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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폭우 피해 현장점검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8일 오후,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황전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일부터 8일 13시까지 335㎜의 비가 쏟아진 황전면은 주암댐 긴급방류까지 더해져 섬진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지역 주민 90여 명이 인근 친인척과 월전중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는 상태이다. 허유인 의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 오행숙 의원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피해가 심각한 황전IC 인근 용림마을을 찾아,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48명의 마을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월전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영문도 모른채 어른들 손에 이끌려 나온 아이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따뜻함을 보이기도 했다. 허유인 의장은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우리 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관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황전면은 선변, 금평, 용림1구 지역 농지 6ha가 침수되고, 4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가 침수되어 관계 공무원과 축협 직원들이 구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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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과 함께 ‘한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순천시는 오는 27일 19시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기획공연인 Begin Again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한여름밤의 음악회(부제 : 음악가들의 수다)’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다시 시작이라는 희망을 주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현재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핫(HOT)한 음악가들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출연자로는 한국 지휘계의 차세대 선두주자 안두현,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송영민, JTBC 슈퍼밴드 우승팀<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 차이코프스키․도밍고 국제콩쿠르를 석권한 바리톤 김기훈, 14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출연하여 한여름밤의 꿈, 로망스, 시네마천국, 아리랑랩소디 등을 연주하고 노래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지그재그로 좌석 띄어 앉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연에 목마름을 느끼시는 순천시민들을 위해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되었으며 방역지침 준수 등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공연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회관(061-749-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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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텃밭 공동 방제 “미생물아, 텃밭을 부탁해”순천시(시장 허석)는 장마 후 고온다습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8월 중 2회에 걸쳐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활용한 도시텃밭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도시텃밭은 4곳(해룡 신대, 남제, 조례, 연향)으로, 390세대의 도시농부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쓰지 않는 '3無농법'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텃밭 특성상 한 구좌의 텃밭에서 병해충이 발생되면 인근으로 전파가 빠르고 이미 확산된 병해충은 방제하기 어렵다. 순천시에서는 승주읍에 위치한 미생물센터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제제인 순천B/T(Bacillus thuringiensis)제와 고초균을 활용해 선제적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순천B/T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한 B/T제로 모든 작물의 나방과 나비 유충 방제에 효능이 있으며, 고초균은 항균효과로 작물 병해를 방지하고 토양 유기물 이용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로써 살포 후 농산물 수확과 섭취가 가능해 추후 도시농업 분야에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미생물제제 구입과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 도시농업팀(749-8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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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0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순천시는 지역의 예술 감상교육과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춤추는 놀이터’, ‘클래식 놀이터’는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80명을 모집해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8월 7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0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화예술과 친구되기’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해 8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영되며, 8월 24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지식과 관람예절을 배움으로써 좋은 관객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기에 문화예술 교육들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밝은 에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회관(061-749-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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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대구 수성구의회와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에서 순천시의회를 방문해 사회복지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성구의회의 방문은 순천시 비교 견학 일정 중 하나로 이루어졌으며, 순천시의회에서는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양 시·구의 복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두현) 소속 의원들은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공동 생활공간인 ‘9988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수성구의회 김두현 위원장은 “순천시는 ‘9988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배울점이 많은 곳이다”며, “수성구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수성구의회와 지속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영호남 지방의회 간 교류의 물꼬를 트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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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순천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오는 8월 21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11개 사업 중 최종 확정된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사항 경과보고, 타당성검토 용역결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검증심의회를 통해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7개 시설들은 ▲에코촌유스호스텔 ▲자연휴양림 ▲드라마촬영장 ▲공영·노상주차장 ▲시청사주차장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등록이 아닌 사전접수를 통해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주민공청회에 비대면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순천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시 산하 공공시설물이 700여 개에 이르고 있고 향후 잡월드 등 대단위 시설물이 준공될 예정으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성을 살려 전담하는 공공업무대행기관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시설관리공단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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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 발생순천시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 남구 거주 60대 남성 A씨가 부산 확진자와 접촉 후 주암면 부모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부산시 157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7월 23일 부산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주암면 부모님 자택으로 자가용을 타고 혼자 이동하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7월 25일 오후 2시 30분경과 7월 27일 오후 2시 10분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암면 소재 농협 파머스마트를 방문하여 20여 분간 머물렀으며 그 외에는 자가격리를 준수했다고 진술했다. 이 확진자는 7월 29일 부산시 남구에서 즉시 순천시로 통보하지 않아 접촉자 이관이 누락되었고, 지난 4일 확진자가 부산시 남구로 문의한 후 순천시로 통보됐다. 순천시는 통보받은 즉시 검체 의뢰하였고,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마트 등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임시 폐쇄조치했다. 현재까지 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방역의 주체”라며 “개인적인 대면 모임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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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순천시 서면은 서면 빛찬들아파트, 화정, 흥대경로당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3개 마을을 순회하며 각 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치매 인식개선 및 사전 예방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내용으로는 ▲ 웃음치료와 율동체조교실, ▲ 비즈 구슬끼우기, ▲ 스타킹공예, ▲ 오방팔찌 만들기, ▲ 나의일생 달력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영화 서면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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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2차 사랑의 헌혈 실시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앞 헌혈버스 2대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되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신대지구발전위원회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접수 시 발열 확인, 헌혈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총 39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 검사 등의 검진 서비스와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며 “혈액 수급 차질로 생명을 위협받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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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예술인의 코르나 극복을 활동 시작순천시립극단 제60회 정기공연 셰익스피어의 ‘십이야’가 8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오후 7시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립극단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윌림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로맨틱 코메디 십이야’를 각색하여 2020년 6월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연극페스티벌 in 서울에서 3회 공연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연극 ‘십이야’는 똑닮은 남녀 쌍둥이와 남장한 여자가 등장하여 사랑하는 상대들이 서로 엇갈리면서 벌어지는 오해만발, 엉뚱발랄한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며, 여기에 흥겹고 경쾌한 음악에 대중성 있는 노래들이 가미되어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우려하는 만큼 입장객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록 및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유지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티켓링크(www.ticketlink.or.kr) 또는 문화예술회관(061-749-8624) 방문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6,000원이고, 순천문화예술회관 정기회원,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정 세대증 소유자, 장기‧인체조직 기증 등록증 소지자, 10인 이상 단체 등은 5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