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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복지사각지대 가구 쾌적한 보금자리 선사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1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 대상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던 중, 복지기동대원의 신고로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주택 내·외부 환경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의성, 김양희)와 복지 기동대(대장 정병주)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집안 곳곳에 산재해 있는 5톤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였으며, 노후된 도배, 장판, 방문, 대문 교체 및 청소와 방역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클린 홈 서비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등 주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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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시재생 역세권의 숨은 이야기, 두 번째 책 발간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역세권(조곡·풍덕·덕연동) 일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 역전 사람들 이야기 - 두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 ‘순천 역전 사람들 이야기’는 역세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수록집에는 지역 작가와 활동가가 직접 찾아다니며 채록한 주민의 이야기와 역전 사람들의 일상 사진, 상가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 수록집은 ▲역전통닭 ▲역전시장 정양수산 ▲역전시장 우리신발 ▲역전시장 남원머리고기 ▲밀림슈퍼 ▲이레돈까스 ▲미다듬 미장원 ▲바구니호스텔 ▲역전다방 등 인터뷰의 주인공이 된 역세권 주민 15명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뿐만 아니라‘역전의 용사들 순천 역세권 옛이야기’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역전에 오래 거주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담아 그 시절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 역전 사람들 1편에 이어 2편을 발간하게 되면서 역세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2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역전 이야기 인터뷰집 두 번째 이야기’는 순천시 관내 도서관 및 고교 도서실 등에 비치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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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 단행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4급 승진 : 3명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유형익(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식(산림자원과장), 도시디자인국장 백한순(박람회조직위 시설화훼부장) ▲ 4급 전보 : 5명 - 행정안전국장 조태훈(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 백운석(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 - 문화관광국장 이기정(농업기술센터소장), 시민복지국장 김재빈(문화관광국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장홍상(총무과) ▲ 5급 승진의결 : 6명 - 기획예산실장 직무대리 신경란(기획예산실 예산팀장),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성창준(기획예산실 재정협력팀장), - 덕연동장 직무대리 김양희(박람회조직위 문화행사팀장), 산림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중(산림자원과 산림조성팀장)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정상훈(문화유산과 문화재시설팀장), 도로과장 직무대리 구길림(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장) ▲ 5급 전보 : 23명 - 일류도시기획단장 김선순(박람회조직위 행정홍보부장), 홍보실장 문미정(의회 파견), 총무과장 김영남(홍보실장) - 자치행정과장 이수동(박람회조직위 정원운영부장), 안전총괄과장 이찬성(관광과장), 징수과장 박병두(자치행정과장) - 회계과장 최광수(맑은물행정과장), 경제진흥과장 윤선옥(매곡동장), 기후에너지과장 허성실(송광면장) - 디지털정책과장 장익상(순천만보전과장), 관광과장 양효정(기획예산실장), 교통관리과장 박상훈(디지털정책과장) - 도시공간재생과장 오행석(신청사건립과장), 동물자원과장 조홍균(일류도시기획단장), 맑은물행정과장 남기윤(덕연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김경만(안전총괄과장), 송광면장 이선화(동물자원과장), 낙안면장 최미선(도시공간재생과장) - 황전면장 장기석(징수과장), 향동장 박영란(기후에너지과장), 매곡동장 정유진(풍덕동장), 풍덕동장 이향은(향동장) - 의회파견 박홍파(회계과장) ▲ 7급 승진 : 17명 - 김수민(신성장산업과), 박경희(문화예술과), 박지영(보육아동과), 이광훈(회계과), 오소영(건설과) - 박민영(토지정보과), 김인숙(노인복지과), 이나리(노인복지과), 황영은(사회복지과), 이기훈(국가정원운영과) - 조세은(박람회조직위), 김주성(박람회조직위), 오세이(토지정보과), 정훈(일류도시기획단), 조용진(순천만보전과) - 김용환(박람회조직위), 임선미(총무과) ▲ 8급 승진 : 42명 - 강가연(경제진흥과), 김도희(맑은물행정과), 김동석(도시공간재생과), 김세훈(노인복지과), 문정현(세정과), 박석준(문화예술과), 박성옥(도시계획과), 박소현(평생교육과), 방진영(신성장산업과), 배승완(정원산업과), 송윤주(총무과, 문화재단), 오정은(안전총괄과), 양왕신(경제진흥과), 양형모(청년정책과), 윤유정(관광과), 장용대(문화예술회관), 장지선(자치행정과), 정창호(도사동), 최은희(문화예술과), 최성욱(세정과), 최세라(도로과) - 송아람(세정과), 조은혜(징수과) - 김동명(노인복지과), 신혜정(가족복지과) - 김경진(하수도과), 배경환(도로과), 이한별(농식품유통과) - 김다솜(기술보급과), 박형진(농업정책과), 신진호(농업정책과) - 박수한(공원녹지과), 신효은(산림자원과) - 김봉석(식품위생과), 정희정(식품위생과) - 안정원(환경관리과), 이보미(환경관리과) - 유수빈(신청사건립과), 이재택(건설과), 이준석(교통관리과), 전준환(건설과) - 마동기(청소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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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찾아가는 현장 주민설명회’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최적 후보지 주변 마을과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공자원화시설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진행과정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환경오염 문제 등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시는 설명회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설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 주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향후 설명회가 예정된 초·중·고등학교나 소방서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설명회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이 있다면 찾아가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해야 하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있다”라며 “폐기물처리 문제는 행정만의 문제가 아닌 28만 순천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민생과제이기 때문에‘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현명한 지혜가 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이 궁금한 시민은 해룡면, 덕연동, 도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자원과에서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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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나눔 봉사 실천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노후된 주택으로 지붕이 부식되어 누수로 인해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전기 누전이 우려되는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이었지만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지붕보수,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날 집수리 사업에는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이 같이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집안 내부, 마당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장 강박증을 가지고 있어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던 대상자는 2년 이상 집안 내부, 마당, 지붕에 빈 박스, 고철,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쌓아놓고 살았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로 이웃들과 마찰을 빚었다. 사전에 수차례 방문하여 설득 끝에 오랫동안 집안 내부에 산적된 묵은 쓰레기와 창고에 쌓아 놓은 빈 박스, 고철 등을 청소하여 총 2톤가량 처리 후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황의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위원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위원들과 함께 달려가 작은 위로라도 할 생각이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위원 20여 명이 하나가 되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행복공동체로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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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200세대에게 맞춤형 꾸러미 지원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취약계층 200세대를 방문해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덕연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연동 통장협의회 및 마중물보장협의체 등 8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 100세대는 영양죽과 파스, 장애인 21세대는 기저귀와 물티슈, 청·장년 50세대는 생필품과 식료품, 한부모 29세대는 냄비·프라이팬 세트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덕연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은 무지개의 여러 빛깔처럼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구의 특성 및 욕구에 맞춰 취약가정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를 돕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 덕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대상자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덕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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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상생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는 25일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별 일상회복에 대비하여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예방하고 덕연동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에 참여한 13명의 임대인은 사업구역 내 건물을 임차한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고 5년간 동결하기로 함으로써 임차인의 경영부담을 덜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상권을 회복해 상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과 맞물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 진행 중인 덕연동 마을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상생협약체결을 비롯하여 주민참여 도시재생대학 운영, 자원 조사 및 마을계획 수립, 안심거리 조성, 지속가능한 패션의 거리 중심의 대표 축제를 기획 추진 중에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생협약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과 강도 높은 민생안정 대책마련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며 시민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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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 빨래 봉사활동 펼쳐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선)는 지난 13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 독거노인 4세대를 방문해 화장실 청소, 이불 빨래 등 여름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봉사는 덕연동마중물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사업으로 평소 어려운 이웃의 안부 살피기 활동을 실시하면서 주거환경이 관리되지 않아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은 세대에 여름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정선 위원장은 “장마가 지나간 뒤라 몹시 더운 날씨지만 위원들이 솔선해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팔을 걷어부치니 더운 줄도 모르고 신바람이 났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위원들과 함께 달려가 작은 위로라도 전할 생각이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홀로 계신 분들의 실내환경이 걱정되는 시점에 이렇게 무더위를 무릅쓰고 봉사해 주신 마중물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 덕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위원 20여 명이 하나가 되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행복공동체로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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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공유부엌 추진순천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는 지난 1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도권 밖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과 함께 찾아가 안부도 살피기 위해 추진된다. 반찬나눔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 주민 투표를 통해 역량강화사업 2순위로 선정될 만큼 주민 공감대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 6일 시장과의 정겨운 담소에서 건의되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절별·테마별로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손질해 만든 제육볶음 등 다섯가지 반찬과 미역국을 반찬통에 나눠 담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마중물냉장고를 통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최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의 취약계층들이 많다.”며 “반찬나눔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는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연동 새마을부녀회는 야간 부녀순찰대,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간 온정을 더하기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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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여성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1일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의료·교육·예술·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지역사회가 풀어가야 할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대면과 온라인 ZOOM을 활용해 6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허석 시장과 여성들의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짧은 영상을 공유하고 여성들의 지위 향상, 가정 내 여성, 여성단체 건전한 발전 등에 대해서 실제 겪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 갔다. 참여자들은 ▲여성 일자리 불평등 문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워킹맘 육아의 막막함, ▲여성 장애인의 권리보장 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자 중 낙안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농촌 노동의 상당 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여성농민을 배려하는 시책을 더욱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발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후화된 단체 사무실 리모델링을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중등영어교사가 제안한 순천형 돌봄체계에 대해서는 순천시와 교육 당국 합동으로 별도 토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허석 시장은 여성 일자리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부서로 하여금 총괄적인 상황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함께 현장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찾기로 하였다. 또 허석 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성단체들이 똘똘 뭉쳐 14만 순천 여성 권리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순천시 내 활발한 여성의 활동을 지원하여 여성의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덕연동 부녀회와 오소오소 마을 활력소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 방안에 관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