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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제주간 “여수오렌지호” 취항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인 오는 12일부터 여수와 제주간 카페리 여수오렌지호가 취항한다. 이용요금은 4만원으로 일반 연안여객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 2004년 남해고속 휴항 이후 6년만에 바닷길이 다시 열린 것이다. 전남 여수시와 ㈜여수훼리는 8일 여수엑스포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해 2,500톤급 쌍동 쾌속 카페리선‘여수 오렌지’호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페리는 오는 10일 시범운항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6시 여수엑스포 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9시에 제주항에 도착한다. 또 제주항은 매일 오전 7시에 출항해서 같은 날 오전 10시에 여수엑스포 항에 입항하게 된다. 여수오렌지 호는 길이 71미터, 폭 19미터 규모로 564명의 승객과 자동차 70대를 실을 수 있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승객안전을 위해 육상 승하선 이동식 브리지를 사용하게 된다. 여수훼리에서는 그러나 박람회 기간 동안 원활한 승객운송을 위해 자동차 등 화물을 탑재하지는 않기로 했다. ㈜여수훼리 정종수 부사장은 "여수훼리는 여수엑스포항과 제주항을 사용하고 여수와 제주의 여객터미널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3시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단순한 운송기능을 가진 선박이 아닌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승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여수훼리는 올해 안으로 여수-제주 항로에 오렌지 호를 대신해 2만5천 톤급 카페리로 교체 운항할 계획이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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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여수소방서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행사 대테러 및 인명구조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한국훈련은 여수세계박람회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17개 기관 392명(소방, 경찰, 해양경찰, 군, 여수시)이 참여하여 여수세계박람회 실제 테러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주승용 국회의원, 김성곤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최영대 국정원 광주전남지부장 등 참관인 250여명이 참석하여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에 대해 여수소방서(서장 음두호)는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어떠한 테러행위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상호지원과 상황별 대응조치 요령 숙지 등 완벽한 협력체제를 갖출 것이다”라고 밝혔다. < 여수 = 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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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식재산센터순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휴석)는 지난 12~13일까지 (1박2일) 구례 한화리조트에서 전남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전남지자체 공무원 교육은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구례군, 곡성군, 영광군, 장흥군, 담양군의 지식재산 및 지역경제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지식재산권의 기초 교육과 지리적표시단체표장교육을 특허청 심사관들이 강의 했다. 특허청 강사로는 상표심사를 했거나 하고 있는 판현기서기관, 전문성교수, 전승권사무관, 신율건사무관이 직접 찾아와 지역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사업의 중요성과 권리의 가치를 강연했다. 이에 특허청 관계자는 “요즘 지역 공무원들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이 지역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열정적으로 배우고자 노력한다”면서 지식재산권 교육을 더욱 강조했다. 이날 모인 특허청강사들과 지자체공무원들은 질의 응답을 하면서 실무에 어려운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담당공무원들간의 정보협력를 통해서 지역의 지식재산권의 권리화에 힘썼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매년 지자체공무원들을 상대로 지식재산권에 관한 교육 및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중소기업 및 학교,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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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 30분 시대 열려순천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잇는 국도가 새로 개통돼 두 지역을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8일, 국토해양부는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전 구간(38.8㎞)을 완공해 12일 개통하며, 여수와 순천 간 소요 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절반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수엑스포 행사장 접근성도 좋아진다.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이 도로를 통해 여수엑스포 행사장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인 이 국도가 개통되면 근처 산업단지를 오가는 트럭 때문에 교통사고가 잦았던 기존 국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부는 구간 중 여수와 돌산을 잇는 거북선대교가 돌산대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이 지역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도로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에는 1조1,122억원 가량 투입됐다. 개통 기념식은 12일 오전 11시 여수 제2산단IC에서 국토부 장관과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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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월드아트서커스 돈 먹는 하마광양소셜 리딩그룹의 자체 이벤트 장소 변경예시 투표중 2012여수엑스포 서브행사인 광양월드아트 서커스에 대한 시민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광양시가 기획한 이사업은, 여수시와 원활한 소통 및 중재가 되지 않아 양 시가 동시에 개장하는 중복된 행사인 점 사업성미비로 인해 주관사선정이 번복된 점 조직위원회와 MBC미술센터 간 핑퐁형태로 책임회피중인 행사장 내 푸드코드 선정(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정서의 결여)에 관한 점. 애초 80억 원에서 116억 원으로 사업비 증액을 신청한 점. 시와 주관사(MBC미술센터)와의 계약서가 공개되고 있지 않은 점. 등의 이유로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직위원회의 강압적, 독단적 사업전개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은 “대체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를 위한 행사이며 월드아트 서커스가 공익성을 목적으로 행해진다는데 행사의 수익이 저조하면 이에 따른 수십억 원의 피해는 또 시민이 감수해야 한다”며 강한 불만이 일고있다. 또한, 행사 입장권 강매 논란은 광양시 공무원들을 비롯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체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의 강제 참여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후문 이다. 최근 광양의 대표적 페이스북 사용자 모임 ‘광양소셜 리딩그룹’에서는 본 행사를 지역홍보와 공익성에 기반을 둔 것으로 판단 이를 위해 스왐뱃지 이벤트를 진행해 왔으나 현재 광양시의 행보를 미루어 볼 때 행사본질이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판단, 본 이벤트 장소를 아트서커스에서 이순신대교로 변경고지 하고 투표중에 있다. 이처럼 순수한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형태의 지원도 광양시의 독선적 행보에 실망한 입장이다. 한편, 조직위의 입장은 행사규모에 관해 당초 중앙부처, 행안부의 묵시적 한계선을 지키려다 보니 95억 원에서 80억원으로 사업비가 줄어들었으며 기간 또한 93일에서 73일로 축소되었으나 주관사 MBC미술센터의 입장은 이같은 행사는 초반기와 막반기에 대거 관객이 몰리는 양상이 있으니 행사기간을 다시 93일로 늘리는 계획수정과 연약지반 조성비가 5억을 예상했으나 실비는 15억원으로 증액된 점을 들어 행사비 증액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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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 비상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둔 저남 동부권 일대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이 발견돼 초비상이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 곤충의 활동이 왕성해져 조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순천시 해룡면 선상리 야산(8),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야산(7그루),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야산(3)의 소나무 18그루에서 재선충이 발견됐다.”는 것. 도는 감염된 소나무를 모두 베어낸 뒤 불태웠고, 잘린 나무 밑동은 더운 연기를 쐐 살균한 뒤 비닐로 밀봉했다. 또 여수 일대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소나무재선충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추가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6일까지 여수를 비롯한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 고사목 전수조사를 한다. 여수세계박람회가 시작되는 오는 5월부터는 우화시기인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곤충을 없애기 위해 항공방제에도 나선다. 재선충은 투명한 0.9㎜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소나무·해송·잣나무 등의 양분 이동통로를 막아 고사시킨다. 재선충 1쌍이 20일 만에 무려 20만 마리를 번식해, 매개 곤충에 붙어 다른 나무로 옮겨가며 빠르게 피해를 키운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재선충병 피해목을 발견, 신고할 경우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피해목 불법이동 및 반출을 신고할 경우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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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순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휴석)는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 및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지역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등 전반적인 지식재산권의 권리를 강화해 주는 사업으로서 구체적으로 브랜드 신규개발 및 권리화,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홍보물 제작지원등으로 4월 13일까지 지원을 받는 정기접수가 있다.”는 것. 따라서 “수시접수하는 선행기술조사, 예비창업자지원 사업화 컨설팅, 국내출원비용지원(특허,실용신안,디자인)등이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발명체험행사와 찾아가는 지재권 교육도 전액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광양시가 매칭방식으로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광양시민 및 기업에게 지재권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 지식재산도시는 특허청이 2010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5개씩의 지식재산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초지자체에 3년간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10개의 도시가 선정됐다. 광양시는 2011년에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되어 광양시민 및 광양소재 기업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 밖에 전남 동부권(순천시,여수시,고흥군,곡성군,구례군,보성군) 시군에도 지식재산권에 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순천지식재산센터 741-541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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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 정기총회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한희) 관내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지회장 김화수)에서는 21일, 학동에 위치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무공수훈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한희 순천보훈지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주기 계기 안보결의대회 그리고 김 지청장의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다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김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빛나는 공헌을 세우시고, 아낌없는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여수시를 비롯한 각급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예우를 해 실천하겠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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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에 도둑.....전남 여수시청 산림과 업무용 차량 등 도난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경찰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아침 직원들이 출근해 보니 사무실 서랍이 열려있고 누군가 뒤진 흔적이 있어 집기 등을 점검하니 업무용 카메라가 없어졌다. 또 주차장에 세워둔 소렌토 관용차 1대도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서랍을 뒤져 차량키를 훔쳐 타고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다 사건당일 오전 2시30분께 도난당한 소렌토 차량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장면이 사무실 외곽에 설치된 CCTV에 찍혀 차량을 수배하는 등 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산림과는 여수망마경기장내 있는 사무실로 본청보다는 후미져 안전에는 다소 느슨한 곳이였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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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도의원 단수후보 공천 취소 촉구민주통합당을 사랑하는 여수당원모임(이하 여수당원모임)은 12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여수을 6선거구 A후보 도의원 단수 공천에 대해 즉각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A후보가 경찰 조사에서 선거법 위반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또 다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웃음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여수당원모임은 이날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은 여수실정과 당원들의 기대를 망각하고 심각한 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A후보 단수 공천에 대해 여수시민은 납득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여수지역은 헌정사상 초유의 시.도의원 보궐선거가 진행중에 있다”며 “30만 시민들과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의 여수지역 보궐선거 공천 결과는 상식과 원칙을 벗어난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면서 “구태를 답습하는 모습에서 당원과 시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최근 여수 도의원 제6선거구(시전.둔덕.미평.만덕)후보자 공천심사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이 수사중인 A후보자를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도당은 경찰의 수사가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자, 뒤늦게 공천심사에서 탈락된 서모 예비후보를 재심청구에서 만장일치로 구제했다.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그러나 전남도당의 재심위원들의 만장일치 결정을 뚜렷한 사유 없이 기각해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후보를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여수당원모임은 “민주통합당의 이번 공천결정은 지역 정치 변화와 개혁을 염원하는 30만 시민들과 6만여명의 당원들의 기대를 짓밟는 폭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여수=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