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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소라면에서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9월 28일 여수시 소라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를 개최했다. 항만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KF마스크, 쿨토시 등 방역물품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라면에서 공헌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의 ‘CEO가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여수와 광양의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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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이‧미용 봉사’ 실시여수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전봉권, 황은덕)가 지난 26일 교동 경로당를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봉권, 황은덕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커트와 염색으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단장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다해 이‧미용 봉사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생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아이스팩 분리수거 사업, 장군도 청결활동, 기후변화 대응 철쭉나무식재, 버스승강장 청소, 열무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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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철주 선생’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율촌 태생 ‘김철주(金鐵柱)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철주 선생’은 1919년 광주 숭일학교 학년 대표 중 1인으로 독립선언문 20여 매를 배부하고 3월 10일 광주 독립만세운동에 주도적 참여했다. 군중 1천여 명과 함께 태극기와 대형 독립만세기를 흔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일경에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공소제기 하였으나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돼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는 여수군수, 여수애양원장, 제3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우리 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애국애족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로 현재까지 총 77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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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시민소통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남에서 최초로 공무원과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10월 4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시민에게 일방적으로 발송하던 시정안내 메시지는 질의나 답변 등 소통이 불가능하고 재차 전화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시에서 발송한 통지서나 안내문 등 문자메시지에 답장을 보내 간편하게 질의할 수 있고,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시정안내 메시지에서는 불가능했던 문서파일 등을 다수의 수신자에게 일괄 발송할 수 있고, 예약(참석) 등 간단한 민원안내도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적극행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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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이 4일 오전 시장실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고, 부지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전 시민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기존 시설인 청소년해양교육원, 아쿠아플라넷은 물론 국립해양기상과학관도 조성 중으로 해양수산 교육 및 전시공간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여수엑스포역, 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도 가까워 인근 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광역적 연계효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한 박람회장 시설의 사후활용과 남해안권 일대 해양문화시설 확충 요구에도 부합해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박람회재단에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뜨거운 열의로 지지해주시는 만큼 반드시 우리 여수시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는 7일까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 공모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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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의료급여 특화사업 ‘건강검진 받고 행복 찾기’ 추진광양시는 건강꾸러미 배부를 통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나 신체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수급자의 건강을 향상하고,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고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실시하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은 ‘건강검진 받고 행복 찾기’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서 안내하고자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를 맡아 소규모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후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전반을 안내하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율 재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꾸러미’를 제작해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건강꾸러미’는 의료급여사업 홍보물품, 의료급여 제도 안내문, 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시 또는 방문 시에 배부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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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본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어겨 과태료 대상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이하 동부지역본부)가 청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분리도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배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추석 전 지난 13일 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한 A씨는, “청사 출입구 왼쪽에 생활폐기물을 분리하고 보관하는 장소에 음식물쓰레기까지 쓰레기봉투에 아무렇게나 버려서 냄새가 심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보관장소를 ‘리싸이클하우스’로 표기했는데 굳이 어려운 외국어를 썼다며 “전남도를 가리켜 국어기본법도 어긴 게 아니냐”는 지적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청소와 분리배출을 담당하시는 분이 두 분 계시는데, 잠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리싸이클하우스’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서도 이미 사용하는 명칭이라 큰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순천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제10조 등에 의하면 일반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으로는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을 제외한 일반생활폐기물만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생활폐기물을 종류, 성상별로 분리 보관하지 아니한 자는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동부지역본부 조직은 환경보전 종합계획과 환경분쟁을 해결, 배출시설과 위반사업장 행정처분, 악취관리, 환경신문고 등의 업무를 하는 곳이다. 환경·산림업무를 총괄하며 전남도청의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을 한다. 민원을 제보한 시민은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법을 지켜야 환경보전 계획을 세우거나 지도단속에 나설 자격이 되지 않겠느냐”면서 상급기관 공직자로서의 품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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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첫 강의 개최순천시는 오는 18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극장 ‘연’에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한 작가 오찬호를 초청해 2021년 첫 번째 시민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책읽는 도시 순천 기반 조성사업으로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순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4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찬호 작가와 ‘차별과 혐오에 찬성하지 않고 비판적 시민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아내고 불평등의 크기를 줄이는 사회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찬호 작가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올해 순천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3월 오찬호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6월 최재붕 교수, 9월 정유정 소설가, 11월 김명철 심리학자 등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각기 다른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인문학 참여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일 기준 2주 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접수인원은 코로나19로 인해 67명으로 축소하여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uncheon.go.kr) 또는 순천시 연향도서관(061-749-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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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프로그램’ 운영하는 순천시 치매안심센터순천시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 등 2021년 찾아가는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운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개선하고, 치매 인식개선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은 황전면, 상사면 등 보건지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각 가정으로 찾아가 작업치료, 인지재활치료, 뇌건강체조,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상사보건지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해룡 서가·별량 용두 ·도사 월곡·서면 판교 마을 등에서 매주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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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코로나 19 극복 '문화예술의 활동' 개시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이 오는 8월 19일(수) ~ 20일(목) 저녁 7시 30분 이틀간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당초 7월에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정 연기됐고,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보수공사 완료 및 재개관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들이 즐겨듣던 곡들을 선곡, 시대에 맞게 편곡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 4중주 밴드 반주에 맞추어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 배부된 입장권에 대해서는 8월 10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여 교환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 500석(19일 250석, 20일 250석)도 이날 무료로 선착순 1인 2매를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입장객들의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록 및 발열체크,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시립합창단은 6월에 이어 8월에도 신대지구와 동천, 동성공원으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움츠린 시민들의 마음과 무더위를 씻어줄 예술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061-749-86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