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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28일 쉴랑게 영화가 있는 밤 ‘쉴 무비’ 상영(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과 공동 주관해 오는 28일 저녁 8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쉴랑게) 원형광장에서 「영화가 있는 밤‘쉴 무비’」로 영화‘우리들’(윤가은 감독)을 상영한다. ‘쉴 무비’는 여름철 고품격 문화의 장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의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인 ‘우리들’은 어린 시절 학교생활과 친구와의 관계 속 소녀들의 요동치는 갈등과 고민, 복잡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다. 이 영화는 초등 4학년 교과서 수록작이자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조직위와 두드림은 여름밤 쉴랑게가 주는 편안한 분위기 속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대를 이루며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에 이번 상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쉴 무비’는 쉴랑게 숙박객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미리 돗자리를 준비하면 좀 더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쉴 무비 상영을 통해 한 여름밤 쉴랑게가 주는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고품격 휴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원하신다면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인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쉴랑게는 정원에서 즐기는 숙박 프로그램이자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평균 숙박률 95%를 넘어서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는 여름철 고객 맞이를 위해 새로운 화훼 연출과 더불어 밭갈랑게, 그리랑게 등 다양한 정원 속 활동과 어싱, 요가 등 고품격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천 시에는 한방 탄산 족욕, 한방차 시음 등 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순천시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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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뜰 아트 사진 공모전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뜰 아트(논 그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품 규격은 작품 당 파일 크기 최소 2MB 이상이며, 1계정 당 1개의 게시물만 인정된다. 시상은 출품된 사진 작품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수, 클릭 수, 댓글 수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뜰 아트 홍보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순천만을 널리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유색미를 결합하여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운행구간에 ‘순천만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뜰 아트를 홍내·학동뜰 7개소에 걸쳐 1만여 평의 면적에 조성했다. 뜰 아트에 활용된‘색깔 벼’는 특유의 독특한 색채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농촌 경관에 인위적인 개발 없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순천만으로 가는 아름다운 들녘을 연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뜰 아트는 농촌의 환경을 보전하면서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시각의 농촌 경관농업을 제시하는 길을 개척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뜰 아트를 널리 알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순천만을 방문하여 잘 보존된 우리나라 연안습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응모 방법은 순천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탑승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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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호 순천부시장, 2023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7일 유현호 부시장 주재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직원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정원박람회 총괄 브리핑,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박람회 총괄 브리핑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요와 운영 현황, 주요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유현호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박람회 입장객 변화 추이와 향후 개최될 주요 문화행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박람회 주요 핵심 콘텐츠를 손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람회 여름맞이 준비 상황과 지속된 장마로 인한 피해 상황 유무 등을 꼼꼼히 챙겼다. 한편 3일 취임한 유현호 부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부시장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보고로 순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여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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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여름을 찍어가든’ 인스타그램 사진․릴스 공모(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정원 콘텐츠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과 릴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여름을 찍어가든(gard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정원박람회장에 방문해 여름에 어울리는 정원이나 조형물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사진이나 릴스(짧은 영상)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촬영 대상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권역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이다. 사진과 릴스를 올릴 때에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름정원, 가든캉스 등 해시태그는 필수다. 조직위는 참가 작품 중 ‘좋아요’ 개수와 정성적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사진과 릴스 분야 총 18명의 본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1위 1명(35~30만 원), 2위 3명(20~15만 원), 3위 5명(15~10만 원) 등 총 295만 원의 신세계상품권과 함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좋아요’ 수가 적더라도 작품성이 높거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조직위는 정성 평가 점수 비중을 높여 50명의 특별상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한다. 특별상 수상자에겐 상품으로 접이식 수레를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tf6eeBP-4R/)을 참고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인 여름정원의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올여름 바다, 계곡 대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오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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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주제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아침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정원 나들이, 비 오는 날의 우중 정원 산책, 여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문화 행사 즐기기가 그것이다. ▶ 정원은 아침․저녁에 감상해야 제격! 시원하고 한산한 시간대 활용하기 전문가들은 정원을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간으로 아침을 꼽는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선선하고 쾌적한 기온에 60만 평 규모의 드넓은 정원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정원 좀 안다’는 사람들은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시간을 기다렸다가 아침 이슬이 마르지 않은 정원을 가장 먼저 감상하곤 한다. 태양의 뜨거운 기운이 한풀 꺾이면 일몰이 내려 앉은 정원에서 저녁 산책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선택지다.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이해 국가정원 내 야간경관을 한층 다채롭게 보강했다. 도심 권역에 새롭게 조성된 오천그린광장에서도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저녁(평일 20시, 주말 21시) 화려한 미디어라이팅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정원드림호에 탑승한다면 강바람을 쐬며 국내 최초 플로팅가든인 ‘물 위의 정원’이 불빛으로 물든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 예술가들의 영감이 된 ‘비 내리는 정원’에서 몽환적인 정원 산책을! 프랑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클로드 드뷔시(1862~1918)의 독주곡 ‘비 오는 정원 Jardins sous la pluie’, 화가 카미유 피사로(1830~1903)가 그린 ‘비오는 날의 튈르리 정원’, 신카이 마코토(1973~)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언어의 정원’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비 내리는 날의 몽환적인 정원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정원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맑은 날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니 오랜만에 계획한 정원 나들이에 비 소식이 들리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흐린 날씨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여름꽃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배경색이 되어 정원의 운치를 더해준다. 또한 맹렬한 더위 대신 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우중 산책'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 지친 마음은 차분히 가라앉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솟아날지도 모른다. ▶ 비에도 꺾이지 않는 박람회의 열기, 장마 대비 풍성한 문화행사 마련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조직위원회는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정원으로 불러 모을 계획이다. 오는 7월 9일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가든뮤직 페스티벌, 스트릿 댄스 공연(16일), 서커스 공연(22일), 마술극(29일)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이 박람회 타임테이블을 꽉 채우고 있다. 8월에는 정원과 어울리는 격조 높은 가든클래식 공연을 수시로 개최하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음악 콘서트를 마련해 박람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날씨의 변덕이 심해졌는데, 순천은 맑은 날이나 비 오는 흐린 날, 찌는 듯이 더운 날에 관계 없이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놓았다”라면서 "유럽에서나 즐기던 고품격 정원 휴가를 바로 순천에서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6월 국가정원 내 개울길광장 정비, 여름꽃 교체, 그늘 확대 작업 등을 마치고 오천그린광장 내 어린이 대상 대형 에어풀장을 마련하는 등 여름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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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 주말 광양야경시티투어 ‘상시’ 운영, D-1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으로 상큼한 7월 주말을 책임질 광양야경시티투어 상시 운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시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청량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폐터널을 재생한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의 낭만과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무한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신비한 아우라를 내뿜는 봉수대와 찬란한 광양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을 품고 있는 선샤인 해변공원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유려한 현수교의 반짝이는 불빛과 은은한 도심 야경을 선사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 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7월 광양야경시티투어는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하고 광양만의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하는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만큼 남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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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원 확보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전년도 총 확보액 79억원에 성큼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분야 18건 32억, 현안․시책분야 6건 18억 등 총 50억 원으로, 국도비 지원이 어렵고 시민의 안전과 민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오랜 숙원사업들이다. 정기분 특별교부세는 ▲원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억) ▲주암 비룡저수지 개보수사업(5억) ▲삼산동 용당교 보수·보강 공사(3억) ▲해룡면 신흥중학교 통학로개선사업(3억) ▲해룡면 농어촌도로 개설(3억) ▲해룡면 월전리 도로개설(2억) 등 총 6개 사업 26억 원이다. 수시분 특별교부세는 ▲봄철 가뭄대책비(3억) ▲조례동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2억) ▲ICT기반 저수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14억) 등 총 18건 24억 원이다. 특히 정기분 특별교부세 26억 원 확보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여야의 여러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협조를 요청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대해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그린아일랜드 녹지조성’사업은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또 하나의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확보하게 되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전등급 C등급으로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용당교 보수·보강공사’사업비 3억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애써주신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에 확보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순천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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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정원박람회장 점검 나선 노관규 순천시장 ‘안전 강조’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25일, 장마에 대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로 새롭게 만든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를 포함한 순천만국가정원 일대를 집중 점검했으며, 우천 시 취약한 언덕 경사면, 수면 위 시설물과 배수로 기능에 대한 현장 점검도 놓치지 않았다.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노 시장은 박람회장 전역에 조성된 조형물 및 각종 편의시설과 신규로 조성된 정원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덮개 설치 등 지반 안정을 위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행체계에 돌입했다. 오천그린광장 침수구역 내 자재와 장비를 이동하고 주제공연장 전선 연결부 보호캡과 배전함 개폐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물위의 정원의 플로팅 구조물, 도교와 육지면 체결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해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현장 책임자 및 응급복구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오천언덕과 노을정원 애기궁뎅이는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빗물 차단막이 설치됐다. 조직위는 지주목 설치 및 로프 결속 등으로 수목도복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잔디 피해 예방을 위해 친환경 살균제 및 영양제 살포작업도 마친 상태다. 한편 올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갑작스런 폭우 및 폭염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예측되는 가운데, 조직위는 무더위 및 장마 대책 수립뿐만 아니라 우천 시 운치 있는 정원 연출로 고품격 여름 휴양지로 대표될 정원 조성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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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 광양야경시티투어 주말(금~일) 상시 달린다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가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으로 뜨거운 7월 주말을 책임질 전망이다. 광양시가 7월 한 달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오후 3시), 광양읍 버스터미널(오후 3시 30분)에서 탑승해 시원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저녁 9시), 순천만국가정원(저녁 9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선택권을 늘리고,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 화, 목 단체코스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두루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 경로, 학생 4천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7월 광양시티투어는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하고 광양만의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면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하는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만큼 남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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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 순천만정원박람회 방문지난 20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및 기획단 20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권영걸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과 서울디자인정원 조성을 비롯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현장을 권 위원장과 위원 등 일행에게 직접 설명하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맞이했다. 이어 박람회 총감독으로부터 박람회 브리핑을 들은 뒤 노을정원, 키즈가든, 개울길광장, 쉴랑게와 서울정원, 서울디자인정원 등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까지 박람회장 전반을 둘러보았다. 권 위원장은 노관규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키즈가든 스토리텔링을 듣고 “키즈가든은 국민교육의 장”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위원들은 노을정원부터 키즈가든을 수놓은 사계절잔디를 따라 걸으며 “눈으로 보기만 하는 잔디가 아닌 마음껏 잔디 위를 걸을 수 있어 새롭다”,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할 만하다”라며 호응했다. 또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개울길광장에 대해 “최고다. 여름 정원으로 알맞은 콘텐츠”라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관람 마지막 코스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해 데크길을 따라 펼쳐진 갈대밭과 습지 생태계를 가까이 살피며 권 위원장은 “순천하면 흥하고 역천하면 망한다”라는 말을 들어 “전국 지자체에 순천의 사례를 많이 공유해야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행정을 조정해 범 부처 차원의 건축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권영걸 위원장은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등을 거친 도시디자인 전문가다. 그는 올해 3월,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돼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용산국가공원과 용산 지역개발에 대해 새로운 슬로건이 담고 있는 이념을 구현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서울 강북구청장과 구의장도 박람회장을 찾아 국가정원과 습지 일대 관람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