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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낙안읍성 심포지엄 개최낙안읍성보존회(회장 송상수)와 낙안포럼(공동대표 김오연, 송상수)가 유네스코등재를 위한 ‘전통문화공간으로서 낙안읍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표제로 오는 10월 28일(오전 10시~오후1시) 낙안읍성 내 낙민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창립된 낙안읍성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인 ‘낙안포럼’ 주최로 지난 해 첫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낙안읍성은 낙안읍성이 가진 천혜의 전통자원을 잘 보전해 세계에 길이 물려줄 가치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또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문제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이번 토론회는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민속마을’ 낙안읍성의 당면한 문제와 미래를 위해 풀어야할 과제들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현실 진단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자리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로 이뤄지며 이은영 낙안포럼 사무총장(서울문화투데이 발행인 겸 대표)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 제 1주제는 류연석 순천대 명예교수(한국가사문학 학술진흥위원회 위원장)의 ‘낙안읍성 전통문화로 지키기 위한 방안 모색“으로 송상수 낙안읍성보존회장(낙안포럼 공동대표)이 토론에 나선다. 제 2주제는 이수경 일본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재외한인학회 일본회장)가 ‘해외 자치마을 사례를 통해 본 낙안읍성의 나아갈 방향’을 발표하고 권오정 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일본 류코쿠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일중 시인(자유여행가)이 토론을 맡는다. 제 3주제는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연낙재 관장)의‘낙안읍성 전통문화콘텐츠 활용과 관광객 유치 방안’의 발표에 이어 최하경 KHS한국전통문화진흥원 회장(전 시니어공공외교단장)의 토론이 펼쳐진다. 제 4주제는 김오연 (사)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 사업경영 대표/낙안포럼 공동대표)의 ‘자치마을 재정 · 재원 자립 및 주민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와 허유인 순천시 운영위원장의 토론이 이뤄진다. 낙안읍성은 사적 302호로 지정되어 있는 민속촌으로 실제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어 그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랐으나, 현재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안타깝게 머물러 있다.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에서도 독보적으로 옛 주거양식을 보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시행정에 의해 문화유산이 훼손되고, 주민들은 문화재 보존이라는 법 앞에서 사유재산임에도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의 제약을 받아오는 이중적 형태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낙안읍성은 30년 전부터 낙안읍성보존회라는 주민자치회를 결성해 그동안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며 가꾸어 왔지만, 최근 10년 가까이 주민들은 관과의 마찰로 자신들의 권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최근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낙안의 옛모습 찾기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주관하는 낙안포럼은 지난해 관에 의해 원형이 훼손돼 가는 낙안읍성의 상황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경향 각지의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발족됐다. 지난해 8월 낙안읍성에서 창립식과 동시에 ‘낙안읍성 지키기 포럼’을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정리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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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릴레이 재능기부 챌린지『순천시의사회 의료나눔』실천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시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내과의원 (원장 서종옥)과 김안과의원(김준수 원장)에서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 5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과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는『아름다운 의료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나눔천사 6호로 선정된 순천시 의사회(회장 서종옥)는 450여명 의사가 참여하여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주민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봉사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대상자는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백내장 수술이 시급하게 필요하거나 평소 위내시경을 받지 못했던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서 선정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의료혜택을 지원하여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 수술을 마친 가족은 “노부부가 시골에서 어렵게 살면서 부인이 시력이 나빠져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과 정밀검진과 백내장 수술까지 무료로 받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술을 집도했던 김준수 원장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르신에게 백내장 수술을 재능 기부하여 건강한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의료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우리시에도 아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의약, 위생단체의 자율적인 재능기부 릴레이 챌린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릴레이 재능기부 챌린지는 2017년 11월부터 20개 의약?위생단체가 릴레이로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외식업의 짜장나눔(1호), 치과의사회의 틀니나눔(2호), 세탁업의 이불세탁 나눔(3호), 에코봉사단의 미용나눔(4호), 오봉즐봉봉사단의 미용나눔(5호)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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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하반기 해외문화탐방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 이정원)은 40명의 조합원들을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동남아시아의 태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이번시간을 통하여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타 사업장의 조합원들과도 하나 된 노동조합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건전한 사내분위기 조성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이정원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느끼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시간을 알차고 뜻 깊게 보내면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화목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번 시간을 통하여 조합원들과 조금 더 근거리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그동안의 애로사항이나 근심걱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더 조합원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금 가슴 깊이 되새겨 보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 해외 문화탐방이 조합원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 이정원)은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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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시민의 상 ‘정웅길’, 자랑스런 여수인 ‘문지영’ 선정올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의 영광은 정웅길 여천전남병원장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에게 돌아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정웅길 여천전남병원장이 26번째 여수시민의 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웅길 원장은 1983년 여수지역 최초 종합병원인 여수전남병원을 개원해 낙후된 지방 의료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는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범죄피해자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명민·전남병원 장학회를 통해 1987년부터 2018년까지 2176명의 학생에게 1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54번째 자랑스런 여수인이 됐다. 자랑스런 여수인 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지영의 선정을 확정했다. 문지영은 여수 국동 출신으로 2015년 세계 4대 메이저 콩쿠르인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하며 여수의 명예를 높였다. 이후 바쁜 해외 일정 등 왕성한 활동 중에도 제1회 여수음악제에 참여해 개막공연을 하는 등 고향의 음악발전에 큰 애정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15일 여수시민의 화합한마당인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바라고 공감하는 분들이 시민의 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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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수특산품 인지도 공격적 마케팅으로 넓혀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수특산품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거문도해풍쑥, 돌산갓, 홍합, 멸치 등 농수특산품 인지도 상승은 판매 증가와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거문도해풍쑥은 지난 5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 농식품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여수 특산품의 인기 요인은 우수한 품질도 있지만 다방면의 마케팅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직거래장터, 농수특산품 초대전, 홍보부스 운영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특산품을 홍보했다. 올해는 8월 현재까지 직거래장터 등 총 61회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누적 판매액은 1억85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2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서울 강서구 등 4곳에서 설맞이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판매액은 지난해 장터보다 2배 이상 상승한 4700여만 원이었다. 돌산갓김치와 멸치, 다시마 등 해산물은 줄을 서서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3월 2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한 우수특산품 초대전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19개 품목을 선보인 초대전은 37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올해 들어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자 크루즈 관광객 대상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4월 24일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 30일 오션드림호 등 입항에 맞춰 여수엑스포 여객선터미널에서 농수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했다.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여수 특산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는 1000여만 원의 매출로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농수특산품 초대전을 열어 93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3일간은 40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특산품을 홍보하고 수출판로를 모색했다. 시는 오는 10월에는 미국 LA 공략에 나선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45회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특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A한인축제는 방문객이 40여만 명에 이르는 미주 최대 한인축제다. 축제기간 열리는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는 여수 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대규모 시장이다. 대규모 시장인 만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여수 특산품 현장 판매액은 15억5400만 원, 수출실적은 698만 달러로 집계된다. 시는 LA한인축제를 두 달여 앞두고 지역 7개 업체 대표를 구성원으로 여수시해외판촉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7개 부스를 운영하며 한인동포들이 선호하는 젓갈류, 멸치, 홍합, 돌산갓김치, 쑥개떡 등 33개 품목을 판매한다. 시와 추진위는 판매뿐 아니라 수출상담회, 바이어 미팅 등에도 집중해 특산품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수특산품 판촉행사 등 마케팅이 판매액과 수출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수 특산품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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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부스 운영자 대상 컨설팅 열려순천시에서는 지난 8월 11일, 2018순천푸드아트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푸드투어 음식개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순천만에코촌 에코관에서 1차 음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이자 세계조리기능장 5인중 한사람인 김헌철교수, 세계광주김치축제 발효과학 명인 이명숙장인, 대한민국 명장 서정희 교수 등 3명의 요리전문가가 부스 운영자의 출품 음식에 대한 1차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축제 참여 부스 운영자가 출품 음식에 대한 식재료와 조리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하면 컨설팅 위원들이 음식 맛에 대한 평가, 식재료 이용하는 요령, 데코하는 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채승연 관광진흥과장은“앞으로 8월 18일과 31일 2차례의 컨설팅을 더 실시하여 1차 컨설팅에서 업그레이된 음식에 대한 적정 가격을 정하고 부스운영 방법과 위생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축제를 통해 개발된 음식들이 일회성 판촉행사 음식으로 끝나지 않고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천지역의 식재료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으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의료원로타리↔남교오거리, 문화의 거리↔성동로타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순천 대표 음식 개발과 판매, 아트마켓 전시?체험, 수준 높은 해외팀의 거리 공연과 지역특산품 판촉행사 등 푸드, 아트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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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수영재교육원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연식)은 8월 6일(월)부터 8월10일(금)까지 호주와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인 AKC(Australia-Korea ConneXion) program의 일환으로 호주 UNE 대학의 Summer school과 연계하여 자연영역 중등 1학년 학생 대상으로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을 운영 중이다. 작년에 여수영재교육원에 화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후 세종영재교육원 등의 국내기관과 양방향 화상교육을 실시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 기관과 연계한 ‘한국-호주 글로벌 화상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제로는 Medical Science, Liquid Nitrogen, Great Barrier Reef Sea Creatures, Nuclear science, Alaska Sea Life Centre, Shakespeare의 총6가지 과학과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주제별로 학생들이 미리 영어로 된 발표 자료를 준비하여 본 수업 시간에 학생들 주도로 발표를 실시하고, 그 다음 시간에 그 주제에 관련된 호주 측의 전문가가 화상수업(video conferencing)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여수영재교육원의 전담교사와 영어교사들이 사전 발표자료 준비와 통역을 담당하여 언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해 짧은 영어이지만 발표도 해 보고 자기소개도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가 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김연식 교육장은 “화상교육은 도서벽지가 많은 여수의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뿐더러 글로벌한 교육을 받는데 있어서 지리적 제약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것이다”고 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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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그네슘 생태계 조성으로 순천의 경제 혁신순천시가 미래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 순천경제 혁신을 위해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지난해 7월부터 순천시를 비롯하여 산업자원통상부, 전라남도, 재료연구소 등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신청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획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31일 균형발전위원회 입지선정성 검토 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타 대상사업을 신청하였다. 기술성 평가 및 예타 심사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은 8월 8일 창원 재료연구소를 방문하여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주변을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조성코자하는 순천시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재료연구소 순천 분소(마그네슘 연구센터)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량화소재 시장 확대에 따른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마그네슘 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왜 마그네슘 소재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경량, 친환경 등 소재혁신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그네슘은 철의 5배, 알루미늄의 1.5배의 경량효과 및 비강도가 우수하다. 동시에 성형이 쉽고, 방열 효과도 높으며, 전자파 차단 특성 등으로 안전도 향상, 생산비 절감, 에너지 효율 상승 등 많은 장점이 있어 IT기기, 의료 보조기구, 항공기, 자전거, 카메라, LED 조명 방열판 등 응용분야를 확산하는 연구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경량화를 통한 CO2 배출감소와 연비 향상이 요구되어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시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며, 15배 이상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외 전자제품 제조사들이 부품의 경박 단조화를 지향하면서 전자제품의 고품질과 고성능화를 추구하고 있어 알루미늄 합금보다 가벼운 소재의 수요 요구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경량화에 마그네슘 소재 사용이 2015년 0.3%에서 2030년 5%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모바일기기 확대로 경량, 고강도 소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스코 기술력과 남북경협으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육성순천 해룡산단에는 포스코가 투자하여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중인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운영 중이며, 연간 600mm의 협폭 판재 670t, 2000mm의 광폭판재 6400t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 산하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에는 연구시설이 구축되어 마그네슘 관련 시제품 생산 및 사업화를 위한 제조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마그네슘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순천시가 2025년까지 국고 등을 포함한 2,686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연구센터 구축과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 단천에 매장된 마그네사이트는 약 60억 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 토대가 마련되면서 탄력을 받아 북한 단천 자원개발 사업이 가장 먼저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세계 최초로 광폭판재 기술을 개발한 포스코와 북한의 마그네사이트가 원가절감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면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은 이미 와 있는 미래가 될 것이다. ▶ 글로벌 마그네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마그네슘 R&D 센터’ 구축시는 마그네슘 소재시장 확대 및 선점을 위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마그네슘 R&D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R&D센터에서는 국내외 연구기관의 기술협력 및 융합 연구를 통해 마그네슘 소재 산업의 World Big Issues 해소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센터에서 도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생산기술 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R&D센터에는 재료연구소, 독일의 헬름홀쯔 연구소, 독일의 폭스바겐 등이 참여하여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마그네슘 부품의 최대 수요시장인 독일 자동차 기업과 국내 마그네슘 제조 기업을 연결하는 브리지형 지원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창조적 파괴를 통한 혁신으로 ‘더 넉넉한 경제도시’순천시는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포용과 혁신으로 새로운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무엇보다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더 넉넉한 경제도시’를 시정 방침으로 내세웠다. ‘더 넉넉한 경제도시’는 지역 주민의 소득과 소비가 촉진되고 경제활동 자체가 지역의 자원?사람?일자리를 선순환시켜 성장의 혜택이 시민에게 골고루 배분되는 공정한 도시를 일컫는다. 이를 위해, 호남 최대의 창업보육센터를 조성하고 미래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경량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와 잡월드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역화폐 도입 등 지역에 기반한 적정 규모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순천은 남북 경협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생존전략으로 친환경 첨단 신소재인 마그네슘을 선택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과 함께 마그네슘 연구센터인 재료연구소 순천분소 유치, 글로벌 마그네슘 R&D센터 설립, 해룡산단 내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조성, 북한 단천 자원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그네슘 부품의 최대 수요시장인 독일 자동차 기업과 국내 마그네슘 제조기업을 연결하는 브리지형 지원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분야 해외 선도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 등 수행 지원을 위한 마그네슘 관련 국제연구소 유치도 건의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마그네슘은 12번째 원소이고, 지각의 8번째로 많이 존재하는 원소이며, 의학적으로 심장, 근육, 면역시스템의 온전한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더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기술 개발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재?부품산업의 한 분야이다. 우리 순천은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제조 생태계 조성은 물론, 남북 경제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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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 정책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광양시가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일 ‘제1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서미트(시장회의)’에서 '저출산 대비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전략'을 주제로 시의 우수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태도시 서미트’는 지방정부의 전문지식·정보 공유, 지역경제와 사회발전, 환경보존 등 도시문제 해결에 따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1994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광양시는 2008년 회원도시로 정식 가입했다. 아시아태평양 회원도시와 유엔 해비타트 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서미트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18개국 35개 도시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한 부산과 포항시가 참석했다. 회의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에서 지자체 시장과 국제기구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조성 ▲도시화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 ▲기후변화 대비 재난안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대책을 논의하는 지도자회의 세션에서 국내에서 인정받은 시의 대표 브랜드인 '아기 양육하기 좋은 도시‘ 전략을 소개하고, '광양의 미래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혀 회원도시 간 공감대를 조성했다. 정현복 시장은 발표 자리에서 “아이 양육은 국가와 사회, 가정 모두의 공동책임임을 인식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여성을 최우선에 두고,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 확대, 아동친화 환경 구현 등 아이 양육하기 좋고 여성이 안전한 행복 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도시대표자·외교관·기업체 등 많은 국제적인 인사를 만나 산업정보과 투자유치, 도시홍보 등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정보 공유와 국제인지도를 높였다. 아울러 방문단은 서미트 기간 참가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 중국 대련시 등의 대표자와 개별 미팅을 통해 국제교류 추진과 환경·시책 등 우수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관광·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서미트 기간 동안 ‘아이행복?청년희망?여성안전’을 주제로 디자인한 광양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도시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회의 참가와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협력 등을 통해 해외 지방정부간 공동 대응방안을 긴밀히 공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들을 해외에 널리 알려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는 8월 4일 일본 오사카시를 방문해 국제사회 아동지원 선진시설들을 벤치마킹한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테마 설정과 공간구성, 운영방안 등 지역의 실정에 맞는 플랫폼으로 적극 반영해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놀이터'인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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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행은 신명나는 순천으로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이미 날씨는 한여름 무더위를 뿜어내고 있고 이제는 여행도 여름여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 된 것 같다. 올 여름여행은 신나는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순천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 어서 와~ 순천축제는 처음이지?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재 야행은 순천향교, 옥천서원 등 유교문화와 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등 기독교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순천 원도심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를 둘러보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는 덤이다. ‘순천문화재 야행’이 한여름 밤의 옛 전통을 찾아보는 기회였다면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국내외 유명 성악가와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클래식과 함께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지금까지 조수미, 신영옥, 폴 포츠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순천만국제 교향악축제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 역시 국내?외 유명 음악가 및 오케스트라 공연, 교향악 프린지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의 여름날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8월17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물 영화제는 동물 관련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강연회 등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물빛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된다.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워터라이팅쇼, 야간경관조명, 물놀이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축제 기간 중에는 20여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사랑받는 축제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교오거리부터 의료원 로터리까지 4차선 도로를 막아 개최되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순천의 대표 음식과 새롭게 개발된 주전부리,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신나는 공연과 마술, 마임 등 해외 초청 예술단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거리예술까지 더해지니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계속되어 낮도 밤도 즐거운 순천을 만날 수 있다. ▶ 순천아~ 여름 밤을 부탁해 순천은 여름밤도 즐겁다. 조곡동 양곡창고를 개조해 불타는 청춘들의 핫 플레이스가 된‘청춘창고’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청년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젊음의 한마당이다. 청춘창고가 젊음이 넘치는 곳이라면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아랫장 야시장’은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아랫장에서 즐거운 공연과 순천의 특색있는 먹거리가 넘쳐 눈과 귀 뿐만 아니라 입까지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풀벌레소리가 부드럽게 감싸오는 조용한 산책길을 걷고 싶다면 ‘죽도봉 공원’을 추천한다. 차 한 잔과 함께 도심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가족과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순천 밤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조례호수공원’을 추천한다.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피크닉 매트에 몸을 맡기기고 시원한 음악분수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는 순천 보양식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여름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먹거리로 닭과 오리를 보양식으로 요리했다. ‘순천 닭구이’는 순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감탄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양념에 재운 생닭을 조계산 참숯으로 구워내는 닭구이는 불과 수년전에까지만 해도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 요즘은 전국 체인점도 생겨 도심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청소골 계곡에서 뜨거운 참숯불에 구워내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순천 도심에서 떨어진 청소골 계곡까지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도심 내 위치한 봉화산 오리골목을 추천한다. 들깨가루 듬뿍 넣어 진하게 끓여 낸 후 데친 미나리와 곁들여 먹는 ‘오리전골’과 생강, 마늘등 자연조미료로 양념해 부추와 곁들여 먹는 ‘오리 불고기’도 한여름을 이겨내는 순천 보양식으로 일품이다. 이외에도 상사호 시원한 물줄기 따라 줄지어 있는 산장에 앉아 물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먹는 ‘닭백숙’과 ‘민물매운탕’, 순천의 인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웃장 국밥’은 순천을 여행하는 또 다른 매력의 포인트가 된다. 전통문화와 클래식, 맛과 멋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와 젊음이 넘치는 순천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이겨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은 순천을 꼭 방문하길 권해 본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