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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여수시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27일 부시장실에서 ‘여수시 저소득가정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김병관 귀뚜라미 유통부문장(이사)이 참석해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귀뚜라미그룹의 뜻에 따라 모든 읍면동에서 고루 장학생을 추천받기로 했다. 먼저 27개 읍면동에서 고등학생을 각 1명씩 추천받고, 저소득가정이 밀집한 9개 면동에서 대학생 11명을 추천받아 총 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관 이사는 “귀뚜라미그룹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전국의 많은 학생들을 위해 다년간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이번 장학금이 여수의 꿈나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금 꿈꾸고 있는 미래가 꼭 현실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식 부시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을 보내주신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이념 아래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기탁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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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8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이하 재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2022 낭만페스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현 사장과 강용주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2022 낭만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제1회 낭만페스타를 개최해 100여개의 지역 소상공인, 예술인과 협업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 약 8만여명의 방문을 실현했다. 올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플리마켓(벼룩시장), 버스킹(길거리 공연)과 더불어 월별 테마이벤트 등을 추진해 지역민에 더 큰 문화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예술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2022 낭만페스타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낭만페스타가 여수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낭만페스타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엑스포 EDG갤러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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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층 무료중개 서비스 시행광양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등 지역 내 사회 배려계층에게 주택 전·월세 무료중개를 지원한다. 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사회 배려계층인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재능기부를 신청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30개소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하재웅 도로명주소팀장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전·월세 환산보증금 4,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차 계약 중개 비용이 2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 시민은 복지급여 대상자로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생계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대상이며, 읍면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서를 받은 복지 사각지대 분들도 무료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고윤자 부지회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중개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해 무료중개 제도에 대한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부동산중개사의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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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업무협약(MOU) 체결(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2023정원박람회 조직위 공동이사장인 허석 순천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등 순천시와 전남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순천시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 중인 한반도 분화구정원 주변에 실외정원 3곳을 조성하여 조경 연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내외에 정원박람회 홍보에도 협력하는 한편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사후활용 방안 마련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연구를 위하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자생식물원 등 국립수목원 운영관리와 정원조성 운영 컨설팅, 정원 관련 기술개발 등 정원산업 진흥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7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원문화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이 세계정원문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의 수목원 정원 관리기관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하기로 한 것은 박람회 준비와 개최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며 벌써 성공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람회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 등 순천시 전역에서 6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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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동참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선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전남도․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박람회 국내외 홍보 협력 및 행사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참여정원 조성 ▲도민 생활정원 조성 ▲입장권 단체 구입 및 판매 협력 ▲사후활용 방안 공동협력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1년여 남은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되도록 모든 과정을 살뜰히 살피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동천변 등 순천 도심 전역에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전남도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핵심 콘텐츠로 국가정원 리뉴얼, 한반도 분화구정원, 실내정원, 미래정원 조성 등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창 조성되고 있는 박람회장은 2023년 2월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4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3년 박람회가 정원문화와 산업을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게 했다면, 2023년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나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처럼 세계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30개 나라가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1조 5천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돼 전남을 이끌 새로운 산업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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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기자협회, 자치경찰제 발전 맞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전남기자협회(협회장 맹대환)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전남도청에서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업한다. 자치경찰제 업무 이해도 증진 교육, 홍보 활동 강화를 비롯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꾸리는데 힘을 모은다. 또한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자치경찰제의 주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확한 보도에 주력하고,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기자의 취재 활동에 협조한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이 많이 알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제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맹대환 협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언론이 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향후 위원회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섬 치안과 관련한 자극적인 보도 관행도 개선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 교통․경비, 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밀착형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도입됐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1호 정책으로 정해 다양한 보호활동을 선보였다. 또 전국 최초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연계망’을 제작하는 등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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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앙초등학교와 2022년 학교숲 조성 협약광양시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올바른 정서 함양과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라윤성)와 지난 3일 학교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천여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학생에게 친자연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여가공간 이자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광양시장을 대리해 참석한 녹지과장의 학교숲 조성사업 취지와 기본방향 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광양시는 광양중앙초등학교의 학교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광양중앙초등학교는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기간은 ‘2022년 3월 3일~2027년 12월 31일(5년간)’이다. 시는 지금까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개 학교의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산림청 학교숲 조성 전국평가에서 2019년 장려상, 2021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학교숲이 어린이가 꿈을 키우는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녹색 쉼터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며, “요즘 사회문제로 지적되는 미세먼지의 저감과 폭염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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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1단체 1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월 25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1단체 1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 허석 순천시장,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순천지역 로타리클럽 3지역 정명희 대표, 4지역 정용기 대표 및 순천로타리클럽 대표 10명이 참석해, 도심 속 정원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심 속 정원을 테마로 1단체 1정원 조성에 상호협력하고, ▲순천시는 부지제공 및 기반 시설 조성, ▲순천로타리클럽은 제공된 부지에 정원 조성 및 나눔운동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조성된 정원은 순천로타리클럽에서 관리·운영하고 순천시는 제반 사항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풍덕동 975-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560㎡ 규모의 1호 정원을 조성하고, 포토존 및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아름답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정용기 4지역 대표는 “2023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도심 내 버려진 조그마한 땅이라도 주변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참여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1호 정원뿐만 아니라 각 단체에서 하나씩 2호·3호를 순차적으로 정원을 조성한다면 2023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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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천500억 광양 LNG 터미널 사업 유치전라남도는 22일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신설 합작법인 엔이에이치㈜와 7천500억 원 규모 광양 LNG 터미널 구축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전남도 및 광양시 관계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 신은주 엔이에이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엔이에이치㈜는 ㈜포스코가 제공한 광양국가산단 부지에 포스코에너지㈜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20만㎘용 LNG 저장탱크 2기 추가 증설 등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 상반기부터 2025년까지다. 터미널 구축 기간 월평균 600여 명의 건설인력 일자리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주요 과제인 수소산업 육성, 석탄발전축소에 따른 LNG 발전 확대, 수소 환원제철 도입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LNG 수요에 대비한 LNG 공급기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남도는 이번 광양 LNG 저장 시설이 증설되면 현재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터미널과 연계해 전략적 상생 발전을 이끌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에너지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LNG 벙커링․서비스 등 관련 산업을 유치해 국가산단 청정화 등 탄소중립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저탄소 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학동 부회장은 “이번 합작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 발전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이뤄졌다”며 “광양 LNG 터미널이 전남의 미래산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양 LNG 터미널은 전남도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중요하고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100년 성장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저탄소 에너지 대전환에 동참할 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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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여수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시와 새로운 운영사인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씽씽여수 먹깨비’는 주문수수료가 1.5%로 기존 1.9%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시스템 또한 민간배달앱과 비교해도 불편이 거의 없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결제수단도 지역상품권은 물론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확대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기존 ‘씽씽여수’ 가맹점과 함께 추가로 더 많은 가맹점이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사,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모집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맹점주 전용앱’을 제공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도 주문 접수가 가능해지고, 60여개 배달대행사와 연동해 불편이 적어졌다며 많은 소상공인의 등록을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도형 ㈜먹깨비 대표이사,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씽씽여수 먹깨비’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여수시민의 날’과 ‘지역 축제’ 기간 특별 할인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는 ‘씽씽여수 먹깨비’의 시스템 정비,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 준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존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2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 할인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여수형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를 변경하게 됐다.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늘고 편리성이 대폭 증가한 만큼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씽씽여수 먹깨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