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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조절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기숙형 치유프로그램으로‘2024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미디어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청소년이 자기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집단상담, △부모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대안활동(콜라주 액자 만들기, 가족 팀워크 UP!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초4~6학년) 및 보호자 15가정(2인 1가정,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3일(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sc1388dream.or.kr)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평소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염려하여 갈등관계에 있었던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미디어 사용 조절에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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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제60회 도서관주간」 독서문화행사 풍성광양시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풍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밤이 흐르는 감성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토록 씩씩하고 다정한 문학-나를 돌아보고, 나를 돌보고 싶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작가 강연과 정여울 작가와 고민을 나누는 ‘고민 책빵’, 한국의 ‘조안 바에즈’라 불리는 박강수 포크 가수의 음악공연으로 이뤄진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시민들의 문학적 역량 발휘와 예비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추천도서 소개 ▲특별 북 큐레이션 안내 ▲4월! 2배로 즐기는 독서, 2배 대출 ▲가방 한가득 대출 ▲자율독서 서(書)로 함께 등의 독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자책 독서왕 선발 ▲「4월, 꽃과 함께 독서해요」인스타그램 이벤트 ▲이야기에 BOOK 빠지다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청소년을 위한 원화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오는 12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를 주제로 「인문지식여행」 강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기증도서, 정기간행물 및 부록을 무료 배부하는 행사를 연다. 그밖에 매주 주말 오후 2시 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판타지 세계로, 상상극장」을 운영한다. 독서진흥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전자책 단말기 대여 등도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북 퀴즈 ▲다시 돌아온 책 속에 숨은 매돌이를 찾아라! ▲도서 대출 이벤트 「도서관주간의 행복한 빌림」도 진행된다.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3층 꿈싹갤러리에서 미우 그림책작가의 원화전시 ‘나의 빛깔 나의 구슬’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작가가 직접 그려 완성한 원화 외에도 입체 전시물, 출판 전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과 체험 존으로 구성되며, 30일에는 미우 작가와 출판사 노란상상 편집자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해 전시에 깊이를 더한다. 오는 13일에는 「지역 기업 SNNC와 함께하는 도서관의 날」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 ‘괜찮아 아저씨’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김경희 그림책 작가 공연과 어린이 동극 공연 등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알찬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16일은 올해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처음 만나는 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여는 날로 축하 연주, 어린이 공연과 책 꾸러미 배부 등으로 사업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희망 문화놀이터 어린이 공연 ▲인스타그램 올해의 책 기대평 이벤트 ▲도서대출 이벤트 ▲그림책 주인공 인기 투표 ▲북 큐레이션 도서 전시 사서 컬렉션 ▲두 배로 대출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용강도서관 용강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가족 친화 공연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SHOW」, 15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17일 「태어난 김에 무병장수」 권택환 교수(맨발학교 교장) 건강 특강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다독왕 선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나 찾아봐~ 숨겨진 꽃 갈피 찾기 ▲연체자, 탈출! ▲아무튼 잡지 드림 ▲2배 대출 ▲「비야 그만」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N행시, 꿀독(讀)공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이벤트도 준비했다. #광양금호도서관 금호도서관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5~6세 어린이와 함께 「야금야금 그림책 요리」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한 독서 연계형 요리 수업으로, 동화책을 읽은 후 책에 나온 야채로 두부 티라미수, 파프리카 꽃다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신지영 음악가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오는 18일 「신지영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착한 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 인권 롤링 페이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갈피와 열쇠고리를 만드는 예술창의공방 4강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슈링클스」를 진행한다. 이외의 특별 체험으로 ▲티슈 가죽 커버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쓰는 명대사 등도 있으며, 독서진흥 이벤트로는 ▲키워드만 보고 도서를 대출하는 ‘블라인드 도서 대출’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특별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당당당 ▲인스타그램 이벤트 ▲즐거운 독서! 신나는 퀴즈! ▲예술 북큐레이션 추천도서 전시 ▲연체 OFF 독서 ON ▲대출 2배!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을 방문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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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3~6일 개최독창적인 호국문화 퍼레이드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와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화합하는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하기 위해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들과 함께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 형식으로 재현한다. 이어 개막식 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진해루 군사회의’ 모습을 배우들이 출연하여 연극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 장소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특별해졌다. 주 행사장을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등 여수 및 여천 지역으로 이원화해 특색 있게 운영하며, 관람객이 함께하는 EDM 고고댄스 페스티벌,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연, 전라좌수영 수군 무예 시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 행사로는 통제영길놀이 작품전시,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와 포토존,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활쏘기, 병장기 체험, 신호연만들기, 이순신명언 명시·탁본 등 다채로운 체험 등이 마련되며,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향토음식마켓, 푸드트럭 형태의 음식마켓이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우수지역 특산품 판매 등으로 구성된 부대행사 외에도 여수거북선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의 첫날인 5월 3일에는 고유제, 통제영길놀이 등 전통적인 행사로 시작해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행진, 그리고 개막 연극에 이어 해상불꽃쇼로 여수밤바다의 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에는 거문도뱃노래, 둑제 및 수군출정식, 청소년 페스티벌, 가수 유상록의 통키타 공연에 이어 모든 관람객이 함께 춤추는 EDM 고고댄스 페스티벌 등 현대적인 문화와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선소 유적지에서는 전라 좌수군 전통 무예시범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수륙고혼천도대제와 국악 및 밴드 페스티벌이 주무대에서 펼쳐지고, 선소 무대에서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넷째 날에는 ‘예능은 우리가 최고야’라는 읍면동 자치센터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예술 공연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가들의 데뷔무대인 여수거북선가요제 결선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여수는 다양한 호국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여수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대한 전 국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정명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여수거북선축제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서 현대적 감성과 전통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순신 장군과 무명 수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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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 가야산 벚꽃길 걷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각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민과 함께하는 가야산 벚꽃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 1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건강한 중마동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으며, 가야산 중복도로 둘레길을 지역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쾌적한 산책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황광찬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한 봄날 속에 15개 사회단체가 중마동민들과 함께 보람과 건강을 찾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마동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상길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화창한 날씨 속에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후에도 중마동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행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중마동민의 화합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중마동사무소 직원들도 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주최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 황광찬 회장님과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중마동 통장협의회 배상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사람들과 열심히 걸으면서 마음도 힐링하시고 건강도 챙기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는 15개의 단체로 구성됐으며 각각 중마동민의 날 추진, 정책발표회,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이웃돕기 기탁,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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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0년의 새바람 「청소년 인문학학교」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7일 연향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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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지원 ‘전력’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는 위기청소년에게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센터를 개소, 현재 여수YWCA가 위탁 운영 중이며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관련 전문가 22명으로 꾸려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실질적 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국비를 포함해 6억여 원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 지원에 중점을 둔 ▲청소년상담 1388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 예방교육 ▲청소년 부모 교육 ▲인터넷·스마트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문제 삼담 치료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반 운영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꿈드림 청소년단 운영 등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 올해 사업들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 조영화 과장은 “센터는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센터 관련 문의는 전화(☎061-663-2000) 또는 국동 임시별관 1층(신월로 648)에 위치한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센터 운영 실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교육에 117명이 참여해 53명이 합격, 찾아가는 위기 청소년 예방교육은 12개 학교에 1400여명이 참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에도 268명의 학생이 상담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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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POSCO 광양제철소에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새학기를 맞이해 7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3종의 학용품을 800박스로 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며, 행복한 광양시에서 큰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에서 매년 이어진 후원을 통해 새 학용품을 받은 아이들이 씩씩하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손모아 주신 포스코 1% 나눔재단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는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가 2017년부터 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 지원사업은 올해 8회째로 지금까지 6천8백 박스, 6억4천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구입해 광양시와 일상이 되고 함께하는 시민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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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폐교활용 TF팀 ‘학습코칭전문가 양성’“우리는 모두가 학생이다.”라는 주제로 이달 3월부터 학령기 학부모 또는 학생 주도 학습코칭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남 코칭스쿨 시범 사업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이 지원하고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시범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입시가 여전히 초·중·고 각급 학교의 교육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공교육 수업 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존의 지식을 전달하는 티칭(Teaching)에서, 왜 학습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코칭(Coaching)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각 1회씩, 기수별로 나뉘어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코칭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또는 학생 주도 학습코칭에 관심있는 전문대 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최성미 MI코칭 그룹 대표가 맡았다. <성격의 재구성, Remake me> 저자로도 알려진 최 대표는 10여년간 100여개 초·중·고 및 사회교육기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총괄했다. 다양한 기관에서 진로학습코칭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간자격증센터 학습코칭지도사 과정 강의 교수로 활동하는 등 다년간 다져진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체험과 실습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코치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교육청 폐교활용 TF팀이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폐교에서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라실 예술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부터 폐교활용 TF팀을 구성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폐교 활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시범 사업을 교육도시인 광양시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을 거점으로 학습코칭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사업효과를 측정한 후, 동부권,서부권 지역의 유휴공간인 폐교 및 유휴공간를 활용하여 교육 격차를 완화시키는 교육거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안이라 전했다. 이를 통한 새로운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전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교육 강화와 각 가정의 사교육 의존도를 줄여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준은 “사라실 예술촌은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인성, 체험, 진로, 교육 등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학습코칭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기여는 물론, 지역간 학습격차를 해소하는데 탄탄한 전남교육이 앞장 서는데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코칭연구소 관계자는 “티칭의 경우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을 교육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지만, 코칭의 경우 개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며 “코칭을 통해 학생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직업군을 매칭하며, 국영수사과 과목별 스터디 스킬 코칭 시연과 실습 등 회기별로 체험과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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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 강조광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부서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해 평가 요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 10일간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비해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축제부터 새로 도입되는 매실하이볼 체험, 매화랑 1박2일 체류형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매화축제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 사전교육 진행, 매화축제 임시 주차장 정비 등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범 운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에 대해 근로기준법에 취약한 청소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통해 불공정 근로계약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적극 홍보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구축 시 자문 철저 ▲쌍의사 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 사업 조속 추진 ▲포트홀 등 도로 보수사항 즉각 조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대상 확대 검토 등을 지시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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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자립을 지원코자 오는 3월 28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360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촘촘하게 강화하여 더 많은 관내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16명을 발굴하고 생활지원·상담지원을 제공해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데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