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 여객선 승선 신분 확인 절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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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 여객선 승선 신분 확인 절차 강화

7월부터 도서민 차량 운임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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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6.09 18:44
  • 조회수 1,042

 >> 여수 백야도-사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여수 여수연안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발권 및 신분증 제시 등 신분확인 절차가 강화된다고 9일 여수시는 밝혔다.

시는 승선객 탑승 부와 승선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과승·과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확보를 위해 61일부터 신분확인 절차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의 경우(대학생 포함) 승선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사전 제시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을 경우 유효기간 내 여권, 사진이 부착된 국가기술자격증, 복지카드 등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고교생의 경우 청소년증과 학생증을, 초등학생의 경우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 발급확인서, 신분확인 증명서(각급 학교, 소속군부대 등) 등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차량 및 화물에 대한 전산발권이 전면 시행돼 도서민 소유 차량에 대해 20%의 차량운임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비영업용 국산차로 5톤 미만 화물자동차, 2500cc 미만 승용자동차, 15인 이하 승합자동차이 해당된다.

시관계자는 "차량승선 시 차대번호, 차주명, 연락처 등의 입력이 의무화됨에 따라 발권시간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승선 수속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도서민 본인 차량 등록여부 확인은 거주 읍··동사무소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며, 누락 및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차량등록원부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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