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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과 역지사지“출동소방자동차(出動防自動車) 사일피양예비운동(四日避讓豫備動)” 이 신문기사는 1955. 2. 4 경향신문에 기재된 소방차 양보 훈련에 대한 기사다. 1955년 첫 국산 브랜드 자동차인 '시발'이 판매와 함께 지난해는 생산대수 기준 세계 5위 나라가 되었지만 이에 소방차에 대한 양보 운전 수준은 어느 수준일까. 얼마전 외국의 소방차에 대한 양보 동영상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긴급자동차 출동을 위해 각 차선의 가장자리로 피양하는 차량 모습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 것 같았다. 우리의 현 실태는 경광등과 싸이렌을 울리면서 출동해도 오로지 '제 갈 길만 가면된다' 는 식으로 양보하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고 또한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가기도 한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며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는 구급차로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아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화재 및 사고현장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되기 때문이다. 화재나 구조·구급과 같은 사건사고 발생 시 얼마나 많은 소방력이 출동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빠른 현장 도착으로 사건을 신속히 조치하느냐에 따라 인적?물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느냐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 황색주차선 안에 주·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실천과 노력이 필요하다. 출동하는 소방차에 길을 비켜주고 소방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에 변화가 있다면 목표에 훨씬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국민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1초라도 더 빨리 그리고 한 치라도 더 정확하게 행동하여야 하는 것은 소방의 사명이고 목표이다. 또한 소방통로는 우리의 가족과 재산을 지키는 생명통로이다. 여러분이 운전 중 소방차나 구급차 싸이렌이 들리면 어떻하시겠습니까?. 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중 ‘나 홀로 운전’ 중인 차량를 보면 어떤 마음 일까요? 양보운전!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할 대목이다. <순천소방서 소방과 소방담당 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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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적인 심장마비 응급 처치법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신영록 선수가 한달 반만에 의식을 회복 했다. 신영록 선수는 경기 중 부전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가능성이 높다. 심장마비는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는 경우가 많아 더욱 당황스러워 침착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은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 이란 우리몸에 엔진 역할을 하는 심장이 갑자기 정지가 일어나 예고 없이 사람이 사망하려고 할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2011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은 가슴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단순화해 누구든지 심폐소생술을 쉽게 시작함으로써 심정지로부터의 생존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 되었다. 첫 번째 119에 신고를 한후, 환자를 똑바로 눕힌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린 기도유지 자세에게 정상적인 호흡이 있는지 5~10초간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다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젖꼭지와 젖꼭지 사이 가슴의 중앙 부위를 1분에 100회 이상의 속도로 강하게 누른다. 실제로 일반인이 심장마비가 온 환자를 살린 사례도 종종 볼수 있는데, 일반인도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다. 가슴압박 소생술을 하면 심폐소생술의 모든 과정을 심정지 확인-신고-가슴압박의 세 단계로 단순화 할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수용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 왕조안전센터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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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전용 구역 지켜야소방차 진입로 및 전용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지상주차장에는 황색실선의 “소방차 전용 주차”라는 문구와 함께 주차금지라는 표지판이 되여 있다. 최근 지역의 아파트 단지의 주차공간 부족과 주차문화 의식이 아직도 정착되지 않아 단지내 무분별한 주, 정차행위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정확한 119신고와 소방차 진출입 및 주차공간 확보가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 진입과 소방활동의 장애로 화재진화는 물론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소방차 진입로 및 전용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선내 주. 정차금지를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차장 부족 등 불가피하게 구획선내에 주차를 할 경우는 유사시를 대비해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열쇠를 경비실에 보관하고 소방차의 진,출입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모퉁이에는 주.정차를 금지하는 등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이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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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자연재해! 대응요령장마철이 되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과 농경지는 물론 소중한 생명까지도 잃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런 사고발생의 원인을 살펴보면 불가항력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피해자의 재난대응요령 및 안전 상식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례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인접 국가인 일본의 경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200여개의 체험관에서 유아기 때부터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법을 익히는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재해의 유형과 상황에 따라 국민들은 재난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일사분란한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대지진 때에도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이 시스템과 방송을 통한 침착한 대응으로 사상자 발생을 최소화 시킨 사례는 세계 각국의 모범이 되었다. 반면 우리의 현실은 안타깝다. 태풍 영향권인 바다나 물이 불어난 강에서 낚시를 한다든지 장마기간 폭우가 내리는 계곡에서 야영을 하다 조난을 당하는 사례는 아직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조기교육을 강화하고 재난 유형별 대응요령 체계를 정립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겠다. 또한 해마다 실시하는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해 범국민적 참여도를 높여 보다 실질적인 훈련을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그에 상응하는 보완책도 마련해야 하겠다.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난! 대응요령과 안전상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우리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다. <순천소방서 지방소방교 이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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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행동 요령올해 5호 태풍 ‘메아리’가 주말동안 강풍을 동반하고 많은 비를 뿌려 지난 25일 영월소방서 구급대원이 계곡에서 실종된 여자 아이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하는 등 총 9명이 숨졌으며 4명이 실종됐다. 이렇게 사망하거나 실종하는 뉴스를 볼 때면 너무도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 우리가 조금만 더 빨리 도착했더라면 동료를 구하고 여자 아이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한편으로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느끼고 태풍이나 강풍의 대처법을 적극 홍보하여 피해를 줄이고자 한다.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서도 태풍과 폭우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고, 또한 기상청에 의하면 앞으로 2~3건에 태풍이 더 지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의 몇 가지 안전요령만 익힌다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 둡시다. ▲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맙시다.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태풍 경보 발령 시 대피합시다. ▲ 산사태 위험 지역은 예의주시하여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합시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정전이 되었다하더라도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 대피할 때에는 수도, 가스, 전기는 반드시 차단합시다. ▲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우리집은 아파트니깐 괜찮겠지!’, ‘지금까지 한 번도 피해가 없었어!’ 라며 방심하지 말고 평소에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둔다면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고,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연재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피해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소방장 홍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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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민 대표주황색 능소화꽃이 마을 이곳저곳에 한창이다. 27일 “메아리” 태풍 비바람에 옹벽에 붙어있던 능소화 가지가 벽에서 떨어져 덜렁거리자, 마을 이 대표가 사다리 놓고 철사와 못으로 옹벽에 가지를 고정시키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옹벽에 저절로 능소화가 타 올라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이렇게 누군가의 관심과 돌봄이 없으면 힘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마을을 능소화마을이라 부른다. < 사진 = 패이스북 서희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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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전사고 주의해야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전국에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한두 개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온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이번 태풍을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에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며 계속되는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파악해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때다. 첫째, 장마철 교통사고이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50%이상 길게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며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밟으며 비가 올 때에는 낮에도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켜도록 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h 이하로 서행운전을 한다. 특히, 학교주변 차량 운행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오면 운전자는 차에 흐르는 빗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우산을 쓴 어린이들은 우산에 가려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우산을 쓰지 않은 아이들은 비를 피해 빨리 건너기 위해 갑작스럽게 도로를 횡단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는 운행 전 와이퍼 등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주변 서행 및 어린이들은 빨간 신호등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둘째, 장마철 산악사고이다. 스며든 빗물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와 낙석의 위험이 높다. 벼랑 끝이나 절개지, 비탈진 곳의 바위 등은 무너져 내리기 쉬우니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 또한 비에 젖어 노출된 나무뿌리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니 주의하고, 큰 비가 내린 후 며칠 동안은 산행을 금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화재발생사고이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냉방을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나 무관심 또는 제품의 노후화 및 불량으로 화재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여름철은 잠자리에 모기향을 피워 놓고 자다가 모기향불이 주위의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가 많이 있으므로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하며 어른들의 편의주의로 학교 주변 아무렇게나 주?정차된 차량에 의해 운전자와 어린이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발생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사고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가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아파트, 사람들이 붐비는 유원지 등에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하므로 올바른 주?정차 질서를 부탁드린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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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3건 발생순천소방서는 25일, 구례에서만 교통사고가 무려 4건이나 잇따라 발생 했다고 했다. 태풍 “메아리”로 인해 많은 비가 온다며 주·야간 시야가 좁아져 가급적이면 규정 속도를 지키면서 안전운행을 해야한다고 햇다.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서 운행할 것과 익숙지 않은 초행길은 서행으로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 순천 소방서 서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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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 50대 숨진 채 발견25일, 순천시 조곡동 모 공중화장실 안에서 신원 미상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청소 봉사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상태 등 4일 전부터 화장실 문이 잠겨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있었다.”는 것. 이 50대 남성이 지난 21일 이전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경찰은 신원 파악과 동시에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편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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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총장 선거관련 주요 일정- 6월 28일까지 선관위 위탁 - 공개토론회 : 1차 2011년 7월 19일 2차 2011년 7월 26일 - 선거일 : 2011년 7월 27일 (수) - 그 외 선거 장소 및 토론회 시간 등은 추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