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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보육환경 조성에 659억 예산 투입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6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도 영유아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을 지급해 보육안정과 학부모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힘쓰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명절 수당과 소규모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를 신설해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의 사기가 높아져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진다는 기치로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전체 교직원(3개월 이상 근무)에게 5만 원의 명절수당을 연 2회(설, 추석) 지원할 예정이다. 출생률 감소에 따른 소규모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를 위해 현원 25인 이하 어린이집의 0세 1개 반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0세반 보육서비스의 안정성과 질 향상을 돕는다. 유치원 교육경비도 지난해보다 4,000만 원 증액된 1억 5,000만 원으로 확대해 유치원 이용아동의 방과 후 특성화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8,000만 원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는 어린이집 이용아동 7,100명에게 영유아 보육료 373억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3,000여 명에게 약 58억 원을 지원,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했다. 145개소의 어린이집에 운영비 및 보육교직원 인건비 등 216억 원을 지원해 보육시설 안정에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마스크, 비접촉발열체크기, 소독용품 등을 지급하고, 95명의 희망일자리 방역 인력을 5개월간 지원해 영유아 취약시설의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육은 도시의 정주여건과 복지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전국 제1의 영유아 보육도시를 목표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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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경제시정’ - 지역경제, 복지투자, 일자리, 농촌, 문화 ‧ 관광 ‧ 체육 ‧ 교육 ◇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한‘민생시정’ - 의료역량 강화, 정주, 복지, 기후변화 대응,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 ◇ 순천형 메가프로젝트 개발을 통한‘미래 청사진 제시’ - 디지털 행정혁신, 순천형 센트럴파크, 해양 리조트, 디지털 파크 조성 등 허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뉴 노멀(New Nomal)시대를 대비하는 2021년에는 경제와 민생회복, 미래대응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라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로 위기를 극복해온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순천형 스타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인구 호남 3대 도시 등극,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순천만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예정과 역대 최대 국비 5,553억원 확보 등 지난 20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원년으로서,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가치로 두고 3E정책 실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경제시정’ 순천시는 올해 시정의 핵심 정책을 지역경제 회복으로 설정하고, 3E·생태경제·복지·일자리·농촌·문화관광 등 분야별 실행 과제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입은 서민층을 위해 실물경제와 민생을 회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3E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글로벌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중관촌 한국창업혁신센터 등 3대 오아시스 실행과 생태경제의 디딤돌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순천시는 복지정책을 지역화폐 발행과 연계하여 시 재정의 30%정도 되는 복지예산 중 1,000억원을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에 사용함으로써 복지가 실물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복지형 성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창업연당과 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순천형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업 이후 지속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 순천창업진흥원 등 창업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 온라인 판매 지원 시스템을 통해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연향뜰·도시첨단산업단지 등 1만 5천개의 순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 분야는 지난해보다 210억원 늘어난 1,538억원의 예산확보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천연물 바이오 산업과 같은 신산업 선점과 스마트팜,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사업지구 완공,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IOT를 접목한 농축산업 지원 사업, 혁신농업인 센터 건립, 어촌뉴딜300 등‘돈 되는 농업’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분야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각종 문화사업과 순천시의 문화자산을 상품화하여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해양생태관광, 유네스코 유산 투어, 웰니스 관광 명소 개발 등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는 순천형 뉴노멀 관광지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및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동·하계 전지 훈련장 메카 육성 등 스포츠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스포노믹스 (Sponomics)거점 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순천만잡월드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교육경제 추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한‘민생시정’ 코로나19 시대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응해온 순천시는 2021년부터 보건소 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스마트 호흡기 전담 선별진료소 구축, 전남 동부권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행정 및 보건의료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 인증 2021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유니세프 인증 2022 아동친화도시 재지정과 함께 2022년에는 WHO가 인증하는 고령 친화도시 신규지정 도전을 통해 국제 수준의 더 살기 좋은 도시 순천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돌봄로봇, AI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공립 주야간 치매전담보호시설 신축,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장애인 종합복지관 증축, 가족센터 건립 등 소외 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갈 주요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핫 이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응원하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순천시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의 영위를 위한 정주여건 조성과 관련해서는 생활안전, 범죄,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지역별 안전지수가 OECD 수준의 1등급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수돗물 분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을 받은 만큼, 최첨단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정원박람회 시민의 정원 조성과 함께 범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도심 녹지 공간 확충,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읍면동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생활쓰레기와 주차 문제 해결은 관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혁신적인 논의를 통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이 시민의 목소리로 가꾸는 민주주의 정원을 표방하는 도시인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주권 강화 전담부서인 시민주권담당관 신설, 전국 최초 생태도시 조례 제정,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 시민 주권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민주주의 학교 운영,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등 공간민주주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 순천형 메가프로젝트 개발을 통한‘미래 청사진 제시’ 순천시는 3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해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를 코로나19로 촉발된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인프라 확대,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제공, IT와 행정이 접목된 민원행정 앱(APP)개발 등 디지털 행정혁신을 이뤄 갈 계획이다. 미래 100년, 순천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순천 도심의 허파라고 할 수 있는 봉화산 등을 활용, 도심 주요공원과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설정하여 새로운 공원 녹지체계를 마련하고, 숲속 미술관, 힐링 산책로, 치유 테라피 정원 등으로 구성된 순천형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청사진과 함께 해룡 와온에는 선셋(sunset)테마의 해양 리조트를 유치하여 전국의 대표적인 일몰명소와 해양치유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디지털 뉴딜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계하여 비대면 랜선 공연장, 디지털 야외 갤러리, 영상회의실 등 교육·문화·게임·IT·VR·AR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가칭)순천 디지털 파크 조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는 앞으로 그동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가며 배운 지혜와 연대를 통해 시대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을 살뜰히 보살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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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랫장번영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고충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천시와 순천 아랫장 번영회를 포함하여 포항 죽도시장,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등 전통시장 세 곳의 소상공인 대표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6월, 순천 아랫장을 방문하여 아랫장번영회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황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고, 발전 의지가 확고했던 전통시장 네 곳과 함께 상생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은 판매 물품의 정직한 원산지·가격 표시, 위생적 보관·관리, 친절 서비스 등을 실천하기로 하였고 지자체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교통·판매 서비스 개발, 지역 특산품·특산물의 브랜드화 및 판매촉진, 지역 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및 볼거리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되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이 심각한 이 시기에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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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여수관광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움’열려지난3일 여수문화홀에서 국제해양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여수의 ‘지속가능한 여수관광’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움이 열렸다. 남해안신문이 주최하고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위한 국내 관광시장의 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키 위한 지자체의 전략을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심포지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석인원을 사전 접수자로 제한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여수시-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언택트 관광’의 대표 사례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주올레길’을 이끌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서이사장은 강연에서 제주 올레길 조성원칙으로 아스팔트를 피하고, 사라진 옛길을 찾고, 새로운 길을 만들 때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하고, 새길은 1미터 폭을 넘지 않는다. 등을 피력했다. 이어 최근 국내 관광업계는 물론 정부의 관광분야 최고의 관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정책 변화와 지자체의 대응전략”을 주제를 한양대 관광연구소 박창환 연구교수의 주제발제가 이어졌다. 박교수는 현장 참석이 어려워 줌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표 했다. 발표에서 여수관광 혁신을위한7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여수의 관광 정체성을 명확히 하자 둘째, 관광객을 일상으로 확실히 분리하자 셋째, 건강한 여수관광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자 넷째, 여수 방문객의 가치 사슬을 파악하자 다섯째, 여수 관광을 주도할 타겟을 확정하자 여섯째, 글로벌 여행자유도시가 되자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가치를 담자 등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생태관광’ 분야 최고의 권위자 가운데 한 명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아시아태평양 소장을 맡고 있는 강미희 박사가 ‘코로나19 위기 속 여수관광의 도전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소장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태관광지역 등의 예를 들면서, 여수만이 갖고 있는 365섬을 잘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제 이후 김경호 교수(제주대학교 언론 홍보학과)의 진행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여수관광의 지속가능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김교수는 심포지움울 정리하면서 나온 키워드로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건강·지역·시민 등을 제시했다. 김교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하였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받아 들여 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관광은 여수시민의 행복을 위해야 한다.”면서, 관광객과 여수시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제시면서 심포지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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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광주와 전주에 이어 호남 3대도시 등극순천시(시장 허석)가 전북 익산시를 추월하여 인구수로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3대 도시에 등극했다. 11월 말 기준 인구수로 보면 순천시 인구는 28만 2,618명으로 28만 2,582명에 그친 익산시를 36명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볼 때 익산시는 28만 7,771명으로 27만 9,598명이었던 순천시에 비하여 8,173명이 많았다. 그런데 불과 11개월 만에 순천은 3,020명이 늘었고 익산은 5,189명이 줄어 서로 역전된 것이다. 이처럼 순천시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에 있고 익산시나 인근 여수시의 경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순천시의 호남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는 그 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쳐왔다. 올 상반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3%가 보통 이상의 만족으로 응답하면서 주거, 교통, 안전, 문화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우수한 정주여건이 인구 유입의 원동력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순천형 생태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호남 3대 도시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으로누구나 살기 좋은 순천 순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무상보육,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대, 기적의 놀이터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전남 최초로 다자녀 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으로 관내 기업과 다둥이 가정이 결연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정착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호남권 최대 순천 창업보육센터 설립, 글로벌 웹툰센터 운영 및 애니메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센터‘꿈꾸는 청춘’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 창업 지원센터‘창업연당’등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청년세대의 유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한 신중년 세대를 위해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통한 인생 재설계 교육,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사용품 구입비, 대학생·대학원생 전입장려금 지원과 전입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한 욕구 분석과 정착사례집 발간 등으로 전입 세대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순천형 생태 경제 프로젝트 가동 28만 순천시민이 지켜온 생태도시 순천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만들었으며,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고 순천만이 세계자연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는 등 생태보전의 가치에서 시대의 흐름을 앞서간 도시이다. 순천시는 우수한 생태환경과 교육 여건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3E 프로젝트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양생태관광벨트 및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 등 생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로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경제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순천만 잡월드, 4차 산업혁명 박람회,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센터 구축 등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순천형 교육경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며 시민과 함께 생태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지와 연계한 치유마을, 도심 곳곳에 조성된 시민 정원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도 시민들이 순천에 터를 잡는 이유이다. 각종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 것도 인구 증가의 비결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도심 곳곳 식재된 나무들을 올해 11월 반려나무로 시민들에게 분양하였고, 직접 나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더욱 살기 좋은 힐링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율촌·해룡·서면 산단과 신대지구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도심 산업 단지의 오염원이 주거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클린 로드,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대비 인프라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생태도시 조례안을 마련하여 발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남 최초 수돗물분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노후 하수관로 정비, 4대 우수 저류시설 설치 등 물 관리 시스템 체계화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정주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도시 마케팅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 순천시는 중장기적 정주여건 조성과 더불어 순천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혜택들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도시 마케팅 추진으로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여왔다. 출산·양육, 아동, 청년, 중장년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혜택들을 정리하여 버스 정보시스템, 옥외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시민 인구교육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읍면동 지역 리더, 어린이집, 초등학생, 청소년 등 2천여 명이 인구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순천에 주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실거주 미전입 세대 전입 독려하는 등 바른 주소 갖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축하카드, 전입자 반려식물 제공, 인구 지키기 캠페인 등 특색 있는 읍면동 인구시책 추진으로 시민들과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수만으로 도시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순천시는 생태, 의료, 복지, 문화,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생태의 근간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하여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말로 압축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이 같은 인구 증가 추이가 지속될 경우 22대 총선에서는 순천시 단독으로 두 개의 지역구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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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시민밀접사업 30선 선정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7개 분야 총 30건의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민선7기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500여 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예산 대책, 보완 사항 등이 논의되었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7개 분야별 총 30건의 사업을 별도 선정했다. 내년 시정은 민선7기 3년차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시정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정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단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 먼저,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노동자 공공세탁소 건립 공모를 추진해서 유해 물질이 묻은 작업복의 자가 세탁에 대한 건강 우려를 해소할 예정이다. 국동과 대교동에는 태양광, 태양열 발전시설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소외상권의 소비 유도를 위해 섬섬여수페이(카드형 상품권)를 새롭게 선보이고, 여문지구 등 소외상권에서 사용 시 6~10%의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조성, 여수관광의 저변 확대 아름다운 365개 섬을 토대로 여수의 국제화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첫삽을 뜬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신월~경도 진입도로와 함께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웅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지난 6월 해수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고, 내년부터는 공사에 착수한다.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도시 여수 박람회장에는 청소년의 해양교육과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해양교육원이 내년 7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시민이 일상에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45개소를 활성화하고, 도내 최초로 유아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서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촘촘한 복지시스템 내년부터는 미등록 경로당 42개소가 운영비를 일부 지원받게 된다.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는 월 5만 원의 명예 수당을 신규 지원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해 전용 바우처 택시가 도입된다. 내년 3월, 전남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하면, 법적 보호가 미흡한 이동노동자의 근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중심, 균형발전’, 조화로운 도시개발 국가산단 배후도시인 소제지구는 현재 보상이 진행 중으로, 내년 초 토목공사에 착수한다. 종화지구 새뜰마을은 2022년까지 집수리와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여천역 주변지역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해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의 거주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 조성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안도항, 월호항 등 8개 어항이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 추진 사업으로, 돌산 4개소와 화양 2개소, 남면 3개소 등 12개소도 추가 신청을 완료했다. 신혼부부에게는 전세자금‧보금자리 대출이자를 지원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오동도 동백숲을 무장애길로 조성해서 차별없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의 뜻 = 정책,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주민참여예산제와 별도로 청년참여예산제를 새롭게 운영해서, 참신한 청년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한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을 통해 소유권 보존등기가 없거나, 기재사항이 다른 부동산은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다. 시민밀접사업 30선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여수이야기 등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 며 “주요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시민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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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시정에 관한 질문 실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27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제241회 임시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시정 질문에서는 총 7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으며, 각 의원별로 질문을 하면 순천시장과 관계 부서 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나안수, 이영란, 김미연, 오광묵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다. 나안수 의원은 순천시 기업유치 현황, 순천문화재단과 순천문화원 활성화 방안, 청소년교향악단 운영 계획 및 순천문화예술회관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질문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의 독립성 강화와 순천문화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문했고, 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 대해서는 폐지보다는 개선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영란 의원은 순천시 보건소장 임명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추후 보건소장 임명 시에는 적격 공무원의 내부승진, 개방형 직위 공모, 도내 인사교류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고, 순천만국가정원 내 경도주권탑 설치 과정의 불법성에 대해 지적하고 철거를 촉구했다. 김미연 의원은 연향동 민간 임대아파트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 공실률이 높은 민간 임대아파트를 순천시에서 리모델링하여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신대지구 지봉로변 완충녹지 해제 사유와 과정에 대해 물으면서, 향후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에는 특정인을 위한 특혜로 비춰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광묵 의원은 음식자원화시설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주민들의 피해지원 방안, 백강로 296 및 조례1길 10-27 관련 민원 처리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오산마을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즉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박혜정, 이복남, 김미애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박혜정 의원은 시민로 교통체계 및 인근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한 뒤, 시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서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한편, 다른 도시의 사례를 제시하며 시민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순천만잡월드의 연내 준공과 내년 5월 개관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인근 지자체에 건립 예정인 직업체험시설 등으로 인해 향후 잡월드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복남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한중일 평화공원 내 왜장 동상 설치 계획의 추진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작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이 전무했던 점을 지적하고, 한중일 평화정원이 향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어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미애 의원은 순천만 야시장과 관련해 동천변 인근에 푸드트럭 50대를 설치하여 야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 생태도시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의 뜻을 밝히고,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상인들을 먼저 살피는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순천시 폐기물 처리 정책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순천업사이클링 센터 운영 활성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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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강소농, 30일 온라인 ‘낭만농부시장’ 개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수시 강소농들을 위해 비대면 소비시장의 선제적 탐색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여수시 강소농 낭만농부시장’이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온라인을 통해 강소농들이 정성껏 준비한 돌산갓김치 등 5종을 만날 수 있다. 시청을 원하는 분은 ‘여수시 강소농 낭만농부시장’ 채널 링크(http://shoppinglive.naver.com/lives/23506)로 접속해 ‘알림 받기’를 설정하거나 시청할 수 있고, 방송 시간 중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여수시 강소농’으로 검색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소개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여수시는 경영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여수형 온‧오프라인 농부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8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지난 14일 오프라인 농부시장에 이어 이번 온라인 농부시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생방송 채널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새로운 유통채널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우리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의 실현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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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시립도서관 현장 방문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문화경제위원회는 23일,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시립도서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남정옥 위원장, 김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안수, 오광묵, 박혜정, 박종호 의원 등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삼산도서관, 연향도서관 등 주요 특성화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도서 대여 택배서비스’, ‘드라이브스루 도서 반납’ 등 비대면 도서관 정책을 점검했다. 도서관을 둘러본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순천시가 살기 좋은 평생학습 도시가 된 데는 8개의 시립도서관과 75개의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의 역할이 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한편, “웹툰 산업이나 여순사건과 관련된 콘텐츠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은 “순천시민들의 도서관 사랑은 워낙 각별하여 순천은 명실상부한 도서관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며, “순천시의 바람대로 도서관이 책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인물 등 모든 문화를 망라하는 문화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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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연구모임’ 발족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변화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순천시의 정책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시의원 연구모임인 ‘포스트 코로나 순천시 선제적 대응전략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연구모임은 제1차 회의를 열어 회장에 이복남 의원, 부회장에 박종호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문규준, 남정옥, 장숙희, 나안수, 박재원, 김영진, 박혜정, 김미애 의원 등 10명의 의원들이 내년 9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ㆍ경제적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고,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삶의 형태와 방식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향후 토론회 및 초청 특강, 지역민과 함께하는 분야별 간담회, 현장방문, 연구 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의 대응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연구모임 회장인 이복남 의원은 “코로나19로 삶의 방식과 모든 것들이 바뀌고 있다”며, “비대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역에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