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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이하 센터)와 국제로타리 3610지구 4지역 로타리클럽순천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이하 센터)와 국제로타리 3610지구 4지역 로타리클럽(이하 로타리클럽)은 2020년 8월 4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순천청소년자치배움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직접 문화·규칙·활동을 만들어가는 공간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창업 공간 프로젝트 ‘재미난제과점, 쟤들이 만드는 제과점’사업에 재정·시설 지원을 통해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센터는 현장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청소년 배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로타리클럽 회장 이정철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청소년의 활동에 지역사회가 응원하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 등으로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저전동 창업 공간 사업의 일환인 ‘재미난제과점, 쟤들이 만드는 제과점’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로컬푸드 기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오는 12월 오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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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수해력 향상 여름 수화캠프 열어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에서는 초등학생 3~4학년 18명을 대상으로 8월 4일(화) ~ 6일(목)까지 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2020.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가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큰 화두로 제기된 현 상황에서 한글 문해력 뿐아니라 수해력 향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이번 수학캠프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구나!’라는 수학 학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지고 체험하는 다양한 수학 놀이 활동 및 교구 활용 중심으로 운영 된다. 수학캠프 강사로는 수학교구 활용 전문가로 하루에 3시간씩 3일간 참가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수학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수해력 전담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수학교구 활용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의 캠프 참여를 위해 임대차량을 배차하여 원거리 학생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차량 탑승·하차시 안전지도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행될 것이다. 캠프가 운영될 교실 내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은“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여수 교육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수해력 향상 여름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재미를 알고 배움을 즐겨하는 큰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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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포스트코로나 교육대전환을 위한 호남권 포럼”행사 개최순천시는 교육부와 전남교육청과 함께 7월 21일(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에서『포스트 코로나 교육대전환을 위한 호남권 지역포럼』행사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남교육감, 순천시장, 순천교육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방교육자치를 만드는 순천형 민관학거버넌스 운영 사례, 코로나 시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순천인(人),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동천마을교육과정을 주제로 현장의 사례를 공유했다.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지정 토론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 결정력을 갖는 지역의 배움으로 확장을 강조하며 순천의 실천사례가 의미있음을 말했다. 2부 행사는 정담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청과 어떤 협력이 필요한지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선정 되어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치 강화, 지역의 차별화된 주제 중심으로 학교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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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 도시전체가 학교가 되는 마을학교 ◇ 교육과정의 지역화로 교육자치도시 순천의 인재상 제시 순천은 명문대 합격자가 많고 사회적으로 유명인사를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유명해 교육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전통적 교육도시의 정의와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교육정책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순천시는 새로운 의미의 교육도시로의 방향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해왔다. 지역활동가,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모임을 통해 소위 엘리트 교육보다는 모든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도시의 정의도 명문대를 많이 보내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로 설정하고, 교육정책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우리나라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분리되어 있어 교육업무에 대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신뢰기반이 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육정책은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또는 부서, 기관, 규정 등에 의해 분절적으로 실행돼왔다. 순천시는 모든 교육을 통합적 관점에서 다루는 사고의 전환과 추진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거버넌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2018년 처음 개설된 민간중심의 중간지원조직‘마을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현재‘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로 민간,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의 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센터로 성장했다. 또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교육력 회복을 위한 실천공동체 ‘정담회’에서는 매월 순천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정보와 정책제안이 자유롭게 공유되고 있다. 여기서 논의 된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구체화하고 공동의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킨다. 이런 민간중심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교육주관부서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주민자치, 생태, 생활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의제들이 모여 협력의 영역을 늘이고 있다. 특히 교육경비의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성적상위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한 사업에서 대다수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으로 바꾸는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지자체와 교육청 중심으로만 협력 조직을 구축하는 반면 순천시는 민간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하나로 모여, 교육정책의 독립성과 주민주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 도시전체가 학교가 되는 마을학교 순천의 마을 곳곳에서도 교육 거버넌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2020년 7월 현재 6개(별량면, 낙안면, 월등면, 해룡신대, 왕조2동, 조곡동)의 마을교육자치회가 결성됐다. 이 6개 지역은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와 읍면동행정이 정기적 교육협력 모임을 갖고, 이를 통해 해당마을의 교육과정개발과 마을강사 육성을 위한 마을단위의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서 마을과 학교가 교육적 관계를 맺고, 학교와 마을 유휴공간을 기반으로 마을배움터를 조성하고 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순천남초등학교 남관 공간혁신으로 교육협력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학교밖 청소년들의 창업 공간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태 교육과정 개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교육과정의 지역화로 교육자치도시 순천의 인재상 제시 교육의 목표를 학력신장을 통해 명문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육성으로 설정한 만큼 순천형 교육과정의 개발이 중요하다. 순천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순천의 생태, 경제, 문화예술, 역사, 주민자치 등 기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성장해온 지역교육동력을 학교교육에 성공적으로 연결해야한다. 앞으로 순천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에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인재들이 길러질 것이다.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하는 것이 순천이 생각하는 교육자치도시의 모습이다. 순천에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교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별량초등학교에서는 동네를 사랑하고 알아가는 교육, 이수중학교는 조곡동 철도마을과 연계한 철도역사문화 특색교육, 인안초등학교는 순천만 마을교과서를 제작 하여 지역주민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순천의 마을활동가, 환경단체, 학교교사들이 합심해 생태기반 특색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올해는 동천의 생태마을교육과정인 동천의 생물을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 지역대학과도 연계해 청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 성인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교육부장관, 전남도교육감, 순천시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포럼’을 개최해 순천의 교육협력사례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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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시스템 활용 자유학년제 계획단계 컨설팅 실시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자유학년제 계획단계 컨설팅을 여수 관내 중학교 전체(24교)를 대상으로 6월 22일~24일, 29일 4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등교개학에 따른 교사의 출장부담과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 19로 인해 자유학년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컨설팅의 주된 내용은 개학연기로 수업일수가 감축됨에 따라 1, 2학기 자유학년제 시수 배분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이동수업 및 모둠활동 제한으로 학생참여수업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씽킹맵, 비주얼씽킹, 맵핑을 활용한 토의 및 피드백 제공방법을 안내하였으며, 교외체험활동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확대 및 소그룹 체험활동을 제안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올해 자유학년제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원격연수로 진행하였으며, 향후 여수진로체험센터에서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규모 체험이 가능한 지역 내 우수진로체험처를 발굴․안내하고 우리동네 체험처 지도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김용대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습자 중심, 배움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자유학년제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확대 및 진로체험 방법의 다양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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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통장협의회, 중마초등학교 방역 소독광양시 중마동통장협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2일 개학을 대비해 중마초등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출입구부터 현관·계단난간 손잡이와 급식소, 화장실, 회의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박종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 학생들이 등교를 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등교할 수 있도록 중마동 통장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신청하는 학교가 있으면 일정을 협의하여 정기적인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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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 공모순천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은 신중년들의 일과 학습 등 소규모 활동을 지원해 퇴직 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세대의 인생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사업 참여는 순천시에 거주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활동계획을 가진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중년(만50~만64세)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는 인생재설계, 제2의 진로탐색, 문화예술, 지역사회 공헌, 신중년 대상 연구활동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공간과 강사등의 지원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순천시 이모작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uncheon_50plu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신중년(만50세~만64세)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꽃피울 수 있는 순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중앙로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하고, 올해부터 신중년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보람 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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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문화회관 뎃생과 수채화반 회원전 개최순천시여성문화회관 ‘뎃생과 수채화반 회원전’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설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순천시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한 ‘뎃생과 수채화반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지난 1년 간 학습과 실습을 통해 결실을 맺은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뎃생과 수채화반은 장영주 화백의 지도로 30여 명의 수강생이 수채화를 배우고 있으며,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순천의 비경과 민초들의 삶을 담고 있다.전시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올해 회원들의 소망이 전시회 개최였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부끄러운 작품이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평생학습에서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은 지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왔다”며,“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와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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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중학교 교원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강화 연수 실시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12월 11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중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국어 및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일교과 내에서의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과 간 연계를 통한 재구성 사례를 통해 학생중심 수업 전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었다. 국어과 강사로 온 나주중 수석교사는 ‘국어와 진로활동을 연계한 꿈 프로젝트 학습과 다문화를 주제로 국어와 타교과를 융합한 다문화 프로젝트 학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소개하고, 원탁토론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 재구성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습을 통해 교육과정을 직접 재구성해보고 월드카페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한 교사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가졌다. ‘행복한 수학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여선중 수학교사는 자유학기제 주제선택수업을 중심으로 ‘노래로 만나는 수학, 컬러볼로 맛보는 수학, 슬로리딩 수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보여주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은 교육현장을 어떻게 하면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로 바꿔 나갈 것인가는 바로 동료교사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하였다. 김용대 교육장은 ‘교육과정 재구성이야말로 교과서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과 협력학습을 유도하여 수업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다른 교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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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 2020 수립 TF 협의회로 여수교육을 디자인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12월 11일(수)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행정실장, 학생, 여수교육참여위원 등 교육공동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교육 2020 수립 TF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 및 지역사회, 자자체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여수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혁신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지표별 6개 분과별로 함께 토론하고 개선해야 할 내용들 위주로 진행하였다. 주요 협의 내용은 여수교육 2019. 개선점을 학교로부터 받은 의견서와 교육지원청 실무위원회에서 사전 논의되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현장 의견을 반영할 내용, 수정·보완해 나갈 내용, 감축해야 할 내용 등 분과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늘 협의회에 참석한 여수구봉중 강기태 학생은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진로교육이 진로체험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진로 설계와 연계되어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해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의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을 요청하였고, 상암초 강성언 교감은 “여수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여 여수교육을 디자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대 교육장은 “배움의 공동체 함께 만드는 혁신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TF 협의회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내용이 「여수교육 2020」에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교육계획을 위해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