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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세 11억원 전액 마을 맞춤형 사업으로 환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주민세 징수액 전액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사업으로 돌려주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에게 징수한 주민세를 해당 읍면동의 마을 자치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시작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주민세 전액 11억 5천 6백만원에 달하며, 24개 읍면동 주민세 징수 비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1억 9천만원까지 배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을 결정했다. 이제 올해에는 지난해 결정된 마을계획을 올해 편성된 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 사업 내용은 돌봄, 환경, 축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공공서비스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환원사업은 내가 납부한 소중한 주민세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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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장노년층 요리교실 개강 및 마을 공유주방 운영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장노년층 1인 남성 가구의 건강을 책임질‘나의 건강 돌봄 요리교실’을 지난 12일 장안창작마당 공유부엌에서 수강생 12명을 대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나의 건강 돌봄 요리교실’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평소 요리를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1인 남성들에게 조리기구 사용법부터 재료 다듬기,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 실습 등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음식을 조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식사준비에 부담감이 컸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 유용한 요리법을 배워 혼자서도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작년 중장년층 대상으로 요리교실이 호응도가 좋아 올해는 노년층까지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장노년층 요리교실 외에 경로당 주방을 활용한 마을공유주방 사업을 4월 19일부터 9월까지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과 반찬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이웃이 함께 돌봄으로써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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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3월 26일 보건복지부 겨울철(2023년 11월 ~ 2024년 2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가가구 발굴지원 실적 및 노력, 민관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지며, 순천시를 포함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순천시 우수사례로 대학 주변 원룸·빌라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약, 임대아파트 관리소장들 간담회, 민간 돌봄종사자 교육,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통해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이통장단 등 민간과 협력으로 위기가구 집중 전수조사를 통해 861명 발굴, 매주 안부 살핌과 아울러 물품 후원 및 푸드뱅크 등에 연계했다. 기부를 통한 후원 모금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는 전년 대비 155.7%인 10억 6천6백만 원을 모금하여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 수여 등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뿐 아니라 상시적으로 우리 주위에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근한 AI 안부전화, 순천살핌 앱 관계돌봄, 플러그돌봄, 은둔형외톨이 마음 돌봄을 새롭게 추진하여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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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3년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0억원 달성…우수시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51,415천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특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12억 9,694만 원을 모금해 자체 목표액 9억 1,126만 원 대비 142%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과 연중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계획을 통해 여수시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빈곤․소외․질병 예방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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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밑반찬지원 ‘행복수라간’ 사업으로 밀착 돌봄 이어가풍덕동 마중물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찬)에서는 관내 결식우려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행복수라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시작한‘행복수라간’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한 달에 두 번(총 1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등 40가구에 테마별 맞춤도시락 지원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위원들이 직접 배달하여 대상자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나눔으로 나뉨을 예방한다’는 풍덕동의 테마처럼 계속해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적인 일정을 뒤로 하고 참여해주시는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밀착 돌봄을 추진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따뜻한 풍덕동을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따숨은행사업 △해피투게더 풍덕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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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월부터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돌봄정책이다. 시는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중점돌봄군, 재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순천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주)순천로컬푸드 등 3개기관을 통합돌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적합성 여부 확인 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의료와 돌봄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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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지정 환영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광양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었다고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매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이텍고, 항만물류고 등 지역 내 직업계고의 이차전지·수소·첨단소재 등 첨단산업 학과 신설을 추진, 거점형 돌봄센터 확충 등 지역 돌봄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순천대의 지·산·학 광양 캠퍼스 조성으로 첨단 신소재 특화 연구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특구 지정은 오늘 11시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이계준 광양교육장을 시작으로, 2일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5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6일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을 차례로 만나 특구 지정을 설득하는 적극 행보로 광양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용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특구 지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내의 공교육 체제와 지역인재 양성체제를 공고히 하는 후속 조치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의 공교육 강화로 지역경제와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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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배포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홍보물이 종이 책자로 배부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책자(e-book)로 제작됐다. 안내서는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여 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훗날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을 부문별로 나눠 함께 수록했다. 안내서는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시청 민원실 등에 배부되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 배포되는 개정판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책들을 수록해 개인별로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 시정 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 맞춤형 홍보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금액 상향 ▲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광양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신혼부부 국내외 여행경비 지원 ▲청년참여 포인트제 운영 등 신규정책을 개발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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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예산 전남 최대 규모 446억원 투입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 신설, 청년정책 5개년(2023~2027)기본계획 수립,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 지역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 대폭 확대 우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 인턴사업 대상자를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18세~45세)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 일자리 사업, 여수형 청년도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주력한다. 또,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우수 유망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중점을 둔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민간 분야에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 청년의 주거, 결혼, 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정 집중 지원 올해는 주거와 정착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11억 원을 확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특히 민간 임대주택을 시가 임대한 후 청년에게 무료로 재임대하는 ‘여수형 청년 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하고,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계속적으로 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신규 운영해 의료 공백을 메우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를 통해 젊은 부부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쓴다. ▲ 청년이 원하는 삶, 청년 소통 ‧ 참여 ‧ 문화 활동 활성화 시는 올해 상반기에 청년지원센터를 접근성이 좋은 문수동으로 이전, 청년소통거점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청년참여예산제․청년활동가 지원․청년페스타 개최․청년 단체 역량강화 사업 등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도 다양화 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유휴공간에 청년문화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복지카드 지원금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해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관광 특화 도시로 인근 지역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GRDP(지역내 총생산) 기준 순천시에 비해 4.5배, 광양시에 비해 2.5배가 높은 호남에서 광주에 이어 둘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강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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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000만원 기탁(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일(화)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우광일 제6대 회장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우광일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에서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광양상공회의소에서 우리 지역의 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