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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섬 할머니들의 화려한 외출, ‘그, 어느 날’여수시 화정면(면장 이상로)은 지난 18일 월호도에 거주하는 섬 어르신들 9명을 모시고 제2차 ‘그, 어느 날’ 사업을 진행했다. ‘그, 어느 날’은 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화정면사무소와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어르신을 발굴해 (유)금오관광은 차량을,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목욕 봉사 인력과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여수 시내 목욕탕을 방문하고 뷔페식 점심식사 후 여서동 소재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및 한방진료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섬복지 향상을 위해 자식만큼이나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즐거운 추억 가득 담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금오관광 김영주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도서지역 어르신들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 부모라 생각하고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로 화정면장은 “남을 씻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 고령인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운 목욕봉사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 어느 날’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의 줄임말로 지난해 12적금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첫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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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우수학교 초청 스토브리그 태권도 대회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4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전국 우수학교 초청 스토브리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함으로 총 35개 팀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어린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훈련 동기로 삼아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운영 초점을 맞췄으며, 1위 팀에게는 85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시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여수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 많은 스포츠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이번 태권도 대회를 포함해 오는 2월까지 6개 종목의 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 개최 계획에 있으며,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간식 및 기념품 지급 등의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를 토대로 여수가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알리겠다”며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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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주민 추가 택배비 1인당 최대 40만원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섬 주민 생활물류(택배) 추가 운임비를 연간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섬 지역의 경우 그동안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돼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코자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에 대해 1건당 3,000원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삼산면, 화정면, 돌산 등 여수시 관내 33개 섬 6,098명의 주민으로,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섬 지역 직접발송이 아닌 여수 시내에서 보내거나 받은 택배의 경우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 또는 법인명이 포함돼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택배비 지원 희망자는 거주 읍․면사무소에 택배 지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시에서는 매월 1회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물자 조달불편 해소를 통한 생활편익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보다 많은 섬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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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억 원을 투입,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20명 기준을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659-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지원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다녀갔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14건에 대해 인센티브가 지급, 총 41,596명의 단체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했으며, 예산소진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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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라면 저소득 아동세대에 행복 나눔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하)가 지난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만 원을 화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상품권 50만 원으로 화양면 저소득 아동세대 5가구에 전달됐다.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경하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마련한 수익금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쓰이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행복한 소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지구건강지키기 ‘함께하는 프렌즈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여수시 읍면동주민센터에 릴레이식 기부금을 전달,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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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 자원봉사 단체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 자원봉사 단체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잠재된 자원봉사 단체의 기능적 능력을 이끌어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된다. 참여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나눔 ▲이‧미용 ▲벽화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로 오는 3월 4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yw1006@korea.kr)또는 섬박람회지원과(국동임시청사 4층)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하고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능나눔 활동이 지역 내 확산 될 수 있도록 매년 재능나눔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에 뜻있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사업에 12개 단체가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이·미용 및 의료지원,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숨은 자원을 발굴해 복지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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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보안업무‘최우수’기관 선정, 해수부 장관 표창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정기 보안 감사’ 결과 해양수산부 총 23개 소속·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기 보안 감사는 기관의 보안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보안의식 제고, 보안업무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정기 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50→80점)한 첫 해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공사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포상금 전액을 ‘희망 2024나눔캠페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방침으로, 이번 수상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성현 사장은 “포상금 기부라는 나눔 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천5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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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불법투기 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모집한다. 감시원은 시 근무자 6명, 읍면동 근무자 각 2~4명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생활폐기물 불법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감시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월 1회 읍면동 직원들과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감시원 운영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공고일 12일 기준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근무를 원할 경우 감시활동 희망 지역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시 근무를 원할 경우 시 자원순환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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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간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25까지 2년간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환경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추진, 국가 산업단지 주변기역 기초현황 분석, 환경관리 사례 분석, 대기오염 및 악취와 물·해양·토양 등의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도,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여수산단 공장장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환경오염 실태조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조성 이후 환경 및 주민 건강피해에 따른 환경관리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용역은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에 큰 동력이 될 것”며 “체계적인 환경개선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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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맞춤형 MICE 인센티브’ 확정…국내·외 행사 유치 시동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은 20명 이상에서 10명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참가자 10명이상부터 100명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5백만 원을 ▲국내기업회의 또한 기존 참가자 30명이상에서 20명이상으로 완화, 20명이상 100명 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회복에 따라 지원 기준을 현실화 했다. 국내회의 지원 기준은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국제회의는 3개국 이상의 외국인 50명 이상 등 지원 기준 명확화, 오프라인 참여자 및 온라인 참여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여수시는 이 같이 개편된 MICE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상반기에 ‘YEOSU MICE DAY’ 해외 온라인 유치설명회와 민관합동 MICE 유치설명회, 팸투어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지난해 1,356건의 MICE 행사 유치로 58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강화해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MICE 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