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현복 광양시장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이 빛의 도시인 우리 시 전역을 밝게 비추고, 태양에 담은 시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힘 있는 광양 건설을 위해 일로써 승부하고 평가받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민선 6기를 거쳐민선 7기도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이 됐던 지난해는 우리 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굵직굵직한 일들을 많이 이뤄냈습니다. 2006년 착공하여 총사업비가 2조 2천억 원이 투입된 광양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지난 12월 19일 전 구간 개통했습니다.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12월 18일 공사가 착공되어2022년 상반기에는 순천과 부산을 잇는 고속열차가 우리 시에도 운행 예정입니다.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풍산업단지 1단계 33만㎡가 부족난을 겪고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로 확대되는 물꼬를 마련했고, 개설이 확정된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 교량은 광양만권 광역교통망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생활권·경제권이 확장되고, 광양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풍산단~광양역 간 연결도로 개설은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광양시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 열정이 동력이 됐습니다. 변화와 성과를 이뤄내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역발전에 함께 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오늘이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국내 실물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상화된 저성장과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방식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은 ‘광양 경제 제2 도약 실현’의 기반 마련에 총력을 경주했고, 2020년은 정책의 성과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초점을 ‘일자리·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집중 개발, 도시환경 재생,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맞추고,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금년도 시정의 중점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지역의 산업생태계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과 산업구조 다원화로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건립과 함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중소기업연수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은 예비타당성 경제성 평가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 준공예정인 포스코케미칼 2단계 양극재 생산설비와 연계하여 세풍·황금산단에 ‘이차전지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양만권 국가산단의 안전을 강화하면서‘시설물 안전점검 분야’에 특화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드론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광양알루미늄 공장 건립의 시너지가 지역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세풍산단~광양역 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산업단지별 맞춤형 업종 우량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전개하겠습니다. 광양항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배후단지 추가 개발 등 광양항 발전전략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광양본부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돌리는 엔진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광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문화·예술도시기반 마련으로 미래 성장가치 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우리 시 3대 관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섬진강과 광양만을 잇는 복합문화관광벨트 구축을 구체화하겠습니다.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최근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민자유치에 힘쓰겠습니다. 이순신 해변관광 테마거리는 4대 교량 및 해비치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삼화섬을 중심으로 이음길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섬진강 망덕포구에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짚-라인을 설치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기반으로 3개 권역에 대한관광명소 개발을 본격화하겠습니다. 백운산 권역은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함께 백계산 동백정원 조성,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을 추가로 착수하겠습니다. 섬진강 권역은 배알도에서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건설과 함께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구봉산 권역은 (가칭)광양 마린베이 조성사업의 실행방안을 강구하고, 구봉산 관광단지는 토지매입과 관광단지 지정을 힘껏 돕겠습니다. 또한, 광양 문화예술 융성의 기폭제가 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개교와 전남도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예술고등학교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예술중학교 조기 건립에 힘을 쏟고, 도립미술관은 개관에 맞춰 폐산업시설 복합문화공간도 문을 열고 K-POP 슈퍼콘서트를 개최하겠습니다. 광양시민의 노래는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하겠습니다.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중마권역에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수영장을 건립하고, 체육공원·근린공원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광영·의암, 성황·도이 도시개발지구는 공공청사, 공원, 스포츠시설 등이 잘 어우러진 친환경 택지로 조성하여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인서, 도이2지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광역 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흡수하고 생활권 확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진주~광양 전철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 교량 개설, 광양항 성황고가교 건설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전절차를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버스종합터미널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5일 시장을 중심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섬진강 강마을 재생사업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민의 생활 활력 공간이 될광영동과 금호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은공공도서관, 돌봄 복합시설로 조성하여 문화·복지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유치에 노력해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상반기에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초남에 이어, 중동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신규로 조성하여 인구 밀집 도심권의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시청 인근 지역의 주차난·교통난 해소를 위해 112면 규모의 ‘행정타운 주차타워’ 건립에 착수하겠습니다. 넷째, 체감형 행복시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세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우리 경제와 다가올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생애주기별 행복시책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임신부 교통비, 산후조리비, 다둥이 출산맘 행복 쿠폰 등을 지원하고, 광양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를 확충하고,‘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어린이 보육재단은「정기후원 2만 계좌」를 조기 달성하고,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 공간’을 상반기에 준공하고 청년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있는 청년들의 희망을 지원하겠습니다. 56개의 생활밀착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가족 상담과 교육, 노인복지 지원을 위한 가족센터 건립에 착수하겠습니다. 광양읍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은 연말에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이 본격 시작되기 전에 개관하여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최근 굶주림을 참지 못해 10대 아들과 함께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친 30대 가장의 ‘현대판 장발장’ 사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웃의 단절, 가족의 해체, 그에 따른 무연 사회화 방지를 위해 6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를 활용,‘안전, 안부, 안심’ 활동전개로 행동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보건소 증축공사를 착공하고, 골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과 치매안심 요양병원 증축사업도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을 서두르겠습니다. 다섯째,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어촌은 농어민의 삶의 터전이자 수많은 공익적 기능을 가진 생명 산업, 미래산업의 산실입니다. 농어촌의 미래가치는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이라는 관점에서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농어촌이 도시지역과 함께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생활기반 개선과 고부가가치화 촉진,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습니다.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며,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읍·면 3.6.5 생활권 구축’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민과 함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마동 와우포구 재생사업을 착공하여 포구 현대화와 해양관광레저 복합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주력작목인 매실은‘광양 매실산업 제2 전성기 구현’을 위해 매실 산업의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착수하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 및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1만 5백여 가구에 공익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소득과수 재배사업 등을 지원하여 스마트농업 육성과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겠습니다. 소득 숲과 토종 복분자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 백운산 고로쇠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쾌적한 대기 환경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지난해 집중 부각 된광양만권 대기환경 문제에 대하여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광양만권은 4월부터‘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가 시행되고, 광양항은 1월 1일부터 ‘항만 대기질 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배출규제, 저속운항이 시행되고 있어,대기 환경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며칠 전“광양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에서 발표한 개선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운영은 물론, 저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남공단 및 신금산단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조림사업과 생활환경 숲, 녹색 쌈지 숲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활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 등 ‘지역 안전지수 1등급 달성방안’을 강구하고,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습니다. 전 시민의 안전보험을 가입하여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및 소하천 정비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물놀이 위험구역, 노후도로, 교량 등을 지속 정비하여 기본부터 안전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확대 시행되는주 52시간 근무제에 대비하고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행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중마동 도심형 순환버스 운행과 100원 택시 확대·운영 등을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중심의 상생·소통 시정을 실천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광양 해피데이, 원탁토론회’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6개의 SNS 채널 외에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하여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렴도 1등급 3년 연속달성을 위해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투명한 공직문화를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양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행복입니다.” 현장에 다니다 보면 모두가 경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오늘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저와 1천 4백여 공직자들은 16만 광양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바탕을 둔 실용적 전략과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 행동’으로 시민들께 희망과 힘이 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더 활력 있고, 더 따뜻하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깊고 넓고 오래가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2020년 새해, 뜻하신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현 복
-
광양시보건소, 보건사업 평가 11개 부문 수상광양시보건소는 2019년 저출산 극복 시·군 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각종 보건사업 평가 중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2년 연속 위생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그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았으며, 2019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2019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 자살예방 지원사업 유공표창 등 다수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앞서가는 보건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의 체외수정 지원을 모두 소진한 자에게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저출산 극복 사업에 주력한 결과 ‘2019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5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2019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정되어 지역의 치매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그 외 개인수상으로 희귀질환자관리사업 유공, 모자보건사업 유공, 위생관리사업 유공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잇달아 배출했다.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은 “보건복지 사업은 살기 좋은 광양 조성을 위한 가장 중추적 기반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시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시, 덕산마을 회관 준공식 가져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토) 광양읍 덕산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형선 시의회 운영위원장, 박노신 시의원, 문양오 시의원, 박말례 시의원, 최대원 시의원, 송백섭 산림조합장, 허순구 광양농협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덕산마을 회관은 80년대 건물로 다목적 공간을 포함한 주거형 마을회관으로 건립되었으며,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에 건립된 회관은 작년 5월에 착공하여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복지 공간이며, 시에서 1억 5천만 원, 추가분은 마을에서 부담하여 지상 2층 연면적 217.62㎡ 규모로 건립되었다. 덕산마을 조명용 이장은 기념사을 통해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시장님을 비롯하여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장수체조, 노래교실, 물리치료, 치매예방교실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하고 내년에는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도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재 건축행정팀장은 “올해 주거형 마을회관 건립사업 9개소 중 7개소에 대한 준공식을 마쳤으며, 2개소는 12월 중에 가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없거나 25년 이상 노후된 마을회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
‘대한민국 더하고 나누는 재능나눔 공연단’광양시장 표창 수상제14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더하고 나누는 재능나눔 공연단는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 했다. 대한민국 더하고 나누는 재능나눔 공연단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및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재능나눔를 함께하는 광양시 만들기 위해 도시와 농촌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과 마을단위공연에도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단은 사진작가, 가수, 치매예방지도사, 장수체조지도사 웃음치료사, 마술사 등 다양한 재능가진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양시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봉사자 모두가 광양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의미가지고 있다. 공연단은 매월 도시 및 농촌마을, 장애인가정, 경로당, 시설요양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재능나눔과 공연활동하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일상생활속 자원봉사의 활동이 꾸준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기적인 재능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100세 건강인생을 위해 유도하여 어르신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광양시 건강한 도시에 기어코자 백세시대 백세건강 치매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병채로통채로 이병채 회장은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마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자원봉사를 해 주신 회원분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갖는 힘이 우리 광양시에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서북2마을과 당저마을 회관 준공식 가져광양시는 지난 23일(토) 광양읍 서북2마을과 봉강면 당저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장, 이형선, 박노신, 문양오, 최대원 시의원, 송백섭 산림조합장, 허순구 광양농협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관이 없거나 노후·협소하여 부지확보가 어려웠던 서북2마을과 당저마을 공공마을회관을 시유지에 건립하였다. 마을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시장님을 비롯하여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올 7월에 착공하여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시에서 각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서북2마을은 지상 1층 연면적 114㎡, 당저마을은 지상 1층 연면적 148㎡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수체조, 노래교실, 물리치료, 치매예방교실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재 건축행정팀장은 “올해 9개소에 대한 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현재 6개소는 완료하였고 나머지 3개소 12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없거나 25년 이상 노후된 마을회관에 대해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시, 골약동 하포마을 회관 준공식 개최광양시는 지난 16일(토) 골약동 하포마을 회관에서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포마을 회관은 노후된 기존 회관과 경로당이 떨어져 있어 대체할 주거형 마을회관으로 건립되었다. 박이복 하포마을 통장은 “기존 마을회관의 시설이 오래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마을회관이 건립돼 매우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된 마을회관은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보조금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투입해 올해 4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67.62㎡의 마을회관으로 건립되었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수체조, 노래교실, 물리치료, 치매예방교실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
순천연향중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순천시는 11월 5일 순천연향중학교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개발을 통해 재학생이 스스로 가족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자원을 키워내는 학교이다. . 앞으로 순천연향중학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순천시보건소는 “순천연향중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됨으로써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크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순천시가 치매로부터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화운 기자 >
-
여수시, 돌산읍에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 마련여수시가 지난 23일 돌산읍 서외경로당에서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 현판식과 어르신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노인장애인과장, 지역 시의원, 노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축사, 위문품 전달, 합동생신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어르신들이 정답고 의좋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존에 추진했던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의 명칭을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로 변경했다. 이번에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로 지정된 서외경로당은 낮에는 경로당으로 밤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장소로 활용된다. 시는 서외경로당 기능보강 공사와 물품 지원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고, 매년 운영비도 지원한다.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도 노인치매예방교육, 신바람 건강체조, 하모니카 버스킹 등 5종을 추가해 26종으로 확대했다. 주 1회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 안전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회계 처리 등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로당 47개소에 어르신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호응이 높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순천시, 달빛마을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순천시 금곡동 청수골이 최근 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가 개선되고 주민일자리가 생기면서 활기를 얻고 있다. 청수골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생활인프라가 부족해 물리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69%, 도시가스 공급률 0%, 하수도 보급률 30%)이었으나, 주민과 순천시가 함께 발로 뛴 결과 5년 만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대폭 개선순천시는 사회적기업·주민들과 함께 주거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붕누수 보수, 벽체 및 창호단열 등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도시가스·하수도 보급을 통해 주민의 생활과 밀접도가 높은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했다. 우선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공·폐가를 철거하고 붕괴위험에 있던 축대·담장 등을 보강했으며,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마을 취약지역에 CCTV, 안심벨을 설치하여 홍수·화재 및 범죄에 대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 주민주도 새뜰마을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에 주안점을 둔 새뜰마을사업은 마을기업 창업으로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청수골 주민이 설립한 ‘청수정 협동조합’은 초기에 주민 5명의 공동출자를 통해 조직됐다. 2019년 현재는 조합원 18명으로 방치된 한옥을 재생한 청수정 마을카페·식당을 운영하며 연간 150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지난 한해 34개 기관 15,790명이 방문하여 전국 벤치마킹 1번지로 급부상 중이다. 청수골 마을식당의 ‘어머니 집밥’은 마을 공동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청수정 협동조합’은 새뜰마을사업의 올바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방치된 빈집, 청년 특화공간 변신으로 마을에 활력 더해지난 6월부터 시작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청수골 내 장기 방치된 공가를 찾아내 수리한 후 주거비 부담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에게 시세의 80%의 임대료로 청년 특화 공간 2개소를 마련해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1개소는 미술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청년 활동공간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미술치료 교육과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교감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디자인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청년들에게 또 하나의 활동공간이 제공된다. 청년 디자이너는 마을에서 활동하면서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구세대와 신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착한 사람·착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도시 “순천”순천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순환경제 완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활기를 잃어가던 주민공동체 회복, 주민에게 돈이 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운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만들고 그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지역 순환형 경제모델’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순천시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2단계 새뜰마을사업(덕연 신화마을, 주암 행정마을)을 또 한번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며 “ 그 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사람이 돌아오는 순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미래를 전망했다. < 최화운 기자 >
-
순천시, 제12회 치매극복의날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순천시는 지난 20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9년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숨어있는 치매환자 발굴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071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매월 3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50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위하여 신도심 왕조1동 주민자치센터에 치매예방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치매어르신 및 가족, 일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해 매일 어르신들이 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화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