르신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전남도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6명․효행자 17명․3대 효사랑 모범가정 2명 등 효행 실천 유공자 25명을 발굴해 표창장을 개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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