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양심운전자 제24, 25호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소리

순천시, 양심운전자 제24, 25호 선정

순천시가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에서 2016년 제24호와 25호 양심운전자에 김호세(남, 27세)씨와 지은철(남, 27세)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밤에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주관으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4지역(대표 정인선, 윤보현)에서 후원하는 양심운전자 찾기에 순천백우로타리클럽(회장 김종익)과 순천울림로타리클럽(회장 주찬숙) 회원들이 공동 참여해 김씨와 지씨를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두 사람은 교통신호 및 정지선 준수,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법규를 지켜 양심운전자로 선정됐고 3610지구 제3?4지역에서 후원한 가전제품을 선물로 받았다.

지인을 만나러 가는 중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김씨는 “방송에서나 보던 양심운전자에 내가 선정되니 쑥스럽다. 앞으로도 교통법규를 꼭 준수하는 운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귀가 중에 선정된 지씨도 “앞으로 양심운전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더욱 교통질서를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로타리 회원들을 격려차 방문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송경식 총재는 “늦은 밤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신 우리 회원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로타리안이 앞장서서 교통질서를 준수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순천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종익, 주찬숙 회장도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것에 그치지 않고 나부터 우리회원들부터 양심운전자가 되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시민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는 지금까지 37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