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구슬땀’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대장 홍진석)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기간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전기보수 등 15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수혜자 이모씨는 “몸이 불편해 보수를 못하고 생활해 왔었는데 이번 중앙동 복지기동대에서 불편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기동대원 홍진석 대장은 “우리 중앙동 주민들이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며 활동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주민센터 지원만으로 주민들을 돕는 데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만큼 주민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앙동주민센터(☎061-659-13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동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10가구에 약 천만 원을 지원했다.
-
GS칼텍스 퇴직사우회, 광림동 저소득 가구에 생활지원금 후원GS칼텍스 퇴직사우회(회장 이동원)가 지난 13일 여수시 광림동 저소득 가구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금은 회원인 ㈜거평기계기술 대표가 사재를 털어 마련됐으며, 광림동은 한부모 가정 1세대와 입원중인 독거노인 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원 회장은 “생활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상자에게 후원인의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퇴직사우회는 지난 2008년부터 ‘GS칼텍스 사랑의 나눔터’운영을 통해 지역 내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식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 아동 물품 후원과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여수시, 2023년 일자리 박람회 ‘성황’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3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여수 국가산단의 대기업 등 52개 기업과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1800여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2600여 건의 일자리 기관별 부스 상담과 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230명이 현장 채용 면접에 응하며 뜨거운 취업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산단 10개사 대기업 인사 실무자들과 전 테크니션 스쿨 원장 권규청 교수(스마트 HR 컨설팅 대표)가 진행한 취업 컨설팅관은 자소서 및 면접 대비 요령 등 1: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취준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취업 준비를 위한 체험행사는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및 네일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VR면접, 챗 GPT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취업과 관련해 자소서 쓰기부터 면접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알찼다”며 “특히 다양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채용 게시대에 몰려있는 많은 청년들을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3년 청년의 날 행사’ 성료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중마동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린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단체 등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시청을 통해 청년의 날과 광양청년꿈터 개소 3주년 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년 5명에게 시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어, 정인화 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토크콘서트를 열어 광양시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 버스킹 공간 조성,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청년영화상영 ▲체험·홍보부스 ▲청년 작가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청년들을 비롯한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청년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두 번째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청년과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포럼이나 각종 간담회 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청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다같이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동용 국회의원, 곡성중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 129억 확보!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곡성중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으로 1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곡성중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정규 규격 레인을 갖춘 볼링장이, 2층과 3층에는 각각 다목적학습장과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43면의 지하주차장과 함께 외부에는 테니스코트가 들어서며, 곡성중이 지역 내 여가와 스포츠, 평생학습을 아우르는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읍 내 볼링장은 단 1개소지만 이마저도 23년 10월 폐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군민들도 이번 계획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앞으로 곡성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곡성중 내 시설들을 이용하여 군민들의 생활 편의성은 물론 평생학습의 접근성도 높여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한편 서동용 의원은 복합문화센터 예산 유치를 위해 물밑에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부 교육시설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곡성중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대해 당국도 긍정적으로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용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역 예산을 확보해서 기쁘다.”라는 소회를 밝히면서, “복합문화센터의 완공과 지역주민들이 앞으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부터 운영단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들어설 시설들을 통해 주민들이 폭넓게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는 한편,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군민들 모두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충재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이하, 위원장)이 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12일 광양시 홍보실에서 가졌다. 이충재 위원장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한 광양 출신으로 광양시청에서 근무를 한 바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가적 위기를 짊어지며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투쟁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노총이 민주당과 단일대오를 이루며 이 위원장이 정치를 본격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제정당, 사회단체, 시민단체를 향해 무도한 정권에 맞설 ‘범국민(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하여 “부족함이 많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평화, 통일의 뜻을 기리고 이어받겠다. 그리고 노무현의 개혁정신과 함께 실용주의자인 이재명과 함께 대동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위원장은 최근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사직하고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선이 굵고 폭넓은 움직임을 펼쳐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광양 ‘산이고운 마린파크’ 시공자 ‘산이건설’ 날림공사 의혹광양시 중동 홈플러스 건너편에 온드림씨엔케이(주)가 시행하고 산이건설(주)이 시공 중인 ‘광양 산이고운 마린파크’현장에 날림공사 의혹이 제기됐다. 산이고운 아파트 202동 외부에는 크레인이 작업하고 있다. 이쪽 인도를 넘어 아스팔트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남쪽으로 폭 1~2.5cm 긴 균열이 생겼다. 도로 곳곳에도 파손이 심각하다. 이 부지는 바다를 매립한 곳이라 터파기부터 정교한 공사를 했어야 하나, 시작부터 날림공사를 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덧붙여 공사현장에 게시한 비산먼지 발생 실명사업장 표지판에도 허위기재를 했다. 허가 관청인 광양시청 환경과의 전화번호를 없는 번호를 기재했다. 산이건설에서 전화신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꼼수가 깔렸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허위기재에 대한 행정조치가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산이건설 측에서는 불경기에 건축자재비가 폭등하여 무사히 완공하고 사업이 성공해도 본전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친 건설사의 무리한 사업 진행이 불가피하게 부실이나 날림공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소비자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국동 실천본부, 중점 실천의 날 운영여수시 국동(동장 김종필)은 지난 6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국동 실천본부 정기회의 및 실천의 날을 열었다. 이날 실천본부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체 능력을 강화코자 직접 시 보건소에 요청,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 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 의식 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자원순환가게에도 참여해 관내 수변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수퍼빈을 통한 재활용 활동과 주변청소,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오남 국동 민간실천본부장은 “일상 속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와 더불어 자원순환 저변 확대에 국동르네상스 실천본부 위원 모두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필 국동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여수르네상스 시민운동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등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본부 기자회견 가져‘전남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본부(이하_돌봄운동본부)’는 9월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 도입을 전남도에 촉구했다. 조례제정부터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에 앞장서 온 진보당 오미화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대 가장 고생하신 분들이자 필수노동자인 돌봄노동자의 처지는 나아진 것이 없다며 돌봄노동자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공적 존재이며, 이제 조례에 근거하여 전남도가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류시현 이사는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의하면 노인이 살던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방문돌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서비스 품질개선을 주된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데, 최저임금 기반 임금 체계, 이에 따른 이직률 증가 및 구인난의 심각, 휴가비·상여금·교통비 등 후생복지비의 전무함 등 요양보호사의 근무여건이 열악한데 어찌 서비스 품질개선이 가능하겠냐며, 오직 처우개선만이 정답이라고 성토했다. 돌봄운동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찾고자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전남 5만명의 돌봄노동자 중 10%인 5천여명이 이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는 돌봄노동자에 대한 격려와 존중이자 돌봄의 공공성을 높이는 마중물이고 돌봄노동자가 계속해서 일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면서 전남도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면 전남은 결국 돌봄 멈춤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돌봄운동본부는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 도입, 방문돌봄노동자 휴게공간 마련, 전남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등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시군운동본부 결성 등 돌봄노동자 연대활동을 계속하여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엑스포 문화거리 예술축제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여수엑스포 문화거리 예술 축제」(이하, 예술축제)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운영하는 첫 해인 만큼 예술축제를 신규로 기획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는 여수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 마술버블쇼,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더욱 친숙하고 즐겨 찾는 박람회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9월 9일(토)에는 사)한국음악예술총연합회(이하“음예총”)에서 제1회 여수엑스포 문화한마당 행사도 개최된다. 해당 공연에는 12인조 악단과 가수, 난타, 줌바댄스, 밸리댄스 등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여수, 광양 등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처음 개최하는 문화거리 예술 축제를 통해 지역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박람회장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하며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