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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포럼 개최광양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호텔락희 광양점에서호텔락희 광양점에서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수소경제에 대한 시민, 기업인 등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논의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광양시는 원활한 포럼 진행을 위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심춘보)을 민간 보조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포럼 진행은 수소산업 관련 주제발표와 패널 간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는 총 6명으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현대자동차 임승철 실장,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단장, 울산대 김준범 교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정운 부장, 광양시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이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체의 수소산업 추진현황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패널 토론은 박권필 순천대 화학공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를 포함한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 관계자 등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포럼 발표자와 토론 참여자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 근무하는 수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수소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산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수소산업의 주요 정책과 사업 등을 심의하고 자문할 ‘수소산업 육성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했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400억 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광양만권의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수소배관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광양시를 비롯한 8개 공공·민간 기관이 사업비를 분담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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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사랑 기부제’ 조례 제정·공포광양시는 내년 1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을 위해 「광양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제314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되어 공포된 조례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과 운영, 답례품과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고향사랑기금 설치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이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이며 기부자는 기부액이 10만 원 이하일 때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받고, 3만 원 상당의 광양시 특산품도 답례품으로 받아 13만 원의 혜택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시는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과 답례품 선정,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등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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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2가백신 방문 접종 실시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지난 10월 17일~11월 25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 보호시설 등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24개 시설에 대해 방문접종팀(의사 1명, 간호사 2명, 119구급차 운전원)이 직접 시설에 방문해 입소·종사자 500여 명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건강 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고 2가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해 유행 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가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두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2가’ 백신이라고 하며,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BA.1백신, BA.4/5백신으로 분류한다. 2가백신은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기존 백신 접종보다 BA.1백신은 1.75배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BA.4/5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BA.1에 3배, BA.5에 4배 높은 중화능을 갖고 있어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11월 21일~12월 18일(한 달간)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 중이다”며, “감염 예방과 중증화 최소를 위해 집중 접종기간 내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후 3개월(90일)이 지난 대상자에게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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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년 연속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시’ 선정평생학습도시 광양시가 2년 연속 전라남도가 주관한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시’로 선정돼 시상금 8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평생교육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도민의 평생학습권 확대 보장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실시한 평가다. 평가항목은 평생교육 운영현황, 프로그램 운영실적, 동아리 경진대회 실적, 우수사례 등 4개 항목으로,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비교 평가했다. 시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관·단체 및 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성인문해교실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시설 지원 등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 운영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달 코로나19로 3년 만에 광양시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에코 배움터! 전남+평생학습!’이라는 주제를 잘 살린, 성공적인 박람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광양시 지역 내 ‘한국수경협회 광양시지회’와 ‘강산제’가 선정돼 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공연·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수경협회 광양시지회’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산제’는 남도민요를 학습하고 차세대 예술인을 후원하며 재능기부 활동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2년 연속 우수시 선정 성과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평생학습사 배치 등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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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향교, 제21회 기로연 행사 성황리 개최지난 23일 광양향교 주관으로 향교 유림회관에서 제21회 기로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조현동 향교 전교, 백남섭 유도회장,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의 주관으로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문묘 향배, 내빈소개, 장수상·효부상 시상, 내빈 축사, 헌수배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수상은 김기동(광양읍, 92세), 이성근(옥룡면, 91세) 어르신이, 효행상은 유순심(중마동, 70세), 윤치배(봉강면, 57세) 씨가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시의장은 장수상을 수상한 김기동, 이성근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헌수배를 올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위해 색소폰 연주, 판소리 공연이 시행돼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유서 깊은 광양향교에서 계승 발전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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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 동부권 3개 시 장애인생활체육교류전에서 선전광양시 장애인체육회(박종선 상임부회장)는 지난 17일 여수시에서 개최된 2022년 동부권 3개 시(광양, 여수, 순천) 장애인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해 광양시 선수단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시는 정식종목 6개 종목(배드민턴 좌식 4인조, 배드민턴 스탠딩 2인조, 당구 휠체어 2인조, 당구 스탠딩 2인조, 탁구 휠체어, 좌식배구 단체전)과 화합 1개 종목(줄넘기 단체전)에 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배드민턴 좌식 4인조, 배드민턴 스탠딩 2인조, 당구 휠체어 2인조, 당구 스탠딩 2인조에서 각각 1위 ▲배드민턴 스탠딩 2인조, 탁구 휠체어, 좌식배구 단체전에서 각각 2위 ▲줄넘기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견뎌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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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문화유산 관련 학술 세미나 개최광양시는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 관련 학술 세미나’를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양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관련 연구자를 통해 광양의 향토 문화유산과 유배 인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등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문화유산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광양의 문화자원 활용과 유배문화’(조태성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교수) ▲‘우리 도시의 기억과 읍성,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우승완 순천대학교 교수) ▲‘문학과 인물 『희양문헌집(曦陽文獻集)』 이해’(김정복 구례향교 학장) 등 3강좌로 구성됐다. 학술 세미나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세부 내용은 광양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061-797-241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학술 세미나는 광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쉽게 이해하고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문화유산에 숨어있는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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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분야 발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주순선 부시장)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관광 분야 주요 추진시책을 살펴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2023년 관광 분야 주요 사업에는 ‘뉴노멀시대, 머물고 누리며 다시 찾는 감동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미래관광전략 발굴을 위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관광축제 육성 및 활성화, 스마트한 관광마케팅 추진,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및 섬진강 디지털 관광 거점 조성, 권역별(백운산, 섬진강, 구봉산)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 담겼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매화축제 업그레이드, 윤동주 테마상품 운영, 배알도 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등 3최(최고, 최대, 최다) 기반 관광산업 육성과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기반 구축 등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는 권역 내 옥룡사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 생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 방안, 분야별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중장기 실행 전략을 마련해 오감 만족 콘텐츠 발굴과 광양관광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위원들은 용역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거시적 관점에서 2023년도 관광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자원화 방안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관광 실현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한편, 위원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 8기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과 오감 만족 관광도시 콘텐츠 개발 등 광양관광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광양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사업자, 교수, 관광협의회 임원 등 관광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올해 10월 새롭게 구성돼 앞으로 2년간 광양시 관광시책과 관광 발전방안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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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순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광양시 비전 소개광양시 주순선 부시장이 지난 14일 순천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광양시 민선 8기 산업경제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사회과학대학에서 물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포스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에서 근무하면서 자기 계발과 지역의 산업경제 활성화를 고민하는 이들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시의 3대 경제 축인 광양제철소, 광양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관해 설명하며 입주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피력했고, 광양시 민선 8기 7개 추진전략 중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 대전환’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광양시는 산업경제 핵심 시책으로 철강산업 탄소중립 대응과 광양항 물동량 창출 고도화에 힘쓰며, 이차전지 산업과 수소산업 육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가속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양 9경 볼거리와 9미 먹거리를 소개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은 수소경제도시로써 발전하는 광양시의 미래를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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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헌화정인화 광양시장이 11월 2일 국고 건의를 위한 국회 방문 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영등포구청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왼쪽 가슴에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분향소에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가애도기간에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 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연기 또는 취소했다.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 소상공인의 날 희망 페스타 기념식, 자원봉사 페스티벌 등이 오는 12일로 연기됐으며 기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광양·남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친선교류 행사 등도 미뤄졌다. 정인화 시장은 “평소 사고와 재난은 반드시 전조가 있다고 강조해 왔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시설 안전 점검과 행사 추진 시 입·출구 동선 확보, 충분한 수의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