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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와 업무협약 체결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관장 박광호)은 지난달 30일 복지관에서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생활안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2,800여명의 복지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의 만족감 증대에 기여하고자 체결된 것이다.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 박광호 관장은 “앞으로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내일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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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엑스포정신에 맞는 공익시설을여수시민협은 지난달26일 성명서를내고 엑스포 정신에 어긋나는 사행성 카지노 유치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표명했다. 특히 이들단체는 박람회장은 해양과 환경과 기후 보호의 뜻을 이어가는 공익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이하 성명서 전문> 문화체육관광부는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고, 올해 안에 2곳 내외로 선정될 복합리조트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5성급 천 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6월말까지 공모에 나섰다. 그런데 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의 하나로 여수시가 이 공모에 뛰어들었고, 싱가포르 국적 투자기업 '알리라 홀딩스 인터내셔널 그룹' 위자야 데이브 회장을 초청해 이 같은 공모 계획에 투자해줄 것을 제안했다는 것.먼저 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우리는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우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박장을 유치하겠다는 발상에는 우려를 감출 수 없다. 박람회장에 카지노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박람회 정신에 어긋날 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교육적 측면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외국정부는 부패 척결을 위해 카지노 규제에 나서는 반면, 우리나라는 카지노의 잭팟(떼돈벌기)을 꿈꾸고 있다. 그 결과 강원도는 강원랜드 카지노로 인해 여러 문제를 야기했고, 제주도는 이미 중국 카지노자본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외국자본 길들이기에 성공한 나라가 없고, 한번 열린 문은 다시 걸어 잠그기가 힘들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수시가 해양과 환경과 기후의 교육장이 되어야할 박람회장에 사행심 조장에 대표적인 카지노를 더욱이 외국자본으로 들여온다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며 추진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판단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과 관련 있는 공익시설이 유치되어, 박람회정신을 이어가고 인류에 여수세계박람회의 해양과 기후보호의 교육적 가치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또한 박람회장 활성화라는 공약으로 당선된 지역의 두 국회의원은 이제는 활성화 방안의 결실을 내놓아야 한다. 박람회는 국가적 사업이었고 주관 부처가 국토해양부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국회의원들이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 문제이기도하다는 것이다.박람회가 끝난 지 3년이 되어가고 국회의원의 임기가 다 되어가는 현 시점까지 지역의 국회의원은 남의 일처럼 뒷짐만 지고 구경만 하고 있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 때문에 지역은 대형 아울렛 매장이나 카지노장 유치 같은 올바르지 못한 박람회장 활성화 방안을 궁여지책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이나 전당대회장, 그리고 최고위원까지 성장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이러한 성장이 지역을 담보로 개인의 명예와 권력을 위한 성장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박람회장 활성화의 기틀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이제는 그 결실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판단된다.여수시뿐만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은 사행심을 조장하는 카지노가 아니라 박람회 정신에 맞는 박람회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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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갯가길 남해안 힐링길 자리매김남해안을 대표하는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수갯가길’이 24일 하룻동안 국내 최대 실시간 이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사단법인 여수갯가(이사장 김경호)는 “국내 주요 언론매체가 ‘여수갯가길’을 주요 뉴스로 소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24일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국내 주요 이슈를 제끼고 실시간 뉴스 검색 순위 1위와 5위를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에서도 국내 주요 뉴스들을 제끼고 최대 이슈로 떠오르며 여수갯가길 소개와 함께 3코스 개장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여수갯가길’ 홈페이지는 이날 늦은 시간까지 트래픽 초과로 다운되는 혼선을 겪기도 했다.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여수반도 420㎞에 이르는 해안선을 연결하는 친환경 힐링길 ‘여수갯가길’이 개장 2년만에 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을 만들고 있는 사단법인 여수갯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 첫 코스를 개통한 이후 전국 걷기꾼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여수갯가길은 총 길이 420㎞ 해안선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자연 원형에 가깝게 조성돼 자연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며 걸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우후죽순 생겨난 타 지자체 걷기길과 차별화를 둔 ‘힐링길’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탐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지난 겨울에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 가운데 하나인 라이온스 클럽 회원 300여명이 갯가길을 걷는 등 단체 탐방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여수갯가가 주도해 조성되고 있는 여수갯가길은 바다와 산을 동시에 접할 수 있고, 갯벌과 숲길을 마주하며 바닷가 사람들이 만들어 온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갯가길은 바닷물이 들었다 빠졌다 하는 갯가의 가장자리를 지칭하는 말로 굴이나 미역, 파래 등을 따는 ‘갯것’하러 다니던 ‘삶의 길’을 누구나 걸을 수 있도록 한 ‘생태체험길’이다. 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하기 위해 인공 데크길보다는 자연을 활용한 거칠고 투박한 형태의 친환경 걷기길로 조성됐다. 이 길은 (사)여수갯가 운영진과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순수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걷기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친환경 매트와 로프 등으로 만들어졌다. 전체 계획중인 25개 코스 가운데 현재까지 개장된 코스는 2개의 정식 코스와 1개의 특별 코스인 ‘여수밤바다’코스 등 3개 코스다. 1코스는 돌산공원에서 무술목에 이르는 코스로 6시간여가 소요되며, 2코스는 무술목에서 방죽포에 이르는 코스로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갯가길은 소나무 병풍을 두른 해수욕장, 갯벌 체험장, 몽돌밭, 너럭바위, 아이비 군락지 등이 즐비해 쉴새없이 즐거움을 안겨한다. (사)여수갯가에서는 방죽포에서 향일암에 이르는 3코스 개통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시설 보완을 거쳐 이르면 내달 중 정식 개장한다. 김경호 이사장은 “자연의 원형을 보존하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갯가길은 향후 여수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수대표 관광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갯가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수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갯가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수갯가 공식 홈페이지(www.getga.org) 또는 여수시관광정보 홈페이지(www.ystou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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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學에서 전라좌수영·이순신 장군 배워요”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호국충절의 고장인 여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여수학 9기’ 평생교육 강좌를 내달 7일부터 운영한다. 여수학 9기는 ‘전라좌수영과 이순신 장군’이라는 주제로 임란 당시 지역민들과 함께 왜구에 맞서 싸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전라좌수영과 이순신장군, 이순신장군의 위기극복 리더십, 임진왜란과 전라좌수군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이순신 장군 전문가인 제장명 해군사관학교 충무공연구부교수와 임원빈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 신윤호 국립진주박물관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호국충절의 도시인 여수를 바로알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3일까지 여수시 평생학습관(☎061-659-4721)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야간에만 운영해온 여수학을 이번 강의부턴 낮 시간에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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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아름답게…” 민선6기 범시민 운동 전개“여수를 아름답게…” 민선6기 범시민 운동 전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30만 시민의 위대한 저력을 바탕으로 청결·질서·봉사·친절의 자발적 동참의지를 고취시키고, 시민결집과 화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 지난 18일 율촌면에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범시민 운동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여수시는 25일 16개 읍·면·동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민운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읍·면·동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다는 계획이다. 시민운동에는 각 읍·면·동 주민들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아름다운 여수’를 가꾸는데 전 시민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진대회를 갖고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실천결의문 낭독과 실천다짐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의 의식을 치렀다. 시는 연중 ‘불법 주?정차 안하기’, ‘여수시민 자긍심 갖기’, ‘내가먼저 인사하기’, ‘미소로 관광객 맞이하기’를 주요과제로 특색있는 선진 시민의식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시민운동 중점실천의 날에 맞춰 사회단체별, 직능별, 국가산단, 공공기관 등이 중심이 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극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의 시정 슬로건에 부합하는 선진화 된 시민의식을 일깨움으로써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도시 가꾸기와 관광객 맞이하기 등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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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무동 2018년까지 144억원 투입돼 도시 재생>>오는 2018년까지 국시비 등 144억원이 투입돼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광무동 611-2번지 일원. 여수의 대표적 구도심 낙후 지역인 광무동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여수시 광무동을 포함한 전국 30개 지자체를 사업지로 선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광무동 611-2번지 일원에 오는 2018년까지 4년 간 국비 65억원을 포함한 총 144억원이 투입돼 소방도로 개설, 상·하수도 정비, 집수리 등 열악한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인 광무동 일원은 경사가 심한 골목길에 20~3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재래식 화장실이 80%가 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이른바 달동네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 일대는 소방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화재 및 자연재해에 취약한 안전 사각지대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 주민들의 불편과 숙원사업 등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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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정동 구 시민아파트 부지에 행복주택여수시는 구도심 내 대표적 흉물로 방치되다 최근에서야 철거된 수정동 시민아파트 철거 부지에 2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통해 여수 수정지구를 행복주택 대상지로 지난 24일 최종 선정했다는 것.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민아파트 철거 부지인 수정동 167-1번지 일원 5300㎡에 전용면적 45㎡ 이하 주택 200호의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오천일반산단이 10㎞ 내 위치하고, 세계박람회장도 1㎞ 부근에 자리잡고 있어 주택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도심방향으로 8개 버스노선이 운행돼 접근성이 양호한데다 엑스포 행사장이 인접해 편의시설이 많아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춘 생활여건이다. 현재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사업비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시는 향후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사업비 가운데 30%는 국비, 40%는 국민주택기금 융자, 나머지 30%는 LH 투자 등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LH와 올해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체결 등을 통해 행복주택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정동 행복주택 건립은 도내에서는 최초 사례로 최근 광무동 일원이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과 함께 지역 원도심 살리기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주택이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공공임대 주택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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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호응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청소년들의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마인드 제고 및 자원봉사 참여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18일(수) 순천고등학교 366명 학생을 시작으로 3월 19일(목) 순천금당중학교 1,316명, 3월 20일(금) 순천왕의중학교 798명의 학생을 비롯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희망시간에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 자원봉사의 기본이념 및 필요성,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 기초교육과 자원봉사활동 분야, 자원봉사센터 소개 및 1365 포털시스템 안내, 자원봉사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담당자는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청소년대상 자원봉사자교육이 자원봉사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여주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김일중 소장은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봉사활동에 대한 자기 주도적 가치관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확산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 내 학교 및 기업?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신청할 기관 및 단체(최소 20명)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c1365.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면 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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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확충 위한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열려순천시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지방세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세미나가 열렸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하능식 한국지방세발전연구원 연구원은 국세의 지방세 이양을, 이재원 부경대학교 교수는 국고보조금 제도 개편을 역설했다, 이어 이동식 경북대학교 교수의 ‘공동세 도입을 통한 자치단체간 재정격차 완화 방안’, 지방행정연수원 정종필 교수는 ‘신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세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이주석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제 방향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시점이 됐다며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자주재정 확충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세 제도 개혁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중앙-지방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이 함께 마련한 장으로 지자체 및 4대 지방협의체가 주도해 지방 관련 8대 학회, 시도연구원, 지방세연구원이 지방세제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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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면서 행복을 찾아요~”,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합창단 공연동부종합복지관 미라클합창단(대표 김길자, 72세)은 지난 17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 초청돼 합창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들 합창단은 지난 2010년 동부종합복지관 개관과 함께 노래를 사랑하는 25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미라클합창단으로 결성 됐는데 그동안 주요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을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도시 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라클합창단은 지난해 경북 문경시 한여름밤 음악회에 초청돼 감사패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합창단관계자는 “함께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그 행복으로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