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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 개최광양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24일(화)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을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가수 조항조, 김범룡,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전자바이올린 마리, 소프라노 강남희가 출연하여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객을 맞는다. 가수 조항조는 ‘만약에’, ‘남자라는 이유’, ‘거짓말’,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의 노래로 트로트계의 음유 시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서정적인 가사와 담백한 목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가수 김범룡 역시 영원한 젊은 오빠의 이미지로 중장년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가수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작곡가로 ‘바람 바람 바람’ ,‘현아’ ,‘겨울비는 내리고’, ‘친구야’ 등 대표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또 한창 뜨고 있는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바리톤 김제선, 베이스 장문석, 테너 박동일이 출연하여 그야말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가 ‘베토벤 바이러스’, ‘꽃밭에서’, ‘비발디 사계’ 등을 현란한 연주 기법을 통해 관객 모두가 전자악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소프라노 강남희가 ‘그리운 금강산’, ‘알라딘 Ost’, ‘We are the champions’로 주옥같은 멜로디를 수놓는다. 예매는 인터넷 문화N티켓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무인 발권기로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예회관(☎797-3602, 2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통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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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정원페스타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3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가을정원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정원에서는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의 화려한 연출을 기대해볼 만하다. 국가정원 가을밤, 야간 관람객을 위한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색다르고 화려한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기간 중 전국단위 행사와 가을 감성을 북돋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올해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독특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다양한 주제의 가을꽃 여행이 펼쳐진다. 국가정원 동문에서는 국화터널을 지나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 순천만의 나룻배와 두루미를 만나고 옛 집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문에서도 기린, 공작, 물고기가 등장하는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동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의 대미는 습지센터 앞 밤하늘 별 속에서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이다. 정원 내 나무도감원, 도시숲, 나눔숲 등 국가정원 구석구석에서도 핑크뮬리를 비롯한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등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즐겁고 또 즐겁다! 퍼니 & 로맨틱 버스킹 공연 진행 꽃길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마술공연과(헬로포터, 사이언티스트 등) 코믹쇼(삐에로빈코믹쇼, 바바와콩가 등), 버스킹(홍동균밴드 및 다수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롭게 준비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정원 동문 낙우송길과 중국정원 앞 광장에서 두 컨셉의 공연이 두 차례씩 총 4회 공연이 운영되고 회당 공연시간은 30분 정도이다. ?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정원의 색다른 시도와 도전! 한평정원 페스티벌국가정원에서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행복한 정원’, ‘따뜻한 정원’,‘편안한 정원’을 주제로 정원 작가와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한 평 크기의 51개의 정원이 만들어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 행정안전부장관상 1팀, 산림청장상 1팀, 도지사상 3팀, 순천시장상 9팀이며 상금으로는 6백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다양하다. 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정원에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내보자. ? 지자체 최초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오늘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17개 광역 시?도가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운영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을 슬로건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시관, 혁신관 등 부스운영과 정책세션, 혁신가 워크숍 및 대회 개최 등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국가정원에서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가든 스테이지 공연 등이 있다. ?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 운영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는 9월 25일부터 30일 중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기념으로 25, 26일 양일간 19시부터 정영훈, 임동혁의 오프닝 콘서트,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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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SIOF) 개최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RCO 순천 최초 무대 이번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가 개막공연을 장식한다. 그리고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RCO, 1881년 창단) 주요 멤버 20여 명으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순천을 처음 찾는다. 아울러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협연: 비올라 김상진, 테너 한윤석),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 순천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여자경, 협연: 피아노 김규연, 테너 이현)이 참여하는 등 총 5개의 교향악단, 총 400여 명의 연주자들이 5일 간 화려한 음악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통해 3회 동안 연 인원 약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 국내 최대의 국가정원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음악선물 특히, 올해는 ‘교향악축제’라는 제목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야심차게 새로운 출발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25일)에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의 베토벤의 ‘교향곡 제 7번’과 임동혁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 1번’이 아름다운 순천만정원의 밤하늘을 음악으로 수놓을 것이다. 두 번째 날(26일)은 같은 장소에서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이 이끄는 국내 대표 민간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 <운명>’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갈라콘서트를 펼친다. 세 번째 날부터는 장소를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28일에는 세계 1등 오케스트라인 로열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천재 지휘자 패트릭 한 (Patrick Hahn)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 83번 <암탉>’,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3번’, ‘디베르티멘토 D장조’,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의 연주를 통하여 세계 최고오케스트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네 번째 날(29일)은, 순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여성 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와 최근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김규연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서경욱)의 발레모음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날(30일)에는 차세대 한국 지휘계를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순천만교국제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우리들의 귀에 익은 대표적인 교향곡 베토벤의 제 5번,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5번, 드보르작 제8번 교향곡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해 관객들에게 ‘교향악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 날 협연자는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연세대 교수),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한윤석이 나선다. ▲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발돋움 순천의 자랑인 ‘순천만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의 도시 순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불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영국의 ‘BBC 프롬스’, 미국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독일의 ‘발트뷔네’ 등의 축제에 못지않은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탁 트인 땅과 하늘, 꽃과 나무와 물로 둘러싸인 생태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시민들의 일상에 유쾌하고 행복한 자극이 될 것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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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예술회관, ‘윤동주의 삶’ 무대에 올려순천시는 8.15광복 74주년과 순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목) 19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창작가무극‘윤동주, 달을 쏘다’를 공연한다. ‘윤동주, 달을 쏘다’공연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끊임없이 부끄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시대의 비극에 맞서 시를 통해 저항했던 청년 윤동주. 누구보다 조국을 사랑했지만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두고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윤동주가 남긴 아름다운 시들과 치열했던 청춘의 순간들을 그려낸다. 이 작품은 문학, 음악, 춤 그리고 극이 어우러진 한 편의 종합예술로 2012년 초연 이래 매 공연 100%에 이르는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어둡고 암울했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주었던 그의 시처럼, 윤동주의 순결한 시심(詩心)과 티 없는 애국심은 100년이 지난 오늘에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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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축제의 도시 순천2019년 8월부터 순천은 다양한 문화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워진다. 순천시는 시민의 삶이 풍성한 ‘더 행복한 문화도시’조성을 시정 운영의 큰 축으로 정하고 하반기에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추진한다. 8월 순천의 여름밤은 가족과 함께 고즈넉한 과거 옛길을 걸어보는 ‘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통해 현재의 우리 곁에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관계를 되짚어 보는 여름밤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가을에는 음악과 맛으로 유쾌하게 자극할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와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순천 문화의 향기를 더욱 짙어 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로 선정된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만족지수를 높여, 순천시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써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야행을 시작으로 과거의 향기를 찾는 여름휴가 오는 8월 2일(금) ~ 4일(일)까지 3일간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순천문화재 야행’이 문화의 거리와 인근 옥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문화재야행’은 도심에 소재한 ‘문화유산 야간투어’, 역사 자료를 시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순천 역사 아카이브’, 문화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야행에서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상반기 문화재 야행에서 ‘순천부사와 함께 하는 야간투어’가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교육하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시민들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관계를 되짚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8월 22일(목) ~ 26일(월)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포함한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는 7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동물뿐 아니라 자연과 생태까지 범위를 확대, 공감의 폭을 한층 넓혀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한 동물, 생태, 공존의 가치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단편 경쟁 부문을 신설, 영화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한다. 사전 예심을 통과한 10편은 영화제 기간에 단편 경쟁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순천시 원도심의 중심거리인 '문화의 거리'가 ‘영화제의 거리’로 변신, 사진전과 보이는 라디오, 동물 타로, 반려동물 행사 등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 천상의 소리와 자연이 어울어 지는 유쾌한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가을이 찾아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월)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9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19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교향악축제 기간 동안,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주요 멤버로 구성된 ‘RCO-카메라타’, ‘SIOF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협연: 비올라 김상진, 테너 한윤석),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 순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여자경, 협연: 피아노 김규연, 테너 이현) 등이 참여해 5일간 화려한 클래식 음악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통하여 3회 동안 연인원 약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탁 트인 하늘과 땅, 꽃과 나무와 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의 유쾌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악과 맛의 유쾌한 자극,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교향악축제가 천상의 소리가 선사한다면, 순천 중앙로 등 도심에서는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9월 27일(금) ~ 29일(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지역에서는 ‘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니벌’이 개최된다. 이기간 동안 축제의 이름처럼 ‘맛과 예술’이 함께 순천의 원도심을 가득 채운다. 저렴한 가격의 퓨전 주전부리부터 순천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천 홍보대사 ‘노라조’와 함께하는 탱고 공연과 판토마임, 이색마술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쉬는 순천 문화 예술 축제 순천에서 가장 굵직한 문화예술행사로 꼽을 수 있는 ‘팔마문화제’가 10월 17일(목) ~ 20일(일)까지 ‘팔마의 재발견, 새로운 순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팔마문화제는 순천의 전통이 살아 있는 인문, 사회, 예술을 총망라하는 문화제이다. 또한 10월 18일(금) ~ 20일(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202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을 주제로 600년 조선의 역사와 전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극적인 에피소드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공연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는 11월 21일(목) ~ 23일(토)에는 오페라 카르멘이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오페라‘카르멘’은 순천시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예술도시 순천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을 시민에게 보여주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비제의 카르멘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작곡된 4막의 오페라로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여주인공 집시 카르멘과 하사관 돈 호세, 순진한 시골처녀 미카엘라, 수니가 중위, 투우사 에스카미요의 복잡하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뤘으며, 화려한 색채감의 오케스트라 선율 또한 이국적이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정갑균이 연출한다. 정갑균 예술감독은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과 독일 칼스루헤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연출가로 활약하는 등 대한민국 오페라계에 새로운 획을 긋는 명장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만족지수를 높여, 순천시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써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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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1회 금정(錦井)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성료광양시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소리꾼과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11회 남해성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명창부, 일반(대학)부, 신인부, 고등부, 초?중등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는 명창부와 판소리 작창 부문을 추가해 종합대상에 국회의장상,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이 추가돼 상훈격과 시상금이 한층 높아졌다. 전국 각지 국악인들 107명 총 8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4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창부 종합대상은 흥보가 중 ‘가난타령 대목’을 부른 양수진(대구) 씨가 차지했다. 부분별 대상으로는 일반부 서나현(전남 광양) 씨, 신인부에선 문소연(전남 순천) 씨, 고등부는 이혜진(송도 국악아카데미고) 학생, 초?중등부 대상은 조소영(경기 죽산중), 장무영(국립 전통예중) 학생이 수상했다. 2009년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래로 전국에 있는 예비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된 대회는 올 초 대한민국을 트로트 향연에 빠뜨린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 씨가 제1회 대회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일이 화제가 됐다.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을 통해 인간문화재 남해성 명창의 소리의 맥을 잇는 소리꾼들이 많이 배출되었다”며, “2020년에는 ‘남해성 전국판소리 대상’을 문화체육관광부상으로 격상해 남해성 전국판소리 대회가 우리나라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산실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로 지정받은 남해성 선생님은 진상출신으로 판소리 대가 김소희, 박초월 선생에게 흥보가와 심청가, 춘향가와 수궁가를 사사받고 오랫동안 적공(積功)하여 최고 명창반열에 올랐으며, 1981년 이후 후학지도에 힘써 온 명인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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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순천시는 4일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새로운 순천답게!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문자)에서 주관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시상 ▲제1회 양성평등 손편지 쓰기대회 시상 ▲‘평등을 일상으로’주제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제1회 양성평등 손편지 쓰기’대회 시상자들과 30년 이상 가정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한 평등부부 6쌍,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 증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등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아름다운 남편상’은 아내의 사회참여 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한 해룡면 양일규씨와 덕연동 이항영씨가 수상했다. 또한, 균형적인 양성평등을 확산하자는 의지를 담은 ‘성평등 새’를 참여자들이 만들어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와 양성평등 디자인 작품 전시회, 전남을 지켜낸 전남여성전 전시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은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여성건축가로 유명한 김진애 박사가 ‘여자와 남자, 파트너일까 라이벌일까?’를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문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은 “새로운 순천답게, 일상이 평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모든 시정에 여성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 일자리와 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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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 예산담당자 순천에 모여 회의 개최순천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매년 주관해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예산담당자들이 1년에 한번 모여 다음 회계년도의 예산관련 편성과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회의다.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에서는 ▲ 2020년도 지방재정운영방향 및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 2020년도 자치단체 성인지예산제도 ▲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기준 ▲ 지방재정정보화시스템 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243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예산담당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숙박·음식점의 특수는 물론, 순천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허석 시장은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자치단체 예산담당 공무원들이 순천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 며“오는 9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도 전국의 많은 공무원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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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광양시는 지난 6일(목) 중동 현충탑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에 이어 문인협회 광양시지부에서 낭송하는 헌시 ‘넋은 별이 되고’ 순으로 진행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로운 번영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피와 땀의 결과이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께서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후세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다.”며, “시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보훈시책 마련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6. 25. 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일반시민이 참석하는 ‘6?25전쟁 제69주년 상기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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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테러에 의한 화재와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해 다중이용시설 인명구조·화재진화 실제훈련을 29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테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구조와 화재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훈련은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제7391부대 5대대, 순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순천중앙병원, 한국전력, KT, 전남도시가스, 순천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시민 등 13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폭발로 인한 화재 현장의 최초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이 전개됐다. 유관기관 상황전파, 군·경의 기동타격대 출동과 테러범 색출· 진압, 부상자 응급조치와 인명구조, 화재진압 순으로 약 40여 분에 걸쳐 긴박하게 진행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지역주민,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단계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숙달해 골든타임 내 상황을 종료시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었다는 평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2시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식량으로 사용하는 전투용 발열 도시락과 주먹밥, 건빵 등 비상식량 시식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