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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일‘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구다’ 기획공연 개최광양시는 오는 9월 20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순신의 유년기 일화를 그려낸 역사인물체험 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장을 꿈꾸는 ‘장난꾸러기 소년’ 이순신의 친구가 되어 왜군을 함께 물리치는 작품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미래의 꿈인 장군이 되고자 열심히 준비하는 ‘소년 이순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연극으로 진행돼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에서는 관객들이 탐험대장과 함께 조선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수군 훈련과 왜군물리치기 등 골목대장 이순신과 함께하는 전쟁놀이, 연극 관람, 강강술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들이 본인 또래의 소년 이순신을 보며 그의 정의로운 행동과 지극한 효성에 감동받고, 이순신과 함께 왜군을 물리치는 경험을 하는 신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연극과 활쏘기, 새총쏘기, 수군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를 역사교육과 접목시킨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들이 소년 이순신의 친구가 되어 직접 참여한다. 관객들은 소년 이순신과 함께 기존의 따분한 역사 공부와 지루한 위인이야기에서 벗어나 색다른 역사 체험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유년기 이순신의 일화를 배우는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1인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공연 중간마다 있어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친숙히 다가 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순신의 유년기 일화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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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회관서 이순재·손숙 ‘사랑별곡’ 연극공연이순재와 손숙 등 대가들이 펼치는 ‘사랑별곡’ 연극공연이 내달 1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여수 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여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이번 공연은 연극대가 이순재와 손숙이 출연해 더욱 기대감이 높다. 시골 장터에서 평생을 보낸 ‘순자’를 그를 구하다 불구가 된 ‘박씨’가 찾아와 함께 떠나자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뛰어난 희곡 텍스트와 따뜻한 시선, 첨예한 감각의 연출 등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뒷받침한다. 공연 입장권은 광무동 예총여수지회, 교동 신나라레코드,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비엔나레코드 등 지정 배부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첫 번째 문화공감사업 공연 ‘디스이즈잇’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10월 4일에는 세 번째 공연으로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니즘&박해리, 팝핀현준’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순재와 손숙 등 대가들이 선보이는 최상의 연기 앙상블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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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여름! 3색(色)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진다.한 여름밤의 낭만이 가득한 8월, 순천이 풍성한 문화와 예술 행사로 물든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문화재 밤마실이자 도심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나는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장이 될 ‘순천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시킬 신나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정원과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까지 순천의 여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온 여름! 신나는 문화예술행사 축제가 펼쳐지고 맛있는 먹거리가 덤인 순천으로 여름여행은 어떨까? ▲ 순천가(順天歌)와 함께하는 풍류기행, 순천문화재 야행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 3일 ~ 5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하는 풍류기행’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순천문화재 야행에서는 선암사 승선교 조형물을 설치하여 순천가의 한 대목에 언급된 승선교의 가치 복원 및 지난 6월말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등재에 대한 축하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승평지 편찬 400주년을 기념하여 순천시민 40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개막식 행사는 24개 읍면동에서 발원(發源)한 청수(淸水)를 모아 순천의 화합을 나타내는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순천 문화재 야행’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단체 공모를 완료했다. 아트마켓(공방) 51개, 주전부리(푸드) 11개, 퍼포머(프로그램참여자) 35명, 체험프로그램 4개 단체 21개소를 선정했다. 문화예술업체와 연계한 아트마켓(공방)은 순천향교 선비문화체험관 일원에 배치되며, 직접 개발한 창업 상품과 각종 예술작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전부리(푸드)가 배치돼 쇼핑과 먹거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야간형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은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재와 문화시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순천 팔마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일원에서는 팔마비 탁본·악세사리 만들기·저금통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일원에서는 나만의 비석 만들기·향교 악세사리 만들기·천자문놀이·석전제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한 여름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안개분수, 대형선풍기, 물놀이장 등을 거점별로 설치하여 폭염 및 안전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순천 문화재 야행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문화재 야행으로 선정됐고 역사 문화유산의 활용 및 복원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해피 애니멀, 함께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한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어울려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존의 페스티벌이다. 개막행사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프닝행사(아프리카 댄스), 개막식, 축하공연등과 함께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가수겸 배우인 구하라 양이 참여한다. 이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열기를 더한다. 영화는 19개국 5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어린 소년이 코끼리의 생명을 구한 스토리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물원 ZOO'가 상영된다. ANFFIS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및 소극장, 순천 CGV 2곳, 청춘창고, 조례호수공원의 6개관에서 섹션별 영화가 상영되고 리틀포레스토 감독으로 유명한 임순례 감독의 씨네토크, 동물복지 관련 다큐 감독인 황윤 특별전 등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화 읽어주는 변사 등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중에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과 문제행동 강연회, 동물 사진전, 동물 미술체험, 야외 콘서트, OST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인 ㈜씨네희망에서는 지난 20일 조례호수공원 행사에 이어 오는 27일 신대지구 동물병원 앞에서 팝콘과 맥주까지 제공되는 찾아가는 사전 상영회 이벤트를 가진다. 또한 SNS을 통해 개막식 시민 초청 이벤트(200명) 및 페스티벌 시민 응원단 운영도 진행 중에 있다.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여름날의 경험을 선사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더욱 풍성해진 동물 영화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과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 정원과 클래식의 하모니!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가든 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가와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감동의 클래식을 선물해 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오는 8월 30일 ~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유아 마이 스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와 시립예술단 및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 이무지치 12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스크린 음악회, 악기체험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가 가든뮤직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2017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양방언, 첼리스트 키릴로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 등이 5만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순천시 문화예술행사가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프로그램 및 문화생활 향유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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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구하라’ 홍보대사 위촉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은(감독 박정숙)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배우 겸 가수인 구하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우선 8월 17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는 아프리카댄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구하라씨와 함께하는 개막식과 대한민국 대표 락 그룹인 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작으로는 아일랜드에서 동물과 인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담아낸 ‘동물원 Z00’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19개국 50여 편의 다양한 동물영화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순천CGV, 청춘창고, 조례호수공원등 6개관에서 섹션별 영화가 상영되고 리틀포레스트 감독인 임순례 감독의 씨네토크, 동물복지 관련 다큐 감독인 황윤 감독의 특별전,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영화 읽어주는 변사, 반려 동물과 문제 행동 강연회, 동물 사진전, 동물 미술체험, 야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생태도시 순천에서 선보이는 영화제답게,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그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며, 더불어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그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구하라 씨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천에서 열리는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를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열리는 영화제는 영화제 다운 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기존에 개최되었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거점 장소를 변경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 수준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민, 관람객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영화제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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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8월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원에서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포와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가 가든뮤직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2017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양방언, 첼리스트 키릴로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 등이 5만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 이무지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도심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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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작품 공모 실시(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는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개최에 앞서 오는 7월 5일부터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캘리그라피), ▲서각, ▲문인화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만18세 대학생 이상 성인의 순수 창작한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1인당 2점 이내에서 공모가능하다. 작품접수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선 1차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화, 서양화, 서각을 대상으로 5×7인치 칼라작품 사진을 접수받는다. 이어, 2차는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심사결과 선정된 작품과 서예(캘리그라피), 문인화 부문의 실제 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을 내고자 하는 분은 광양사라실예술촌(광양시 광양읍 사곡로 201)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받은 작품은 7월 9일 1차 심사와 7월 23일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11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입상작은 8월경 광양문화예술회관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채수평 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장은 “이번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 공모전답게 많은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 선정에 심의를 기울여 인지도를 향상시켜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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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행은 신명나는 순천으로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이미 날씨는 한여름 무더위를 뿜어내고 있고 이제는 여행도 여름여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 된 것 같다. 올 여름여행은 신나는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순천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 어서 와~ 순천축제는 처음이지?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재 야행은 순천향교, 옥천서원 등 유교문화와 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등 기독교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순천 원도심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를 둘러보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는 덤이다. ‘순천문화재 야행’이 한여름 밤의 옛 전통을 찾아보는 기회였다면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국내외 유명 성악가와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클래식과 함께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지금까지 조수미, 신영옥, 폴 포츠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순천만국제 교향악축제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 역시 국내?외 유명 음악가 및 오케스트라 공연, 교향악 프린지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의 여름날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8월17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물 영화제는 동물 관련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강연회 등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물빛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된다.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워터라이팅쇼, 야간경관조명, 물놀이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축제 기간 중에는 20여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사랑받는 축제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교오거리부터 의료원 로터리까지 4차선 도로를 막아 개최되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순천의 대표 음식과 새롭게 개발된 주전부리,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신나는 공연과 마술, 마임 등 해외 초청 예술단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거리예술까지 더해지니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계속되어 낮도 밤도 즐거운 순천을 만날 수 있다. ▶ 순천아~ 여름 밤을 부탁해 순천은 여름밤도 즐겁다. 조곡동 양곡창고를 개조해 불타는 청춘들의 핫 플레이스가 된‘청춘창고’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청년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젊음의 한마당이다. 청춘창고가 젊음이 넘치는 곳이라면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아랫장 야시장’은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아랫장에서 즐거운 공연과 순천의 특색있는 먹거리가 넘쳐 눈과 귀 뿐만 아니라 입까지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풀벌레소리가 부드럽게 감싸오는 조용한 산책길을 걷고 싶다면 ‘죽도봉 공원’을 추천한다. 차 한 잔과 함께 도심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가족과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순천 밤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조례호수공원’을 추천한다.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피크닉 매트에 몸을 맡기기고 시원한 음악분수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는 순천 보양식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여름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먹거리로 닭과 오리를 보양식으로 요리했다. ‘순천 닭구이’는 순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감탄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양념에 재운 생닭을 조계산 참숯으로 구워내는 닭구이는 불과 수년전에까지만 해도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 요즘은 전국 체인점도 생겨 도심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청소골 계곡에서 뜨거운 참숯불에 구워내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순천 도심에서 떨어진 청소골 계곡까지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도심 내 위치한 봉화산 오리골목을 추천한다. 들깨가루 듬뿍 넣어 진하게 끓여 낸 후 데친 미나리와 곁들여 먹는 ‘오리전골’과 생강, 마늘등 자연조미료로 양념해 부추와 곁들여 먹는 ‘오리 불고기’도 한여름을 이겨내는 순천 보양식으로 일품이다. 이외에도 상사호 시원한 물줄기 따라 줄지어 있는 산장에 앉아 물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먹는 ‘닭백숙’과 ‘민물매운탕’, 순천의 인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웃장 국밥’은 순천을 여행하는 또 다른 매력의 포인트가 된다. 전통문화와 클래식, 맛과 멋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와 젊음이 넘치는 순천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이겨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은 순천을 꼭 방문하길 권해 본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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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민선 7기 허석 시장 취임순천시는 7월 2일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민선 7기 허석 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당초 순천시는 전임 조충훈시장을 비롯한 시민 천여명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였으나, 7월 2일과 3일에 순천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된 태풍“쁘라삐룬”의 상륙에 대비해 재난재해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허석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의 현충정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공직자 청렴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취임식을 대신해 7월 직원정례조회에 참석한 허석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재난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 “단결과 화합을 통한 팀플레이에 강한 조직을 만들 것”,“공정한 인사를 통한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갈 것”등을 시청 공무원들에게 강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오전 일정을 소화한 허석시장은 시청내 소통하우스(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치고 기자실과 공무원노조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폭넓은 소통의 모습을 보였다. 허석시장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 1일 새벽부터 재난현장을 점검과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는등 ‘더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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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위한 작품 구입광양시가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구입에 나선다.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등 총 7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구입 작품 규격은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사진 부문은 20호 이상 50호 이하이며, 조각, 공예부문은 실내용 1m이내 이어야 한다. 출품 작가 자격은 공고일(18.6.21.) 기준 3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기획전·그룹전 3회 이상(동일 작품 전시 제외)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전국규모 미술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경력이 있거나 국내외 미술초대전 등에 출품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2015~2017년) 광양시에 작품을 매도한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작성해 접수기간 동안 광양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구입여부를 심사해 작품 1점당 3백만 원 이내로 구입할 계획이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작품 구입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예술가들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광양시가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구입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등 총 7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구입 작품 규격은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사진 부문은 20호 이상 50호 이하이며, 조각, 공예부문은 실내용 1m이내 이어야 한다. 출품 작가 자격은 공고일(18.6.21.) 기준 3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기획전·그룹전 3회 이상(동일 작품 전시 제외)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전국규모 미술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경력이 있거나 국내외 미술초대전 등에 출품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2015~2017년) 광양시에 작품을 매도한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작성해 접수기간 동안 광양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구입여부를 심사해 작품 1점당 3백만 원 이내로 구입할 계획이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작품 구입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예술가들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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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계적인 명작동화 ‘신데렐라’ 인형극으로 만나다광양시는 세계명작동화로 가장 많이 알려진 신데렐라를 ‘서울인형극회’의 인형극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꿈을 살리면서 가족 모두가 이해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0여 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를 통해 아이들과 관객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장 기본적인 인형극의 양식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작품에 보다 쉽게 몰입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인형극을 선보일 서울인형극회는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2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하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었다. 또 작품성과 교육적 공연을 통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1인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 높은 인형극과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인 명작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문예회관(☎797-3602,2529)으로 연락하면 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