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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시장주변시장‧교동시장 5일장, 29일 임시휴장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전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 시행에 따라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노점 5일장을 오는 29일 하루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일장 특성상 외부 상인들과 소비자 등이 모여 불특정 다수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단 전통시장인 서시장과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구역 내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29일 새벽 임시휴장 주요구간에 라바콘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노점상을 통제하는 한편 읍면동에 공문을 시달하고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5일장 임시휴장 결정에 적극 나서주신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임시휴장 기간 동안 농어촌 주민들의 농수산물 판매와 인근 시군에서 오는 외부상인들의 판매행위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식자재마트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미터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7월 들어 26일까지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7월 26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전시민 긴급 이동멈춤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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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부터 사적모임 4인 등 거리두기 3단계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이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등을 바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천 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가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27일부터 격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 제한,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등이다. 또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수면실 이용 금지,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되 모임‧식사‧숙박 금지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강영구 국장은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는데다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시기”라며 “그동안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률이 전국 최초로 40%를 넘은 것처럼 앞으로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접종순서에 따라 적극 참여하고, 기본방역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이 지켜야 할 주요 방역 수칙은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휴가철과 방학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냉방기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맞통풍 등 주기적 환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자제 및 불가피한 방문 시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행 등도 지켜야 한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26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천948명으로, 지역감염이 1천810명, 해외유입이 110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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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적모임 4명’, 영업시간 제한…집중점검 실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점검에 나섰다. 여수시는 전남도 방침에 맞춰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16일부터 시행하되,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일인 지난 16일 0시부터 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2개조 8명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시간 준수여부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시설 당 인원제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중지 10일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냉방시설 사용 시 자주 환기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유흥시설과 노래방종사자, 외국인 고용시설 종사자 등은 무료 진단검사를 주 1회 받길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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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으로부터 시민 보호 나서순천시(시장 허석)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 건강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에 분주하다. 순천에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시는 무더위쉼터·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과 영농작업장 및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급 병원, 보건소와 연계하여 온열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540개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시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2150여 명이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그늘막(57곳), 쿨링포그(5곳), 클린로드시스템(1곳)을 운영하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14일부터는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2대)를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715곳)로 운영하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3만5천매를 배부했다. 시는 횡단보도 앞 등 도심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양심양산대여소 운영과 순천만청정수도 보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상황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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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전남 모든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9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1천300명 선을 위협, 수도권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조치다. 이와 별도로 전남 모든 지역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시행한다. 특별 방역주간인 15일부터는 집회·행사의 경우 허용 인원을 제한해 100명 이상 집회는 금지하며 100명 이상 행사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 협의 후 가능하다. 유흥시설 종사자에겐 주 1회 진단검사를,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에겐 진단검사 실시를 권고한다. 최근 백신 미접종자인 20~30대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젊은 층 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주요 인구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강화된 특별 방역대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주요 관광지에 방역 요원,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집중관리 기간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조치를 한다.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존 1차 위반 시 ‘경고’에서 ‘운영중단 10일’로 강화된 행정조치를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책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으므로, 수도권이나 타 시․도를 방문한 도민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델타바이러스 전염 속도가 빠르므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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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30세대가 주로 찾는 식당·유흥시설 방역수칙 점검순천시(시장 허석)는 이달부터 새로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 따라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오는 7월 14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시는 4개반 2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2030 젊은층이 많이 찾는 조례동 일대 룸소주방, 맥주집 등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준수, (전자)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계도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완화된 방역수칙으로 자칫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업주와 이용자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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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접종증명 어플로 받으세요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확인하는 질병관리청의 COOV(쿠브)앱을 도민이 쉽게 사용하도록 오는 30일까지 특별교육을 한다. COOV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활용해 접종 사실을 인증한다. 앱 이름인 COOV는 ‘코로나 극복(Corona Overcom’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국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특별과정으로 편성했다. 집 근처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백신 접종 후 본인 인증하기, QR코드로 접종증명서 제출하기, QR코드 스캔 화면으로 인증하기 등 앱 설치 및 사용법이다.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1566-6105)에 문의하면 된다. COOV앱의 QR코드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예방접종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면회를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1차 접종자를 포함한 백신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활동이 가능하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국립공원, 휴양림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면제 등 백신 접종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는 COOV앱의 사용법 특별교육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며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기기 사용자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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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진상면 방동마을에 무궁화 식재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1일, 광양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마을 주민과 진상면 방동마을 도로변 화단 100㎡ 일대에 무궁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동마을에 무궁화동산을 새롭게 조성해, 무궁화에 담긴 선조들의 정신을 함께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름다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는 방동마을은 지난 3월 전남도 역점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현재 벽화 조성 등 마을 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은 이번 무궁화 식재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조 광양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식재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주신 진상면과 방동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조성한 무궁화동산을 지역 주민들이 잘 보살피고 가꿔 나라꽃 무궁화에 얽힌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광양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조성된 무궁화동산을 통해 면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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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통계청과 함께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17,372곳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작성 및 지역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에 운영장소와 특성학목에 무인결제기기 도입여부, 배달(택배) 판매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여부, 편의시설 개수 4개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조사는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www.ecensus.go.kr)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 미참여 사업체에 대해서는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조사원이 조사업체 방문 시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며,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64명을 채용하여 조사지침 및 사례,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지난 1일까지 마쳤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지역 경제정책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경제총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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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다양한 혜택 제공여수시(권오봉 시장)는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접종 배지를 배부하고, 농기계 임대료 현행 50%에서 10% 추가 감면, 도서대출 반납기한 연장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는 2차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노래교실, 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등에서 종합건강검진 시 3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 할인을 실시한다. 단 비용을 지원하는 직장 및 단체 등은 제외한다. 낭만포차 등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목욕탕, 이‧미용실, 숙박 및 민박업소에서도 요금할인 등을 실시한다. 참여 업소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및 요금을 책정하고, 입구에 “여수시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신 분께 요금을 할인해 드립니다”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혜택은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사부크루즈는 7월 20일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영화관도 6월 말까지 우대요금을 적용한다. 권오봉 시장은 “9월까지 여수시민의 70%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상자들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아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6월부터 백신을 맞은 뒤 2주가 지난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에 대해 현재 8명까지 모일 수 있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했다.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실외 다중이용시설이나 정규 종교 활동 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