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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 오웅진 화백, 순천대에 작품 기증순수 추상화의 대가 월암 오웅진 화백이 16일 순천대학교 제7대 송영무 총장 취임을 기념해 작품 4점을 기증해 흐믓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오웅진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천상비마를 비롯해 4점이다. 천상비마는 말 그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의 역작으로 말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월암 오웅진 화백은 “순천대학교가 광양만권 중심대학으로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송영무 총장이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맡아 새롭게 도약하는 데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어 기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영무 총장은 “순천대학교를 세계적 대학으로 웅비시켜 작품 기증의 뜻을 기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월암 오웅진 화백은 순천 출신 순수 추상화가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월암은 일본, 프랑스, 중국 등지에서 20여 차례의 초대전을 여는 활약으로 순천시 문화상과 순천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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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고영진 교수 “2011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생명산업과학대학 고영진 학장이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1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키위의 치명적 질병 원인인 키위 궤양병 질병원인을 밝혀내고 국제적 방제 치료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키위 궤양병은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라는 전염성이 강한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증상처럼 줄기에서 붉은 피를 흘리면서 키위나무를 급속하게 죽게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키위 과수원 수 백 ha를 폐원에 이르게 만든 치명적인 키위 질병이다. 고영진 학장은 20여년간 연구를 통해 보유한 키위 궤양병 예방 및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고박사네식물병원(http://plantdoctor.sunchon.ac.kr)을 통해 온라인상담 및 직접방문 등 국내 키위재배농가에 무료 컨설팅을 통하여 키위 궤양병 퇴치를 위해 봉사해 왔다. 특히 고영진 학장은 최근에는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 외국 연구기관과의 연구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해외 기술 지원에도 나서 세계적 키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해 뉴질랜드 키위 연구를 전담하는 국책연구소인 'The New Zealand Institute for Plant and Food Research Ltd.' 와 키위 궤양병 방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세계 최대 키위 생산국인 이탈리아를 방문해 키위 재배농민들을 대상으로 키위 궤양병 방제방법에 대한 강연과 농가방문 컨설팅을 하고 키위 생산자협회인 'Associazione Kiwi Lazio Incontro' 와 키위 궤양병 방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고영진 학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7년 순천대학교에 부임하여 미국 코넬대학교와 클렘슨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연구했고, 학생생활관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생명산업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달 22일에는 한국식물병리학회 차기회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 한승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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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보훈정책우리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21세기는 지식정보 혁명시대, 다문화시대, 본격적인 지구촌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물질문명의 근원인 첨단기술이 인류의 교통, 통신, 음식 등 기본 생활을 하루가 다르게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의 한반도와 변화가 없는 가장 큰 것이 있으니 바로 우리 민족의 과제인 남북의 분단이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에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북한의 도발이 있었으니 현재 한반도가 전쟁이 끝난 종전 상황이 아니라 전쟁이 지속중인 휴전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 된 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 빛나는 선진 보훈정책을 구현하여 일제침략기와 6.25전쟁 같은 민족의 비극이 다시금 일어나지 않도록 철통같은 호국안보 태세를 확립하여야 한다. 전 세계에 이제는 사라진 냉전체제를 이 땅에서 하루 빨리 청산하고, 온 겨레의 염원인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선진보훈정책을 구현해야 한다. 오랜 분단에 따른 민족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남북한의 공동 연구로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국내와 해외에 산재되어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유지하고 보수하는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 또한 지난 국권상실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투쟁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얼과 혼을 면면히 계승함은 물론, 61년 전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참전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확고한 안보태세와 호국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국가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한다. 무궁한 국가발전과 민족의 번영은 바로 선진 보훈정책을 구현해 이 땅에 한 치의 빈틈도 없는 호국안보 태세가 확립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정부와 국민이 하나 되어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집행해야 함은 물론,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협조로 해마다 배출되고 있는 제대군인의 사기를 높이는 복지정책 발굴에 동참하기를 제안해 본다. < 순천보훈지청 보훈과 신영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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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해외에서 중국 짝퉁에 당해중국인들의 한국 인삼 사랑이 짝퉁 제작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주승용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마카오세관 가짜 정관장 인삼제품 적발 보고’ 자료를 제출받고 이 같이 밝혔다. 사건은 마카오를 여행하던 중국 관광객이 개당 150g의 가짜 한국산 ‘정관장’ 2통을 720MOP(10만원 상당) 구매한 중국 관광객이 신고해 드러났다. 이 관광객은 개봉 후 인삼의 외관이 이상하고 냄새가 진하지 않으며 인삼 표면이 촉촉하고 습기가 있어 가짜로 의심하여 마카오 소비자 위원회에 신고했다. 마카오 세관은 사건 접수 후, 지난 7월 7일 오후 해당 판매업자를 조사한 결과, 가게에서 정관장으로 포장된 4통의 가짜 고려인삼을 적발하고, 도매업자에게 69통의 6만MOP(840만원 상당)를 추가 적발했다. 이 가짜 인삼은 진품에만 있는 복제방지 홀로그램 및 복제방지 독립인증번호가 찍혀있으나 유효기간이 지났고, 철제 포장이 녹슬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세관은 업자 7명에 대해 최고 6개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공업재산권법률제도’에 따라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마카오 세관은 고려인삼을 위생부처에 넘겨 성분분석 등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유해 상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다. 현지 언론(오문일보. ?門日報)는 이와 관련 “마카오에서 한국산 고려인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좋아 정관장으로 둔갑한 가짜 인삼이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중화권에서 한국 인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짝퉁 인삼의 유통은 자칫 우리 제품의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라며 “정부는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각국에 우리 제품 보호를 위한 협조 요청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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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 해외봉사단 활동순천대학교는 지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APEC 국제교육협력원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IT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전영국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원생을 팀장으로 구성한 필리핀 봉사단팀은 전남지역의 중고등학생 3명과 경상지역 중고생학생 및 대학생 20여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순천대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위치한 세이비어 대학교를 비롯해 Gusa 과학고등학교 및 City Central 초등학교를 대상으로해 필리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과 팀을 구성한 한국 학생들은 고고보드를 이용한 창의적 로봇만들기 활동과 한국-필리핀 문화교류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APEC 에듀테인먼트 교류 프로그램으로 6개의 로봇팀 및 3개 문화팀으로 나뉘어 양국 학생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발명 관련 수업, 한국 전통국악 수업, 한국의 놀이 문화 등을 필리핀 학생들에게 소개하였다. 그 외에도 에코 빌리지 투어, 스노쿨링, 체험 다이빙,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참가 학생들의 협동심과 진취적 기상을 배양하는 등 이번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교사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세이비어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필리핀 창의체험 캠프 및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과 인근 중고등학생이 함께 동행하는 멘토 기반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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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 태권도 공연 '탈-TAL' 해외투어㈜SR그룹은 국가브랜드 태권도공연 ‘탈-TAL(주최: 대한태권도협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제작: ㈜ 했다. 이에 SR그룹)이 2011년 상반기 미얀마와 베트남 공연 이후 16~17일(이틀간) 중국 상해에 위치한 신천지 난리광장에서 2회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하반기 해외투어 일정에 나선다. 지난 5월 29일 미얀마(양곤 국립극장)공연은 미얀마 전역에 실황 중계되어 시청률 80.2%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6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40,000석 규모의 ‘하노이 마이 딘 내셔날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은 인기 아이돌 그룹 2AM과 함께 ‘TAL with 2AM’무대를 선보여 최근 K-pop의 세계화와 더불어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타악, 한국무용, 비보이와의 조화로 대중적인 공연으로 재탄생 한 탈(TAL)은 인간의 수행을 통해 본성과 마주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태권도인의 이야기를 담아 표현했다. 중국공연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9시 인천공항 출국을 앞두고 있는 탈-TAL팀의 하반기 일정은 7개국 총 11개 도시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 제작을 맡은 ㈜SR그룹의 최소리 총감독은 “전세계 199개국 7000만명 태권도인들과 한국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의 초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의 가슴에 대한민국이란 글씨를 세기고 싶다. 이러한 자부심과 함께 국가브랜드 공연 탈-TAL의 해외투어는 계속 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 참고 = 2011년 하반기 탈(TAL) 공연일정 9월 중국(무한, 상하이), 미국(LA), 10월 브라질(상파울로, 리오), 미국(뉴욕), 프랑스(파리) 11월 이태리(시실리), 스페인(마드리드, 알리깐때) 12월 호주(섭외중)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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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자원봉사자 신청 봇물....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모집인원 13,000명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100일간 실시한 자원봉사자 모집에 모두 3만8,000여명이 신청해 박람회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 신청자들 중에는 특이한 이력과 지원 동기로 눈길을 끈 사람들이 많았다. 올해 82세로 여수에서 거주하는 김남필 씨는 자원봉사 신청자 중 최고령자다. 김 씨는 통역분야에 지원했으며, 엑스포에 참여하기 위해 1년 째 일본어 교육을 받고 있을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93대전엑스포 당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황승현(79세, 서울)씨도 노장 투혼을 내비쳤다. 황씨는 “당시 세계박람회에 참가하며 느꼈던 보람과 긍지를 잊지 못하고 있다”며 “여수엑스포에서 관람객을 안내하며 다시 한번 국제적인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엑스포 자원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도 있다. 특별 단체로 40명이 신청한 여수사랑봉사회(회장 박부은)는 3년 전에 자발적으로 조직됐으며 현재까지 주 2~3회씩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의 여수엑스포 참여 열기도 국내 못지않다. 통역 분야에 지원한 김은정 씨(49세)는 멀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신청해왔다. 전직 신문기자이자 현직 시인인 김씨는 여수엑스포 관련된 기사를 캐나다 신문에 직접 기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씨는 “여수여고를 졸업하고 이민을 간지 30년이 지났지만 고향을 잊지 못하고 있다”며 “내 작은 손을 고향 사랑에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자카르타 인터내셔날코리아스쿨의 한인 2세 대학생 130여명은 단체 참가를 신청했다. 인터내셔날코리아스쿨에 재학 중인 권은애 씨(19세)는 “모국에서의 자랑스런 세계축제에 당당하게 주역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주겠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미네소타 주립대 유학생 30명 또한 미국과 한국의 문화교류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하고 싶다며 신청해왔다. 이번 모집에는 특히 어느 국제행사 때보다 많은 사회 단체의 참여(100여개 단체), 국내외 다수의 대학 참여(346개 대학)가 이어졌다. 연령대로는 내년에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이 되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참여(12,000여 명)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가족단위 신청률도 다른 국제행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 이종범 자원봉사운영부장은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의 뜨거운 열기를 볼 때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7~8월)와 면접(9~11월), 교육(12~4월) 등 절차를 거쳐 엑스포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될 1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내년 4월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여수=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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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외국인 서포터즈 17명 위촉순천시는 30일 정원박람회 해외 홍보를 위해 6개국 출신 지역 거주 외국인 17명을 외국인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외국인 서포터즈는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필리핀, 일본 등 6개국 출신 지역 거주 외국인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학교신문 등을 통해 자국의 친구나 이웃들에게 정원박람회를 알리는 박람회 전도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다문화가정 주부 등 외국인들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국제 행사가 열리게 돼 설레고 정원박람회 홍보 일원으로 참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원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외국인서포터즈가 정원박람회 해외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외국어 시민 자원봉사자와 친구맺기, 정원박람회장 부지와 순천만에서 현장 교육 등을 통해 박람회와 순천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서포터즈는 20명으로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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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 기업 지원순천시가 수출을 증대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 기업에 대한 지원한다고 했다. 17일 양정길 실무자에 따르면 “항공, 숙박료 등 많은 경비 소요로 해외 바이어 초청이 어렵고 인력 자금 등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고 했다. 또 “그 동안 국제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해 경비를 지원하던 것을 해와 바이어 초청 기업에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원 대상은 자체 해외 마케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면서 수출 상담 초청을 통해 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수출업체, 수출 상담 계약을 위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중소기업이다. 초청 신청서 개요 등 관련 자료를 초청 15일전에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 여부를 결정 국내외 항공료, 통역료 등에 대해 아시아권 100만원, 유럽 미주권은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 뿐만 아니라 순천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참가할 경우에도 국내 50만원, 아시아권 100만원, 유럽 미주권은 15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료, 부스 임차비, 통역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병선 과장은 “해외 바이어 초청 기업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맞춤식 지원으로 수출시장 확대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 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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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9일, 주암농공단지관리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유관기관, 기업체와 함께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애로 청취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주암농공단지 입주기업 18개소와 전라남도경제부지사, 전라남도의원, 광주지방조달청,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중소기업 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전남신용보증재단순천지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순천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입주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 및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입주기업들은 국내, 해외 근로자 채용 어려움과 농공단지 생산제품 판로지원, 복지 시설 지원 주암농공단지 노후 용배수관 교체 사업비 지원 등 애로 사항을 건의했으며 관계 기관에서는 애로 사항에 대해 적극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순남 전라남도경제부지사는 주암농공단지 노후 용배수관 교체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후시설 개보수, 판로지원 등 애로 사항이 해결되어 주암농공단지와 입주기업이 더 발전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암농공단지는 석유화학, 비금속, 목재 등 18개소 업체가 입주해 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