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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특별위원장..“얼마남지 않은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모든역량을 발휘하여 나가겠습니다.” 신임 이 광일 전라남도 의회 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 특별위원장(여수제1)은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이위원장은 “전라남도가 맏고있는 국내홍보가 조기에 제대로 홍보될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겨 홍보를 극대화시켜 나갈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SOC시설비 지원도 조기집행되어 도로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모든 공사가 빠르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촉구 했다. 특히 이위원장은 “엑스포 개최이후 사후활용에도 전남도 의회가 어떤역할들을 해야 할것인가를 빠른시일내에 집행부에 촉구하고 국회건의등을 통하여 대전엑스포와 같은 사후활용 실패가 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나갈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위원장은 “여수시와 전라남도, 국회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소홀함이 없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하게하여 성공박람회가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언론인 출신인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의회에서도 교량역할을 잘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여수=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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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불법 기획부동산 사기피해 경계경보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을 틈타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수시는 19일 ‘기획부동산’이란 컨설팅, 투자개발 등의 상호 명칭을 사용하는 무허가 중개업자로 개발가능성이 작은 토지를 매수한 후 소비자에게 높은 가격으로 분양해 폭리를 취하는 불법 부동산업체다고 했다. 이들은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분양하며, 분양(매매) 과정에서 허위 개발계획을 제시해 접근성, 수익성 등을 과장?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또 ‘컨설팅’, ‘투자개발’등의 상호를 사용하며 개인(단독소유) 등기가 아닌 공유지분으로 주로 등기한다. 이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토지 관련 정보시스템을 활용하거나 공적장부 등을 토대로 개발할 수 있는 토지인지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이와함께 도시?도로계획 담당부서에 분양업체가 제시하는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한다. 특히 대상 토지의 정확한 지번을 파악하고 무엇보다 현장답사를 통해 교통 사정, 공시지가, 사실관계 등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계약할 때 계약서에 소유관계 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하며 가급적 변호사 등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보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과도한 수익률을 보장하는 토지매입 권유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법인 및 대상 토지의 현황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기획부동산의 과장광고 및 투기사범을 목격하였을 경우 적극 고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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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율촌1산단 남측도로 개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 제1산업단지와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17호선)를 연결하는 율촌산단 남측지원도로(사진)를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2007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한 율촌산단 남측지원도로는, 총연장 3.03㎞의 왕복 4차로로 교량 6곳, 교차로 2곳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율촌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주변의 해룡산단, 광양국가산단, 초남산단 및 전주~광양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오가는 대형차량들로 인해 물동량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개통된 율촌산단 남측지원도로는 산업단지와 기존 국도17호선(조화교차로) 및 신설중인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율촌IC)를 직접 연결하는 산단 전용 진.출입도로 기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매년 SOC 사업비가 감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승용(여수)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의 노력으로 4년만에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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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수 김장 성수식품 관리 엉망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실시된 김장 성수식품 일제합동 점검 결과 전남지역 업소들중에서도 순천. 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춧가루와 젓갈, 김치류 제조업소 1천7백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177개 위반 업소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전남지역 위반업소는 무려 25개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순천시와 여수시 등 동부권 지역에서 위반 업소가 가장 많아 김장철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주요 업소를 보면 순천에 우수식품과 제일김치 등은 시설기준 미달과 내용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여수시의 경우도 동백식품과 민들레 마을,사계절 반찬 등은 종업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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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의원 9명 의원직 상실오현섭 전 여수시장 비리에 연루 기소된 여수시·도의원 4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됐다. 24일 대법원은 오 전 시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현곤, 정빈근, 최철훈 등 전라남도의원 3명과 김덕수 여수시의원에 대해 각각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의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함께 기소된 여수시의회 이기동, 정병관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부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로써 지난달 말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여수시·도의원 5명과 함께 이번 사건으로 모두 9명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그러나 여수시의원 2명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애초 7명이 될 경우 예상됐던 여수시의회 조기 보궐선거는 치르지 않고,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이에 대해 김영규 여수시의장은 "시민들께 죄송하다. 이번 재판결과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거듭 시민들께 사과하고 앞으로 대의기관의 의원으로써 본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5월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시 오현섭 전 여수시장이 지지와 시정 사업 추진의 협조를 부탁하며 건넨 현금 5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 여수 = 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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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낚시객 바다에 추락 숨져23일 오전 6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북동쪽 0.7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낚시어선 N호(9.77t)에 타고 있던 낚시꾼 이 모(46. 전북 군산시)씨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경은 이날 N호 선장 김모(40)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반께 여수시 소호동 선착장에서 숨진 이씨 등 낚시꾼 20명을 태우고 출항, 여수시 삼산면 ‘백도’와 남면 ‘간여암’ 사이 해상에서 선상 갈치낚시를 한뒤 오전 여수로 회항 중이었다. 여수해경은 사고 소식을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을 긴급 투입해 낚싯배 선단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근처 해역에서 숨진 채 떠있는 이씨를 발견, 인양했다. 여수해경은 선장과 동료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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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자원봉사센터여수시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30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자원봉사센터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구축과 운영관리,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네트웍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전국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여수시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다독다독 자원봉사팀의 단체부 대상 수상과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우수체험사례에서 8명의 수상자 중 5명이 대거 입상하는 등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센터에 이어 올해 최우수센터 선정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흘린 땀의 결과”라며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성패 열쇠는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며 기대를 한껏 나타냈다. 한편 시상은 내달 5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전국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상금 3백만 원을 받게 된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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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광양만권 도시통합논의 필요한가?”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지역개발연구소에서는 23일, 오후 4시부터 순천경실련과 공동으로 “광양만권 도시통합논의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2009년도에 있었던 광양만권 도시통합추진 시도가 실패한 이후 묻혀있던 지역사회의 화두를 다시 꺼내 통합논의 자체의 필요성 등을 원점에서부터 검토해 보려는 학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한려대학교 김종성 교수가 2009년도의 통합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창원대학교 정재욱 교수가 창원시의 통합추진과정 및 통합이후의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또 순천대학교 하정봉 교수가 광양만권의 바람직한 공동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토론자로는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장채열 소장과 여수시민연대 한창진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광양만권 도시동합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우려를 넘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의 통합의 장담점과 실현가능성 등이 논의 될 것으로 보이며, 심포지엄은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관리자과정 강의실(15호관 2층)에서 열린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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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9,116억원 18.1% 증가여수시는 20일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397억원(18.1%)증가한 9,116억원 규모로 이중에 일반회계는 6,895억원, 특별회계는 2,220억원이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1,907억원)보다 178억원(9.3%)늘어난 2,085억원이고, 지방교부세는 경기활성화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2,233억원으로 올해(1,884억원) 보다 349억원(18.5%)늘었다. 세출예산은 한정된 재원의 범위내에서 선택과 집중 배분을 원칙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교통, 문화예술행사 등 각종 현안사업에 최우선 반영하고 국제해양관광레저 스포츠 수도건설 등 역점시책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은 ▲도로·교통분야 사업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공사 334억원▲박람회기간 시내버스 무료 및 셔틀버스 운영 98억원▲박람회대비 도로 및 보도정비 공사 70억원▲버스터미널~박람회장간 도로 확장 50억원▲신?구항 연결도로사업 25억원▲소호~관기~용주간 도로개설공사 20억원 등이다. 관광문화사업으로는 ▲박람회기간 문화예술 행사 37억원▲경도 해양관광단지 기반시설 조성 30억원▲향일함 일출 명소화 사업 25억원▲묘도 봉화산 전망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함께 인재육성 사업은 ▲교육경비 지원 75억원▲초?중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38억원▲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 63억원▲학기 중 아동급식지원 6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사회복지 사업은 ▲기초생활 보장급여 321억원▲기초노령연금 312억원▲보육시설 운영 및 보육료 지원 311억원▲장애수당 및 활동보조 지원 105억원▲노인장기 요양보험 급여 60억원 등이다. 도서개발·농림수산 사업은 ▲거문교 가설공사 88억원▲도서종합개발사업 87억원▲수산물 종합센터 및 산지가공 시설 72억원▲숲 가꾸기 사업 22억원▲패류(홍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 25억원▲쌀 소득 보전 직불제 사업 18억원▲돌산갓 생산유통 기반구축 12억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 및 위생환경 사업은 ▲보건소 신축사업 72억원▲생활폐기물 및 도시형 폐기물 처리시설 위탁운영 등 241억원▲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36억원▲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36억원 등이다. 이밖에 지역개발 사업으로 ▲제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 90억원▲소하천 정비사업 45억원▲연등천 하천 환경 조성사업 27억원▲오동도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5억원▲소규모 주민편익사업 62억원을 배분하는 등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예산을 반영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예산이 의회에서 의결?확정되는 대로 박람회관련 현안사업과 국제해양관광레저 스포츠 수도건설 등 역점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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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국회의원 선거구 통합 반대 건의문전남 여수시의회가 여수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를 하나로 축소하는 통합안과 관련해 반대 건의문을 내기로 했다. 여수시의회는 21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난 11일 여수시선거구를 현행 2개에서 1개로 축소하는 선거구 통합 안을 발표해 지역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통합 여수시는 전국최초 주민발의에 의해 지난 1998년 4월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도시경쟁력을 위해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자발적 3려 통합을 이룬 역사적인 도시”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제정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3조‘지방자치단체 통합으로 인해 특정지역의 행정상.재정상 이익이 상실돼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인구 상한선인 31만 406명, 하한선 10만 3천460명을 기준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를 인구수에 따라 분할 통합하면 수도권과 대도시에 국회의원수가 편중되는 기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 기준인 인구 상.하한선에 대한 법적 규정은 현재 없다”며 “행정구역과 인구수, 교통, 생활구역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 비수도권과 도.농 통합지역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은 “국가사업인 내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원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돼야한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