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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2024 신년인사회 개최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1월 3일 10:00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구례군, 보성군내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정찬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방송사 및 언론인대표,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순천상의 2024상공대상 시상식과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기업이 어려운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하고, “올해 순천상공회의소가 85주년이 된 만큼 청년이 가장 머무르고 싶고 살고싶은 일류도시 순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순천의 대 도약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을 대신해 참석한 정찬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은 “올해 전남도 예산은 정부 예산신장률 보다 2.8% 높은 총 12조 2천억원으로, 순천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비와 갯벌치유여행 머드 플랫 파크 설계비 등의 국고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동력 삼아 지역상공인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한 순천형 K-디즈니 조성과 지식 집약형 미래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순천만의 품격을 도심까지 확장하는 도시발전축 조성과 어린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진료받는 순천형 공공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는 명품정주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순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욱 죽암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024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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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甲辰年)! 순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5가지 이유2023년은 그야말로 순천(시장 노관규)의 해였다. 도시 전체를 무대 삼아 장장 7개월간 펼쳐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는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갈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으며, 수익금 333억 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찍부터 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변화를 준비해 온 결과, 지방소멸 위협과 기후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마저 얻었다.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순천이, 2024년에는 ‘생태와 정원’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AI와 문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확 달라진 ‘K-디즈니, 순천’을 선보인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보여준 삼합(三合)의 저력!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다양한 성과의 바탕에 삼합(三合)의 힘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예측해 그에 걸맞은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 지혜를 내놓는 공직자, 그리고 품격있는 시민이 한 마음으로 보여준 삼합의 힘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이야기했던 다양한 상상을 현실로 바꿔냈다. 도심 한가운데를 관통해 도시 성장을 저해함은 물론이고 시민의 안전마저 위협할 수 있었던 경전선 도심 통과를 우회 결정으로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2023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성숙한 시민의식을 선보였다. 이러한 순천의 성과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수여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특별상 수상 등 외부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상지, 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확인할 수 있었다. ▶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K-디즈니 순천’ 완성! 2023년이 정원박람회의 해였다면, 2024년은 ‘K-디즈니’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하나로 미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처럼 순천에도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신산업을 키워낸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11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순천시의회는 미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조적인 기업환경으로 1,300여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픽사 스튜디오와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전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디즈니랜드 등 관련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시는 순천만과 정원을 품은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가 인간의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보고, 월트 디즈니 본사와 같은 역할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관련 앵커기업을 유치해 순천 전역을 문화콘텐츠 산업 기지로 바꿔내는 한편,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산관학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정원 역시 새롭게 리뉴얼한다. 아날로그적 정원에 완성도를 더하고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젊은이에게는 재미있고 노인에게는 편안한 3대가 함께 즐기는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 지식집약형 미래산업 육성으로 준비하는 미래 순천 경제 2023정원박람회 성공은 확 달라진 지역의 경쟁력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투자,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와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순천에 바이오산업이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 시는 체계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승주읍 일원을 화순과 김해를 잇는 남해안 바이오산업 허브기지로 키워낼 계획이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건립에도 속도를 높인다. 오는 1월 착공하는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순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미래를 향한 투자 역시 계속된다. 기업 투자와 신산업 유치를 위해 해룡산단2-2와 도시첨단산단, 국가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재편한다. 지역 인재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시는 순천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3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키워나간다. ▶ 순천만의 품격을 도심까지 확장, 도시 생태축 복원 기후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동천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 수립부터 퇴적토 준설 등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국비 지원을 통해 더욱 탄탄히 정비한다. 순천만의 품격 역시 도심까지 끌어올린다. 동천 하구 훼손된 습지를 복원해 탄소흡수 능력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여자만 일원에 해양정원을 조성해 내륙정원과 해양정원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도심 곳곳을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옥천과 이사천 정비에도 속도를 높인다. 동천의 지류인 옥천과 이사천을 정비해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신대천을 정비해 청계천 못지않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은 명품 정주환경 조성 시민의 삶을 위한 정주 환경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보건, 의료, 복지 등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새롭게 발굴해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은 고품격 정주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지난해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관내 여러 병원들이 하나의 종합병원처럼 기능하도록 하는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높여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승마와 재활이 어우러진 말산업 육성을 통해 고급 스포츠로 여겨졌던 승마를 시민들의 삶 속에 끌어들여 시민 누구나 질 높은 여가·체육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다. 이에 더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간다. 대자보 도시 완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내버스 노선은 더욱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도심 어싱길 조성으로 시민 누구나 걷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다. 아울러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자보 도시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자원순환 패러다임 전환에서도 앞장선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꼼꼼하게 추진해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발생한 에너지를 시민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가는 한편, AI와 디지털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가올 미래 역시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그린아일랜드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 역시 원칙을 가지고 방향을 잡아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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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2024년 신년사 발표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 담겼다. 먼저, 지난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특위를 구성, 문제점 지적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과 대안 제시를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이라는 성과를 내었고, 지방의회의 독립된 인사권을 바탕으로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하여 의원들을 보좌하게 함으로써 의회의 역량과 의원들의 전문성이 크게 강화된 뜻깊은 해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떠 일류 순천이 선도하는 새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단단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의 노력과 준비를 밑거름 삼아 새 시대로 향한 힘찬 기지개를 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순천시의회는 모든 과정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검증하여 힘껏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산업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공공자원시설 사업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은 순천시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시민들의 뜻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2024년 새해에도 순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앞장서며 시민이 바라는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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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도 국비 6,743억 원 확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대급 정부 세수 감소와 경기침체 속에서 내년 국비를 올해보다 더 많은 6,7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K-문화콘텐츠와 신성장 미래산업 등 핵심분야 사업비를 중점 확보함으로써 박람회 성공에 이은 도시성장 동력을 마련해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2024년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1,745억 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532억 원, 공모사업 416억 원, 연례ㆍ반복적인 사업 2,992억 원 등을 포함해 총 6,743억 원으로 올해 대비 90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 386억 원(국비 193억 원, 도비 77.2억 원)을 단년도 사업비로 확보함에 따라, 지난 11월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는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도시 전역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할 2,000억 원 규모의 K-문화콘텐츠 산업 조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성장미래산업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 원)는 지난해 10월 국고사업으로 선정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320억 원)에 연이은 성과로 이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에 직접 건의해 반영될 수 있었다. 시는 두 사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승주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국회증액 사업으로 확보한‘동천하구습지 복원사업’ 토지매입비 120억 원은 순천만에서 도심까지 생태축 연결을 위한 예산으로 순천만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도심 안쪽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회 증액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지난 4일 노관규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을 직접 만나는 등 순천시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간절함의 결과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성장의 근간이 되는 미래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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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제19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원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환경분야)’을 수상했다. 시는 국가정원·도시숲 등 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 확충·기후 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숲가꾸기·산림재해 방지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여 9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상은 순천시민 모두가 노력했기에 얻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정원과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면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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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우주 ․ 첨단소재에 이어 문화콘텐츠로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도권 앵커기업 및 산업 관계자 84개 업체,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K-문화콘텐츠를 선도할 앵커기업 유치’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정원에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새로운 미래 도시의 모습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애니메이션 및 웹툰협회와 함께 현재 직접 산업군의 현장을 뛰는 다양한 기업까지 참여하는 등 향후 K-문화콘텐츠를 선도할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앵커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콘텐츠산업의 경우 주생산 및 소비 주체가 청년이며 사업체 81%, 매출액 87.6%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급변하는 AGI 시대, 시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견인할 앵커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하여 정원이라는 생태자원 위에 일과 일상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발판 삼아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순천대와 협력하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삶터·일터·쉼터가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앵커기업 유치와 더불어 순천이 K-문화콘텐츠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정책과 맞춤형 지원 시책을 마련하여 실력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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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0일 1차 예선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7개 결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12월 11일 2차 결선 PT 심사에서 추진과정, 파급효과, 교류성과, 참신성 등을 평가했다. 시는 ‘멸종위기종 조류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한중일러 흑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추진으로 국가 간 협력 강화 ▲ 국내 흑두루미 시장단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간 협력 강화 ▲ 제11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로 탐조문화 확산 ▲ 전 세계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 습지도시 간 정보 공유 약속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발표해 평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 NHK 방송국과 한국 주재 외신기자클럽에서 순천만의 보전과 흑두루미 보호 사례를 전 세계 160개국에 방송해 순천만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시장은 “국가 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고 사람도 새도 살기 좋은 미래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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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정원박람회 특위 활동 ‘피날레’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오행숙, 이하 특위)는 지난 8일 특위 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위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정책·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22일 구성되었다. 특위에서는 지난 활동기간 동안 박람회장 조성 현장과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타 시·군에 박람회를 널리 홍보하는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속적이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할 것과 박람회의 전국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박람회 기간 중 교통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가든스테이 운영을 비롯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현황 점검 등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활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여 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오행숙 위원장은 “1천만 명에 육박하는 대기록을 세워 전국에 순천의 위상을 높인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정을 다해주신 노관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박람회가 단순히 7개월 간의 행사로만 끝나지 않고, 순천시의 향후 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순천이 지속가능한 일류 생태도시로 완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6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정원특위는 오행숙 위원장과 김태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최미희, 신정란, 이향기, 장경순, 서선란, 양동진, 이세은, 장경원, 정광현 의원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12월 2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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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 특화음식 시식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6일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순천 특화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외식업 관계자, 관광협회, 유명 인플루언서, 노관규 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 초부터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개발해 왔다. 여행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즐길 수 있는 한식형·양식형 브런치와 축제나 거리에서 언제든 순천 스타일의 간편식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릿푸드 등 세 가지 분야다. 시식회는 메뉴를 개발한 박찬일 셰프(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음식문화실장)의 음식 개발 배경과 메뉴 설명에 이은 즉석요리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노포의 영업비밀’,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한 박 셰프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맑은 국밥부터 지역 대표 메뉴인 닭구이를 활용한 핫도그 등 7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시식회 참석자 모두는 “다양하면서 맛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는 개발한 메뉴를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7곳에서 판매하고, 전국 관광협회 등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판매를 통해 로컬푸드의 의미를 구현하고, 미식 도시로서 순천의 맛과 인심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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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인근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큰고니 먹이활동 포착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 지난 11월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2022년 관찰되지 않자, 올해 연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복원 사업을 착수했다. 새섬매자기 종자를 손 모내기 방식으로 농경지(18,000㎡)와 갯벌(1㎡)에 시험 식재하고 생육 과정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일지를 작성했다. 특히, 새섬매자기를 육묘장에서 증식하여 이식하는 방식보다 순천만 인근 국공유지에 노지 식재하는 차별화된 복원 방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큰고니는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깃대종이다”며 “동천하구 생태축을 복원하여 순천만의 건강성을 도심 안쪽으로 확대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새섬매자기 생태복원사업은 2023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