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31일 전남도청에서 ㈜NHN엔터프라이즈,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loT) 구현 등 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중심역할을 하는 곳으로 흔히 ‘디지털의 심장’으로 불리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순천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IT 인재양성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데이터, 석유보다 더 가치 있는 자원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데이터 시장은 2018년 1,600억 달러에서 2022년 2,600억 달러로 3년만에 1,000억 달러 이상 성장하며, 2025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 총합이 현재의 10배에 해당하는 163제타바이트(ZB)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은 빅데이터가 향후 10년간 글로벌 경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변환하는 기술로 데이터의 잠재력을 끌어올린 기업들은 이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은 곧 미래의 핵심자원을 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데이터 혁신을 이루기 위한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라고 할 수 있다.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시대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통신인프라, 서버, 대용량 저장장치, 보안시스템, 내진장치 등의 기반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최근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데이터 호텔’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 디지털 전환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천형 뉴딜의 신호탄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IT산업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2년 12월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2023년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NHN엔터프라이즈(대표 김동훈)는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IT기업인 NHN(주)이 설립한 자회사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NHN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순천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일명 ‘데이터 댐’ 형태로 구축하여,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실체화하고 모으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을 창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허브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역 IT인재 양성과 중소 ICT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IT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연간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세수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 공공클라우드센터로 지정, 2025년까지 도내 공공 정보시스템 통합운영 정부는 흩어져 있는 공공정보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으며, 보안 수준도 더욱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약 80%의 공공정보들이 흩어져서 관리되고 있다. 이런 흩어져 있는 공공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두면 관리하기도, 보안을 높이기도, 활용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있다. 정부는 공공 부문의 IT 시스템을 2025년까지 100%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 IT 시스템 22만대 가운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에서 통합 구축 운영 중인 시스템 17%를 제외한 83%, 즉 18만대 정보시스템을 오는 2025년까지 공공 혹은 민간과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공공클라우드센터로 지정되면 주변 공공기관 또는 지자체의 IT 시스템을 유치·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추가 수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순천에 구축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순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전라남도 소재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정보시스템 이전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순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심장을 갖추게 되었다.”며, “디지털 뉴딜로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ICT 미래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도담도담 빌리지’ 사업 실시광양시는 지난 30일 광양경찰서, 포스코엠텍, 포스코에너지와 협력해 미래세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도담도담 빌리지’ 사업을 실시했다.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매년 범죄취약지역인 자연마을을 선정해 안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초등학교 주변 자연마을인 봉강면 하봉마을, 옥룡면 석곡마을, 태인동 도촌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자율 방범용 CCTV와 횡단보도 바닥조명, 골목길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조성한다. 포스코엠텍은 자율방범대 봉사단을 구축해 마을별 야간 자율방범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도 벽부등 설치를 위한 마을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협력해준 광양경찰서와 포스코엠텍·에너지에 감사하다”며, “가로등이나 CCTV가 없어 범죄에 취약한 자연마을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여성 안전 귀갓길 조성, 여성·가족친화 화장실 조성, 양성평등 정책 추진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순천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순천시(시장 허석)는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NHN엔터프라이즈(주),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주)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종기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 설립, ▲202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200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순천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기반의 IT산업을 활성화해 IT 인재 양성, 연관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로부터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이뤄지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김동훈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안전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순천시,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데이터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NHN엔터프라이즈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전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순천에 조성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ICT기업, 글로벌 R&D기업이 들어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글로벌 ICT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전남의 디지털 뉴딜 선도에 순천이 앞장서겠다.”며 “그린뉴딜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로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IT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프라이즈(주)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업으로,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IT기업 NHN(주)이 설립한 자회사다.
-
순천시-환경부,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 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가 30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천동 스마트 그린 도시 선도 사업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스마트 그린 도시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써 복합적인 도시 환경문제를 하나의 콘셉트로 종합적으로 개선하여 생태환경이 어우러져 발전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환경부의 2020년 12월 첫 번째 공모사업에 순천시를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순천시 장천동 일대에 추진되는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은 빗물 순환을 핵심으로 원도심 중심시가지로 인해 부족했던 녹지를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도로 노면 살수 등에 빗물 여과·재이용 기술이 전면 적용된다. 순천시는 장천동 고가도로 일원에 미세 타이어칩 등 오염물질이 섞여 동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정화하여 저장한 후 자동으로 정원에 유입시켜 도시 구조물에 생기를 불어넣고, 동천과 인접한 마을과 상가로 생태환경이 정화·확장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정원교육장을 건립하여 빗물 순환과 정원 조성, 옥상 녹화 교육을 도심 내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활용할 장천동 빗물 순환 정원은 또 하나의 도심 속 박람회장이 될 예정이다. 장천동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은 국비 60억원을 포함한 108억원의 사업비로 2021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2년 준공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장천동 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신청사 건립,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순천형 뉴딜로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한국판 뉴딜의 선도 도시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글로벌 해상풍력․바이오 기업 유치전라남도는 29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업체인 세아제강 등 3개 기업과 1천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대면 협약식은 기업 대표와 해당 시장·군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협약에 따라 ㈜세아제강은 율촌산단 순천공장에 800억 원 규모의 증설을 통해 둘레 8m, 길이 100m에 이르는 원통형 강관 하부구조물(Mono-pile) 생산체계를 갖춘다. 지난 2월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식’ 참여 기업 중 가장 먼저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해상풍력 하부구조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은 총 36만 5천㎡ 부지의 순천공장에서 제작한 철탑형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현재 프랑스와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윈드에너지는 나주 신도산단 3천㎡ 입지에 50억 원을 투입, 공장 지붕 등 도심에 설치가 가능한 소형 수직풍력 발전기 제조 공장을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속한 상용화 확산 등을 통해 ‘생활속 풍력발전’ 전남 브랜드화 구축에 나선다. 윈드에너지는 한전 자금으로 개발한 풍력발전기 원천기술에 지역 연구기관의 핀셋(특화기술)지원을 통해 창업, 산·학·연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화순 생물 의약산업단지 1만 3천㎡에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 설비 단지를 조성한다. 항암면역치료제의 대중화를 목표로 전남에서 성장한 업체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암 정복을 위한 면역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생명 연장’이란 기업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월 전남형 상생 일자리 선포식에서 전남은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경제도약을 이끌어달라는 책무를 국가로부터 부여받았다”며 “협약 기업도 이런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 1등 기업의 목표를 달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기업 보조금 최대1천억 원, 기반·편의시설 지원 등 전국 최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지난해부터 마련하고, 올해 초 투자기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며 “기업 하기 좋은 전남 환경 조성을 통해 첨단 우수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741개 기업과 19조 1천8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택트 투자설명회 등 맞춤형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
전남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와 협약전라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부동산 투기 예방과 중개서비스 개선 등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병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장, 권역을 대표하는 7개 지역 지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 교란행위 엄중 단속을 위해 도-시군-협회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전남도는 건전한 중개행위를 한 중개사를 선정해 모범 중개업소로 지정하는 등 중개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무자격 중개행위 단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개보수료 면제 등 건전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와 협회는 지난해 2월 실거래신고 해제 의무화, 12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 대상지역 지정 등 강화된 법이 시행되는 만큼 위법행위로 인한 처벌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계도활동을 펼쳐 불법 기획부동산이 설 자리가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투기 강력조치 방침에 부응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가 정착되도록 협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협약식 후 7개 지역 지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허위매물 등록, 부동산가격 담합 행위 등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스마트 전자계약 선도적 추진 등 부동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공직자 등 도시개발사업지구 토지 투기조사를 위한 ‘전라남도 공직자 토지 투기 특별조사단’을 꾸려 지난 23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자 토지 투기조사를 위해 세부 계획을 세우고, 조사 대상을 △목포 임성 △여수 죽림1 △순천 복성, 왕지2, 풍덕, 용당2 △광양 성황, 대근, 인서 △담양 보촌 △영암 교동 등 11개 개발사업 지구로 확정했다. 전라남도 공직자 토지 투기 특별조사단은 3월 말까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요구하고, 해당 지구에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 등에 대해 자진 신고센터를 운영해 사전 소명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이후 6월 말까지 2천500여 공직자 등에 대해 11개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이전 3년간 토지거래 명세 등을 집중 분석해 의심자를 선별하고, 의심자는 전남도경찰청 전담 수사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
여수시,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여수시는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여수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조기량 전남대학교 부총장,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이 협약을 통해 범죄와 위험에 노출된 여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구축 및 범죄예방 지원을 위해 협력시스템을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구축을 위해 범죄예방협의체 운영과 방범시설물 구축, 순찰활동 강화 등 다양한 범죄예방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여성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시설 인프라 구축 및 확대를 총괄 운영하고, 전남대학교는 미평동 일원 여성안심구역 집중 예방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수경찰서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와 탄력 순찰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여수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도 및 솔라안심등을 43개소에 설치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민‧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범죄 예방 환경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에 취약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안심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안심 로고젝트, 여성안심 택배함, 공중화장실 안심벨, 여성안심 콜센터 등 운영과 함께, 편의점 등 72개소를 여성안심 지킴이집로 지정해 안심벨 설치로 위험상황 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광양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 분소 설치 협약광양시는 3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분소 설치를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보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장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 농민들은 지난 1998년 국립농산물검사소 전남지소 광양출장소가 순천으로 합병돼 폐지된 지 23년 만에 드디어 순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작년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공익직불제 등을 지급받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요건이 됨에 따라 농민들은 전화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순천까지 가는 경우가 늘어나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 특히, 고령의 농민들은 농업경영체 업무를 보기 위해 순천 외곽에 위치한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까지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광양사무소 부활을 염원해 왔다. 오는 4월 5일 광양시 제2청사(농업기술센터) 내에 개소 예정인 광양분소는 직원 3명이 상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민원상담·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광양분소 개설 후 광양사무소 부활을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0년 순천세무서 광양지소 신설에 이어 올해 농관원 광양분소 설치로 시민들이 농관원 관련 업무를 광양시에서 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는 4일 오전 10시, 광양을 비롯한 구례, 곡성, 하동 등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 4개 시군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된 협약식은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4개 시군은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관광정책을 하나의 관광루프로 묶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왔다. 그 결과, 업무협약서에 역사·문화적 전통 상호 존중, 관광자원 공유, 대규모 관광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 섬진강권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한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 시는 작년부터 하동군과 함께 섬진강 중심의 공유관광 콘텐츠 개발, 섬진강 따라 한 바퀴 등 ‘경·전 문화 공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곡성과 구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이 완료되면,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 며, “섬진강은 영·호남 3개 도와 14개 시·군을 아우르며 흐르는 남도의 젖줄로, 오랫동안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는 국민 대통합의 출발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매화축제, 산수유축제, 기차마을, 벚꽃길, 재첩, 벚굴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섬진강권의 번영을 위해 4개 시군이 힘과 지혜를 모아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4개 시군은 지난 1월 27일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사전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오는 2월 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출범’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출범한다.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상생나무’(이사장 박종두)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상생나무는 내달 2월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맡아 지역의 사회적기업 발굴‧육성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공유경제, 공정무역에 관한 사업 시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던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 진입 희망 법인 등에게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경영지원과 컨설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 출범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28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통합지원센터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인 ‘여수시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완공되면 신축건물 2층으로 이전해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