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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전도사‘2016년 미소국가대표’에 순천시 2명 선정남흥회관 고문숙 씨 지난달 28일 (재)한국방문위원회(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주관으로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6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에 순천시 업소 종사자 2명이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음식분야에 순천시 장천동 소재 남흥회관 고문숙(51세)씨, 숙박 분야에 에코그라드호텔 매니저 이가영(33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고씨는 남흥회관에서 23년간 근무해오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몸에 베인 친절로 손님들을 대해 평소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했으며 이가영씨는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년째 근무하는 매니저로 호텔에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항상 미소로 응대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 솔선수범해 추천됐다. 고씨는“미소국가대표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현장에 돌아가 미소국가대표답게 더욱 친절히 손님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며 위원회가 주최하는 각종 친절캠페인 및 홍보 현장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한 접객 서비스가 손님맞이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우수 종사자를 발굴로 순천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500만 바잉파워의 체류형 관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 교통, 음식,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접점에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종사자 226명이 위촉됐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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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후반기 원구성 마쳐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제2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신민호 의원(왕조2동)이, 행정자치위원장에는 박용운 의원(승주, 주암, 황전, 월등면), 문화경제위원장은 나안수 의원(왕조2동), 도시건설위원장은 김인곤 의원(서면, 왕조1동)이 각각 당선됐다. 당선된 상임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를 대표하며, 임기는 오늘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이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민호 의원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여 28만 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으며, 의원 상호 간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정자치위원장으로 당선된 박용운 의원은 “의장, 부의장, 동료 의원들을 잘 모시고 신명나는 제7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누구나 부러워하는 일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된 나안수 의원은 “낯선 의회에 와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후반기 또한 직분에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인곤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의원다운 모습으로 시민들, 공직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1일 순천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임종기 의원(해룡면)이, 부의장에 주윤식 의원(풍덕, 저전, 장천동)을 각각 선출하면서, 이로써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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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5.19.(목) 제2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종기 의원을 포함, 이창용 의원, 박계수 의원, 그리고 허유인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다. 18일에 이어 시정 질문에 나선 임종기의원은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하여 주차장 추가확보 및 공영화 계획, 공공시설 입주계획, 기반시설인 주 간선도로 확장, 중학교 터 추가확보 및 고등학교 설치 계획, 철도 소음문제 해결 등에 관해 질문을 이어갔다. 순천시장은 주차장 추가확보 및 공영화 계획에 대해 주변 교통여건 및 주차실태를 모니터링하여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 등 대책을 수립하고, 공공시설 입주계획은 향후 행정수요 대비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반시설인 주 간선도로 확장과 관련해서는 입주완료시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확장여부를 검토하고, 중학교 부지 추가확보 및 고등학교 설치계획으로는 전남 교육청 및 순천교육지원청 확인결과 고등학교 설립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가드레일 철거에 대해서는 철거 시 주정차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지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따라 상가 물건 상하차시 불편해소를 위해 2개소 통로 설치에 이어 향후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도소음문제 해결책에 대해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검토 요청하고 경자청과 순천에코벨리에 방음대책을 마련하고, 인허가권 회복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경제자유구역 해제 및 인허가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창용 의원(풍덕, 저전, 장천동)은 정원의 도시 순천 마스터플랜에 대한 철학과 추진계획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순천시장은 정원의 도시 순천 마스터플랜은 2045년 완성 목표로 125개의 단기, 중기, 장기과제로 구성된 점진적 계획으로, 그 기본철학은 지속가능한 미래 순천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책임의식이라고 답변하였다. 박계수 의원(해룡면)은 순천시 재난안전대책, 낙안읍성 전반, 해룡 발전과 관련된 생태하천 신대천의 수질관리 및 범람 대책, 왜성대 복원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 신대지구 철도소음 해소 대책, 각종 인허가와 관련한 순천시 투명행정, 순천시 초소형 자동차의 임시운행 허가요건과 안전운행, 신대지구 공동주택 주민 민원처리 대책, 평생교육도시 순천의 미래 비전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재난안전대책에 관하여 순천시장은 순천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과의 안전공동체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60개소를 지정?관리하며, 순천시 안전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시설 인프라 개선 사업 등 각종 안전시책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또한, 낙안읍성에 관해서는 문화재적 가치 보존에 대한 필요성으로 인해 제약은 많지만, 주민과의 소통?협업을 통한 낙안읍성,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이라는 3가지 목표를 두고 낙안읍성 관광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아울러, 신대천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수질로 확인되어 자연정화 활동 및 토종어류 방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고, 매안 월산 인근 신대천 범람대책으로는 우선 우수기 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종합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왜성대 복원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12월까지 완료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하였다. 투명행정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중 잣대를 적용한 사례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변하였다. 도시건설국장은 초소형 자동차의 임시운행 허가기준은 정부에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7월 전후에 확정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우리시도 정부 지침에 따라 대비하겠으며, 보도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대지구 공동주택 입주자 민원처리 대책에 관해서는 공동주택의 하자보수의 의무는 사업주체에 있으나 순천시 또한 하자민원에 적극적인 대처와 지원을촉구하고 하자처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 중임을 밝혔다. 이어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평생교육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보다 균형적이고 발전적인 평생학습을 위한 진단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전반적인 강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및 자격증반 과정 확대 운영, 마을 학습공동체 육성 등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허유인 의원(조곡, 덕연동)은 4.13 총선 시장 선거개입 의혹, 하반기 순천시의회 원구성과 관련 시장 개입 의혹, 순천만랜드 투자유치 MOU와 관련 시 지원 합의사항 및 추진계획, 2020년 순천택지개발 제한 선언내용과 이유 및 향후 택지개발 방식, 주택보급률 상향 이유 및 과잉공급이라는 이견에 대한 입장,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에 대한 입장 및 추진상황, 노후 상수도관 교체 관련 조례 개정 후 시 계획 및 예산반영 계획에 관해 질문하였다. 답변에 나선 순천시장은 4.13 총선 개입 의혹에 관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다하였다고 답변하였고,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회 원구성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시정질문 근본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식물원, 조류관 등 조성을 위해 ㈜썬아이, 전라남도와 함께 체결한 순천만랜드 투자협약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1년 이내에 별도 이행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으로, 2017년에는 사업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에 따른 사업을 시행하여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하였다. 택지개발 제한 선언에 관해서는 고도성장을 전제로 한 도시정책에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한시적 일몰제”를 추진하였다고 밝히며, 향후 신규 택지개발계획은 없으나 인구증가 등 필요한 경우 제반사항 분석 후 결정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주택보급율 상향이유 및 과잉공급이라는 이견에 대해서는 2030년 순천 도시기본계획의 주택보급률은 국토부 및 전라남도 종합계획에서 정하는 주택보급률 120%와 시민단체, 전문가 및 시민도시계획단의 의견, 그리고 중소형 규모의 주택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하여 설정한 것으로, 적정 주택보급률이 되도록 공급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맑은물관리센터소장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련하여 2010년부터 2015년까지 36.3km를, 2016년에는 5km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진행하였고, 2020년까지 78.9km 교체를 위해 사업비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노후주택이나 공동주택 공용부분 노후관 교체는 조례가 지정되면 올해 안으로 규칙을 제정하여 2017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제202회 임시회는 5.20.(금)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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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법행정에 전라남도 감사관 제 식구 감싸기 논란순천시 장천동 46-12(지상 10층)에 위치한 순천시청 별관건물이 주차장법 위반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건물은 2012년 7월에 부설주차장이 매매되면서부터 28면에 이르는 주차장이 없어져 주차장법 위반 건축물이 됐다. 그런데 순천시가 2013년에 이 건물을 별관으로 사용키 위해 임대계약을 하면서부터 문제는 발생됐다. 주차장이 없는 순천시청 별관건물의 경우 이행강제금 50,813천 원을 년 2회 까지 부과해야 하나 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다 취재 및 민원이 생기자 2016년 3월에 이르러서야 벌과금 예고 통지를 했다. 단속기관인 순천시청이 거래관계에 있는 관계인에게는 면죄부를 적용한 초법적인 사례다. 게다가 이를 엄히 밝혀 계도해야 할 전라남도 감사실이 제 식구 감싸기로 처리해 논란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감사결과 중 ①란에 명시된 2013.7.1.부터 순천시가 사용 중인 별관은 주차장법 위반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는데 ③란에는 2015.4.경 위 사실을 인지했다는 황당한 감사결과를 내놨다. 순천시가 별관건물 임대계약을 하고 1년 9개월이 지나서야 주차장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것 순천시의 임대계약 행위 자체도 불법이지만 수년간 민원과 취재에도 모르쇠로 일관한 사실에 정당성을 부여한 도 감사실의 행태에 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감사실에서는 “행정기관인 순천시가 위반 건축물에 입주한 것은 도의적으로 비난할 수 있으나 계약부서와 건축부서가 다른 관계로 추론의 여지가 있어 2015.5. 건축주 명의가 변경된 후 즉시 시정명령을 하지 않은 관련공무원에 대하여 문책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순천시가 별관을 주차장이 없는 위반건축물 임을 인지했다는 2015. 4.이전에 이미 민원이 발생했으며 관계공무원과 국장에게까지 진정된 사실은 들어 순천시와 전남도의 감사결과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의 여론이 높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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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 발견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순천시도시재생총괄주민협의회(공동위원장 유양현·신광래)는 조선시대(1430, 세종) 순천부읍성(옛 도심을 둘러싼 성) 상징화 사업을 위해 당시 城을 구성하던 돌(성돌)을 모으는 작업에 나섰다. 순천시는 700년 순천부읍성 성돌모으기 운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도시재생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700년 순천부읍성의 남아 있는 마지막 흔적을 도시재생에 활용하고자 한다. 모집지역은 향동, 중앙동, 저전동, 매곡동, 장천동으로 원도심 5개동 지역이 해당된다. 협의체 관계자는 “순천부읍성(둘레 1.5㎞, 높이 5.6m)은 100여년 전인 1916년 부읍성 철거령에 따라 일제에 의해 훼철(동문, 북문, 서문, 남문)돼 성돌은 도심 하수구와 도로, 주택가의 정원석 등으로 쓰이고 있다”고 말하며 성돌모으기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기증을 통해 모은 성돌은 서문터, 유규전시장, 역사사료관 시민광장에 상징석으로 순천부읍성 상징화 사업 및 재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성돌 기증자 이름과 기증 장소들을 명기한 기증자 스토리 동판 설치와 첫 번째 기증식 개최로 참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도시재생총괄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월 1일 순천 부읍성 성돌모으기 운동 추진위원회(총괄 위원장 김병태 외 10명) 발대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순천부읍성 성돌 모으기 시민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주민이 성돌 기증신고(061-749-3660, 5939)를 하면 지역 위원장들이 현장에서 감정한 뒤 기증을 받을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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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본격 시행순천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이 지난 17일 향동일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공사현장에는 공사구간 주변 주민 및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의 사업추진 방침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은 2018년까지 민간자본 718억원과 민간 기술력을 도입해 하수관로 74km와 5700여 가구의 가정관로(배수설비)를 새로 교체하게 된다. 사업구역은 향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과 매곡동, 남제동, 풍덕동 일부 등 원도심지역 대부분이 포함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과 점포에 있는 개인정화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설치비는 물론 청소비 부담이 없어져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우수와 오수가 분리되어 악취제거 및 쾌적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관 매설 공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 공사가 주민들의 생활권 안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관할지역 주민과 전문가를 포함해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 속에서 공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편사항 전담인력 배치, 공사장비에 전화번호를 표시한 실명제 도입, 공사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공사안내판 설치 등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도로굴착, 통행제한 등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되나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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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동 ‘찾아가는 이웃 돌봄의 날’로 溫바람이 솔솔~“이젠 이 동네에서 남은 평생을 살고 싶어요” 지난 25일 순천시 장천동 독거노인 김모씨(75세)가 생필품이 가득 든 나눔보따리를 받아들고 기뻐한 이유는 ‘찾아가는 이웃돌봄의 날’을 운영하는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방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미혼으로 친인척이 전혀 없던 김씨는 20여 년간 월세로 거주하던 집이 철거되는 바람에 장천동으로 전입했으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김씨에게는 이삿짐정리 및 새집정리가 막막한 상태였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김씨댁을 방문해 짐정리 및 청소는 물론 생필품 지원까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형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행정 강화를 위해 2016년도 사업으로 ‘행복가득 사랑나눔 보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 재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25일을 찾아 가는 이웃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환경정비활동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처리와 화장지, 백미 등 후원받은 생필품으로 꾸린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장엽 민간공동위원장은 “나눔 보따리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대화를 통해 마음의 온기를 나누고 있는 점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의 중심인 장천동에 훈훈한 溫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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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사행성 PC방 단속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16일 순천시 장천동 소재 PC방에서 성인용 “천지”게임을 하려는 손님에게 돈을 받고 게임머니를 제공해주는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업주 장○○(28세,남)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검거하고 게임용 컴퓨터 8대를 현장에서 압수하여 조사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PC방은 16. 1. 16일부터 영업하면서 심의 받은 게임물과 다른 영업버젼(사행성게임물)으로 개·변조하여 사행성 PC방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앞으로도 순천경찰은 불법사행성게임장, PC방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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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수관로 민자사업(BTL) 사업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업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수도 순천 완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이 지난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원도심 지역 대부분은 하수관로 노후 및 빗물과 하수를 같은 관으로 배출해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을 가져와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했다. 시는 원도심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는 데는 한꺼번에 많은 국비를 지원받지 않는 한 20년 이상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돼 국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되고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짧은 시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는 민간투자 사업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간투자 사업은 민간업자가 건설비를 들여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관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즉 전철, 교량, 도로 등에 도입되고 있는 방식이다. 순천시가 채택한 BTL방식은 민간업자가 건설한 시설이 시 소유가 아닌 건설업자의 소유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돌아오는 BTL사업과 달리 계속해서 소유권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해야 해서 중장기적인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업방식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2월 환경부에 사업 신청을 하고 2013년 7월 기획재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민간투자 사업으로 가능하다는 결정통보를 받았다. 2014년 1월 국회에서 의결됐으며 순천시의회, 원도심 지역 주민의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지난해 11월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고 지난 4일 기공식을 가졌다.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은 향동, 저전동, 장천동과 매곡동, 풍덕동, 남제동 일부에 2018년까지 민간자본 718억원과 민간 기술력을 도입해 하수관로 74km와 5700여 가구의 가정관로(배수설비)를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하수발생량이 1일 2만2152톤에서 6077톤으로 72.6%로 감소하고, 하수처리장 유입수량은 1일 11만7507톤에서 10만1195톤으로 13.9% 감소된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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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사발령 (2016.1.4일자)5급 승진자 7명 1. 전병선 감사과장 직무대리2. 조영익 황 전 면 직무대리3. 위영애 매곡동장 직무대리4. 황인규 장천동장 직무대리5. 김미자 중 앙 동 직무대리6. 박주봉 농촌지원과장 직무대리7. 신영수 승주읍장 직무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