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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발원지를 찾아서... 작은뉴스2지난 21일, 산길,물길따라.. 취재를 위해 동천의 발원지인 서면 청소리 일대의 산골짜기를 찾았다. 이곳 청소리는 시내에서 동천길따라 840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15㎞정도 올라가면 물길 주변에 산장 등의 시설이 쭉 늘어서있다. 이곳을 지나 산속으로 올라가면 심원마을이 자리하고 그 위로 지도상 계족산(723m)이 우뚝 자리하고 있다. 이 계족산을 중심으로 좌우 골짜기에서 물길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도 오색을 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산속으로 올라 갈수록 골짜기의 물길은 말라있었다. 가을 단풍의 멋을 만끽하느라 산속에서 한참을 있다가 내려오니 마르지 않는 물을 만날 수 있었다. 관풍정 이었다. 우물터로 470여년전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우물터가 생겼다고 한다. 이곳 물은 마르지 않는 것이 신비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는 듯하다. 관풍정의 물은 거울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맑고 투명했다. 물의 신비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청소리 골짜기에서 바라본 산 정상은 단풍으로 색을 바꿔 입고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이곳에서 시작된 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고난 후 순천만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하천변에 늘어선 식당가 등 하천관리는 순천시의 관리 감독인데다 순천만 뿐 아니라 물 관리정책의 바로미터로 보인다. -이 취재는 “동천.이사천이 살아야 순천만이 산다”는 작은뉴스의 슬로건으로 기획 시리즈로 취재했다. <현장취재 = 한해광, 황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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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찾은 독수리21일 순천만 상공을 유유히 비행하고 있는 독수리가 작은뉴스 취재팀의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날아온 독수리는 텃새부리는 까치와 한참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독수리의 참을성으로 까치는 더이상 독수리를 공격하지 않고 함께 하늘을 날으는 모습이 정다워 보였다. <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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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 에너지화 ‘범시민 4대 실천운동’ 나서순천시는 내년 1월 주암면 자원순환센터 본격 가동에 앞서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 정착을 위해 범시민 4대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센터가 가동되면 그동안 직매립해 왔던 생활폐기물을 이용하여 고형연료로 생산 판매하여 폐자원을 에너지화하게 되므로 무엇보다 시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범시민 4대 실천 운동은 자원순환센터의 원활한 가동과 고형 연료의 생산 수율 향상을 위해 ‘분리배출하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음식물과 혼합 배출 안하기’, ‘무단투기 안하기’를 연중 전개하게 된다. 일반 생활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음식물 폐기물은 전용수거 용기에 담은후 납부필증(칩)을 꽂아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폐기물을 생활폐기물에 혼합하여 배출하거나 폐기물을 무단투기 하는 행위 또는 폐기물 배출 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안효상 실무 과장은 “자원순환 센터를 통한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해 ‘범 시민 4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자원순환세터는 민간투자사업으로 7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중에 있으며 전처리(연료화)시설, 매립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설치되며 2014년 1월 준공 예정이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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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천 발원지 찾아서... 작은뉴스1취재팀은 지난 18일 순천 구석구석을 다니는 산길,물길따라.. 취재를 위해 이사천의 발원지인 승주읍 유흥리일대의 산골짜기를 찾았다. 이곳 유흥리는 순천 승주읍에서 구도로인 22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조금가다 봉덕리에서 오른쪽으로 갈림길에서 조금 올라가면 흑석저수지가 있다. 이곳을 지나 한참 올라가야 지도상 후야산이 우뚝 자리하고 있다. 이 후야산을 중심으로 좌우 골짜기에서 물길이 시작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곳도 오색을 띤 산과 들이 순천의 아름다움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곳 물길도 아무 말 없이 태고에 시작되어 업고의 세월을 지냈을 것이다. 이 신비스런 물길이 취재진의 발길을 붙잡았다. 유흥리 본 마을을 지나 조금 가면 산 속 깊은 곳에서 물길이 시작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실개천에서 나지막하게 자라고 있는 갈대를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시작된 물은 농부를 위해 희생하면서 상사호로 전부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이들 하천변으로 축사가 자리하고 있어 순천시의 물 관리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취재는 “동천 이사천이 살아야 순천만이 산다"는 작은뉴스의 슬로건으로 기획 시리즈로 취재 했다. <현장취재 = 한해광, 황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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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2기작 평가 노동력 30% 절감순천시는 18일 해룡면 선학리 양봉승 농가 포장에서 벼 2기작 재배 시범사업 수확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범 사업 추진 경위 설명과 콤바인 수확, 희망농업 행복농촌 희망 비행기 날리기로 진행됐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1년 2기작 형태의 벼 재배 가능성 분석 및 대체작목 선정을 위해 극조생 품종인 기라라397호를 시범 재배한 결과 1기작은 지난 4월 15일 모내기를 해서 7월 31일 수확을 했고, 2기작은 8월 6일 모내기를 해 103일 만인 11월 18일 수확을 했다.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호 조곡수량은 1기작 534㎏, 2기작 502㎏이 될 것으로 분석 됐으며, 미질과 수량은 다소 감소되었으나 2기작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면에서는 택사재배 대비 32%정도로 낮았지만, 노동력 면에서는 72%가 절감되고 경영비도 l기작에 비해 30%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된 쌀은 미질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떡국, 국수, 식혜, 떡볶이, 올개쌀, 튀밥 등 가공용 쌀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범사업 평가를 통해 순천 지역에서의 벼 2기작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절감된 노동력을 타 작물 재배에 활용하면 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내년에도 육묘일수 및 모내기를 10일정도 앞당겨 2기작 재배 시범을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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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한일문화교류대상 수상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일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3한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이 국제교류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일문화교류센터 창립 20주년 특별 이벤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한일 전통문화 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조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강성재 한일문화교류센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원박람회 일본 홍보를위해 힘써 왔던 9명의 일본인 홍보위원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일문화교류센터는 1994년 창립 이래 그동안 일본인의 한국관광 유치와 한국 연예인의 일본 진출, 지자체와 기관, 기업?단체 등의 문화교류사업 연결 등 한일간 문화?경제 교류 증진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충훈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 정치 외교 부문에서 국회의원 이주영, 이낙연, 문화외교부문에서 가수강진, 현당, 배우 나나세카즈키 등 19인에게 각각 분야별로 상이 주어졌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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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 ‘농화학 기술사’ 합격 화제순천시 농업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농촌지도사 김은선(여, 70년생)씨가 15일 ‘농화학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농화학 기술사’는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식량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격증으로 농화학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그리고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자격증이다. 농화학 기술사는 비료, 토양, 농약에 관한 계획과 운영 기타 농화학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고 평가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또, ‘농약관리법’에 의거 농화학에 대한 자체검사 책임자, 관리인, 방제기술자 등의 업무에 진출할 수 있다. 농업정책과에서 농산물 수출육성 및 대표음식 발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은선씨는 평소 업무를 추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으로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했으며 기술인으로서는 최고의 자격증인 농화학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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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식 ㈜로덱스대표,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 쾌척!순천시는 14일 시장실에서 ㈜로덱스 정대식 대표가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조충훈 이사장을 비롯한 정대식 ㈜로덱스 대표, 김종욱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식 대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이 확산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쟁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로덱스의 인재육성장학금 쾌척으로 지역 기업의 후원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로덱스는 사내 ‘참사랑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으며 양 태금중학교 전교생에게 4년간 매년 교복과 체육복을 기증했고 공장 근처의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했다. 또한, 순천 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개인사물함 설치 및 주기적인 위문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한해광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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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휴식처 순천 봉화산순천시가 시 중심부에 위치한 봉화산 죽도봉 공원을 새롭게 단장,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도심 중앙에 위치한 봉화산 둘레길은 3부 능선 12.5㎞ 둘레를 자연지형에 맞게 평지형태로 조성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는 90% 진행으로 올 12월말 완공 예정이다. 4개 구간으로 나뉜 둘레길은 용당동, 조곡동, 생목동, 조례동 서면 등을 아우르고 있어 각 구간마다 테마를 부여, 스토리텔링화해 걸으면서 둘레길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천 장대공원과 죽도봉 공원을 연결하는 청춘데크길은 데크길 579m, 흙길 340m, 일방로 226m 구간을 조성하여 동천이나 장대공원에서 운동 하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죽도봉 공원에 오를 수 있고 더불어 봉화산 전반을 걸을 수 있어 시민 산책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죽도봉 강남정과 주변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1층 카페 공간, 2층 체험 공간, 3층 전만 공간으로 구성된 ‘숲 속 카페’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젊은 연인들 및 가족단위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카페 앞에는 ‘느린 우체통’ 1개와 ‘소 공연장’ 2개 ‘전망대 망원경’ 2개, ‘열쇠나무’ 3개를 구성하여 가족단위 탐방객들의 쉼과 추억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편지를 쓴 후 1년 후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은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열쇠나무’는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김중곤 실무 과장은 “봉화산을 중심으로 한 둘레길과 죽도봉을 중심으로 한 청춘데크길 그리고 죽도봉 공원 강남정 리모델링을 통해 28만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건강 휴식처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 데크길에 대한 스토리텔링 개발로 서로 대화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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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으로 주민들이 직접 펼치는 농촌체험 축제 한마당색깔 있는 소규모 마을 축제로 농촌관광소득을 올리며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순천시가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농촌체험교육농장에서 펼쳐진 4개 마을축제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4월 월등 순천향매실마을에서 펼쳐진 ‘제7회 동네방네 매화잔치’다.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향매실마을 내 군장계곡, 문유산 등 30만평에 심어진 매실 꽃이 온 마을을 뒤덮는 진풍경은 국내 최대 매실군락지임을 증명한다. 마을 숙원사업이었던 순천매실의 효시 ‘이택종비 제막식’으로 시작된 ‘동네방네 매화잔치’는 매실엑기스, 매실장아찌 만들기 등의 매실관련 다양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홍응을 얻었다. ◆ 이택종 : 1923년 월등 계월에서 출생, 일본으로 건너가 살면서 오매불망 고향을 잊지 못해 1964년 영구 귀국하면서 매실나무 묘목을 가져와 순천지역 최초로 매실나무를 심었음 두 번째 축제는 무병장수시대에 걸 맞는 친환경 축제로 지난 8월 낙안 잠실주말교육농장에서 펼쳐진 ‘제3회 순천웰빙누에축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웰빙누에축제’는 누에의 일생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농촌 특별체험 축제로 명주실뽑기, 누에고치 부채만들기, 실크 천연염색 등의 체험행사와 뽕잎밥, 뽕잎인절미, 뽕잎와플, 오디막걸리 먹거리 행사 등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꾸물꾸물 거리는 누에는 젊은 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으로 어른들께는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 주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모았다. 세 번째 축제는 낙안 배꽃피는마을에서 9월에 펼쳐지는 ‘제9회 가을축제”다. 신나는 배따기 체험행사와 함께 배 개발음식 전시, 시식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 축제는 배김치 담그기, 배따기 등의 농촌 체험으로 우리지역 특산품인 낙안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당일에도 광주 여교사 동우회 및 고흥 유치원 등 200여명이 축제관람과 함께 배김치 담그기, 배따기 체험 등으로 농촌체험의 산 교육장이 되었으며 우리지역 특산품인 낙안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배꽃피는마을은 지난 2007년 농진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어 ‘꽃에서 열매까지’란 주제로 4월에는 만개한 하얀 배꽃 볼 수 있고 5월에는 가을수확을 기대하는 열매솎기, 6월에는 배 봉지 씌우기, 9, 10월에는 배따기, 11월에는 낙엽 책갈피 만들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많은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 인기가 많다. 네 번째 축제로는 11월 주암 참한솔교육농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알콩달콩 축제’다. 우리지역 농산물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고 재료 부족 시 한정판매까지 단행하는 철저한 사명감을 가진 농장주가 개최하는 의미 깊은 축제인 ‘알콩달콩 축제’는 콩을 주제로 한다. 축제는 두부만들기, 전통메주만들기, 두부비지쿠키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100%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 엄선하여 만든 단감고추장, 된장, 국간장 등 전통장류를 맛볼 수 있는 고품격 축제다. 임영모 실무 과장은 “쾌적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과 황토자원을 지역특성에 반영하는 축제 개최로 축제 후에도 현장판매, 예약판매, 인터넷 판매 등 판매체계를 구축 운영하여 소규모 마을단위 축제가 농촌지역 활성화와 소득 창출로 연결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해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