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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비대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광양시가 올해 104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40개 사업 2,822명) 중 노노케어, 경로당 비품 조사 등 20개 사업 1,860여 명을 비대면·1인 활동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노노케어 사업은 참여 어르신이 취약노인 가정(독거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안부 확인, 말벗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며, 어르신이 재택근무하면서 유선전화로 취약노인 가정에 정서안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 운용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 시장형 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엄마손밥상 2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마손밥상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반찬(즉석, 절임, 국 등)과 간식(컵과일, 샌드위치, 과일청)을 판매해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신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총 3,000만 원으로,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보강, 장비구입,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비대면과 1인 노인일자리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창출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소득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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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난‧범죄에 안전한 도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보다 더 안전한 도시로 도약한다. 시에 따르면 8일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회의실에서 ‘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축을 완료했다. 4월부터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사업을 펼친다.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과 공조 체계를 갖추고,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112, 119 상황실 및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수시만의 특화서비스로 쓰러짐과 위급 시 손 흔듦을 감지해 도움을 주는 ‘긴급구조 헬프지원서비스’와 어린이,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주변 녹화영상을 분석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실종자 구조지원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재난‧재해 발생 시 여수시 재난안전상황실 및 소방서와 CCTV 영상과 재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사건‧사고나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에서 다목적 CCTV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여수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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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4기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서당 개최순천시(허석 시장)는 지난 25일 호남 호국기념관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복지서당(교육)을 개최하였다. 시는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의 적극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으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제4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김숙희 누리치매예방교육센터장의 ‘감사를 만나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감사생활을 통해 치매가 예방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례들을 들어 강의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모여 강의가 진행되었지만 주제에 따른 조별토론에는 열정적인 의견이 오고 갔다. 조별토론 결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등의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하였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역 내에서 돌보아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들을 결과로 발표하였다. 또한, 김청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이 위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순천시의 복지 발전에 대한 마중물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지역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동네복지 구심체로써의 역할을 충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작은 것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서 감사를 실천하여,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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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어르신 후견인 지원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진 노인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후견인을 물색해 후견 심판을 청구하고 선임된 후견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후견 서비스 신청은 주민센터, 요양시설 등에서 치매 노인을 발굴해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연령, 치매 정도, 경제 수준, 가족의 유무와 관계 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가정법원에서 후견 심판청구를 심리해 최종 후견인을 선임하는 결정을 내린다. 선임된 후견인은 통장관리와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각종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이용지원,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물건 구입,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사무처리를 지원한다. 공공후견인 자격은 미성년자, 형 집행 중인 자, 행방이 불분명한 자 등 민법 제937조 상 결격사유가 없고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공공후견인 후보자 교육을 이수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공공후견인이 될 수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 더욱 양호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후견 서비스 신청이나 후견인 자격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061-797-4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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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GPS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사전 예방하고 실종 후에도 가족의 품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손목부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시에서 2019년부터 보급 중인 배회감지기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활용한, 손목에 착용하는 시계형 단말기로 가족들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회감지기와 앱을 통한 안심존 설정과 이탈 시 경고, 긴급호출 SOS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시는 배회감지기 외에도 고유번호가 기록된 의복부착형 치매 배회 인식표와 치매안심 팔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치매 예방․진단 상담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원스톱으로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실종예방 시스템의 적극 활용으로 치매 어르신 가족의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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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프로그램’ 운영하는 순천시 치매안심센터순천시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 등 2021년 찾아가는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운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개선하고, 치매 인식개선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은 황전면, 상사면 등 보건지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각 가정으로 찾아가 작업치료, 인지재활치료, 뇌건강체조,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상사보건지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해룡 서가·별량 용두 ·도사 월곡·서면 판교 마을 등에서 매주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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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복지관,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현판식 개최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노인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광양시 노인복지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선도기관 지정에 앞서 노인복지관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로 등록해 재능과 기관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치매 극복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박주필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을 통해 광양시민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되고, 나아가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치매 극복 선도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극복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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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 2021년 고령자인재은행사업 약정 체결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은 2021. 3. 15.(월) 여수YWCA, 순천YWCA와 함께 2021년 고령자인재은행 약정을 체결했다. 고령자인재은행 사업은 50세 이상 중장년에 대해 취업알선, 직업지도 및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등 고용지원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수지청 관계자는 여수YWCA(단체급식조리(4월),뇌건강지도사(5월),크린서비스(6월)),순천YWCA(치매돌봄전문가(5월,7월),영유아케어(6월))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여수지청 관내 중장년구직자 등이 동 프로그램 참여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국비 8천5백만원 가량을 포함하여 총 2억3천1백만원 가량 사업을 추진한다” 말했다. 정영상 지청장은‶고령자인재은행사업을 통해 중장년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 발굴 및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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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치매어르신 주‧야간보호센터 ‘지혜마루’ 개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건립한 치매어르신 주ㆍ야간보호센터 ‘지혜마루’가 1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마을 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여수시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발맞춰 2018년 보건복지부에 사업을 신청해 소라면 서부로 6,189㎡ 부지에 총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연면적 498.82㎡,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어르신 주야간보호센터를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김정욱)가 2025년까지 5년간 맡는다. 입소 정원은 치매 어르신 25명, 일반 어르신 20명으로 총 45명이며,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식당,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치매전문 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프로그램 관리자 등 16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이나 그 가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도와야 하는 과제”라고 밝히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3,764명이며,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수는 576명으로 3천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보호받고 있다. 여수시는 2017년 11월 여수시치매안심센터를 열고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료관리비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치매인식개선과 파트너교육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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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안심도시 다양한 지원광양시는 ▲치매쉼터(분소) 설치 ▲치매환자 전원 약제비 지원 ▲치매 전담인력 채용과 민간인 치매전문지도자 양성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 진상면에 치매쉼터(백학동 기억샘터) 설치, 분소 기능 수행 시는 2019년 전남도 공모사업 ‘폐교 활용 치매쉼터 설치사업’에 선정돼 폐교(진상초황죽분교장)를 리모델링해 치매쉼터(백학동 기억샘터)를 조성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쉼터에서는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훈련뿐만 아니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6,743㎡ 규모의 큰 학교부지를 이용해 산책과 운동, 원예작물, 텃밭을 이용한 치유농장의 기능을 할 수 있어 쉼터 기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용차량을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교통편의를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고 있다. ◆ 전남 유일 치매환자 전원 약제비 지원책 마련 치매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치매 어르신 전원에 대한 약제비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서 광양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시책 중 하나이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초기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중증으로 이행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높다. 작년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747명이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나, 소득기준 초과로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 203명의 치매환자들이 약제비 지원을 받았다. ◆ 일상을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치매안심관리사 파견)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가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제1호 광양읍 익신마을에 이어 작년 봉강면 6개 마을이 2호 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마을에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경증치매 어르신과 1:1 매칭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치매 어르신이 화재, 낙상, 미끄럼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도록 50가구에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설치했고, 실내, 욕실, 화장실 등에 안전매트, 안전손잡이, 형광표식 등을 설치해 안심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 치매 전담인력 보충, 민간인 치매전문지도자 양성 시는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지난해 준공된 치매쉼터에 신규인력 7명(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운전직)을 채용해 배치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중단됐지만, 민간인 치매예방지도자 40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2급에서 1급 자격과정을 수료토록 했다 . 올해 경로당 이용이 재개되면 한층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적, 물적, 제도적으로 치매 초기부터 중증단계까지 치매안심 관리시스템이 잘 구축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