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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업무협약 체결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1,500만원 상당 소화기 및 감지기 600대를 후원했다.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방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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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3번째 해피데이 열어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9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63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4팀 17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봉강면 용배수로 정비, 매천황현 생가 근처 대형주차장 조성, 시립동극단 운영 등 총 6건의 건의와 제안을 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들은 불가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며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 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890명의 시민이 방문해 1,042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하였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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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 지급광양시는 코로나19로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임신부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제2차 긴급민생지원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금은 2020년 9월 24일 기준 광양시 관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한다. 보건소 등록 임신부는 10월 6~8일까지 신분증만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별도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며, 미등록 임신부는 10월 12~16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재난지원금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임신 확인서나 모자보건 수첩, 임신부 명의의 통장사본이며, 배우자가 신청하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 증명서를 추가로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급시기는 자격확인 후 10월 14일과 10월 22일 2차에 한해 지급 예정이며, 아동특별 돌봄지원금 등 긴급재난지원금과 중복지원되지 않는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금이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계신 임신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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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배후부지 입주기업 임대료 연말까지 감면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항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를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한 56개사와 항만관련부지에 입주한 18개사 등 총 74개사이다. 감면기간은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이들 기업은 30%의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공사는 임대료 감면 기간 확대 결정에 따라 이미 납부한 7∼9월 임대료에도 소급 적용키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올해 3∼8월까지 광양항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의 규모에 따라 10∼20%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공사는 연말까지 임대료 감면을 연장함에 따라 이들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의 올해 임대료 감면 총액은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종 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항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대료 감면 연장 정책 시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과 관련된 업체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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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체육회, 관내 초등학교 마스크 전달광양시 옥룡면체육회(회장 탁영희)는 지난 25일 관내 2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KF94) 1,000매를 전달했다. 탁영희 옥룡면체육회장은 “지역의 자라나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후배들과 교직원들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룡북초등학교 김의성 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제 마스크 착용은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며, “활동량이 많은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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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로타리클럽, 추석 맞이 생필품 기탁광양시 중마동은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주철만)에서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해 사과, 김, 생필품 20세트를 중마동에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혼자 살고 있는 고령의 노인세대에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과 맞춤형복지팀이 가정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주철만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우리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해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소소하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어르신들이 즐겁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실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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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 ‘최우수상’ 수상광양시가 2020년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 측정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종합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26개 지표 점수를 바탕으로 한 ‘생산성 지수’ 측정과 4개 분야의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광양시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96.43%, 지방세외 징수율 95.6%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안심분야에서도 지역안전 지수(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부문의 실적이 두드러져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전국 지자체가 응모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우리시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앙과의 협력을 통하여 살기 좋은 광양시가 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에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며, 광양시는 제1회 생산성측정 부문 우수상(2011년), 제9회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2019년)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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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선7기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21일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국·소장, 부서장 등 45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작점인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2,22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시책별로 분류하면 시민과의 대화 293건, 시정공감 토크 70건, 광양 Happy day 263건, 현장행정의 날 19건, 경로당 방문 1,576건이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40.4%, 안전건설분야 24.4%, 도로교통분야 14.3%, 보건위생 분야 4.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중 소규모 도로보수, 하수구 정비, 쓰레기 처리, 가로등 설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 1,519건(68%)에 대해 이미 처리를 완료했으며, 도로확장 및 개설, 주민센터 설치, 주차장 설치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한 341건(15%)은 투자 효율성을 감안하여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건의사항 처리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사업은 건의자에게 사업추진상황을 즉시 알리고, 불가한 사업은 오해가 없도록 불가사유를 자세히 설명드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건의하기 이전에 각종 도로포장, 승강장 설치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전수조사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시정 성과와 운영방향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의 참여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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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열화상카메라 성능 및 구매 관련 민관합동조사 실시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근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의 성능 및 수의계약 특혜 의혹이 보도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조사와 서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시, 시의회, 광양참여연대,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 후 필요할 경우 관련분야 전문가 등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열화상 카메라 36대가 설치된 공공기관 중 표본으로 3개소와 민간이 자체 설치한 하나로마트 중마본점 1개소 등에 정상작동 여부, 온도 측정의 정확성 등을 조사했다. 김진식 감사실장은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열화상카메라 현장조사 후 구매 관련 서류 검토와 관련 규정위반 여부 등 제기된 문제점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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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광양시는 지난 18일 다압면 매화랜드 부근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 1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수리부엉이는 넝쿨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 숨어있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다압면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별다른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구조됐다. 수리부엉이는 광양읍 119안전센터를 거쳐 전남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무사히 인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 관계자는 “처음 구조 당시에 우거진 풀숲 때문에 구조가 힘들었지만 인근에서 도로변 제초작업 중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텃새로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살고 있으며, 그 개체수가 많지 않아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