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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2023년~2026년) 여수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돌봄, 교육, 주거, 고용, 문화예술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주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반영하는 4개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시는 주민욕구 조사를 기반으로 지난 4월부터 민‧관TF팀을 구성해 과제 발굴회의, 표적집단 면접조사(FGI), 지표분석 등을 실시하고, 이날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5기 계획에는 민선8기 공약사항과 주민 욕구조사를 반영한 신규 사업, 여수형 무장애도시 구축, 통합돌봄 선도 사업, 청년세대를 위한 돌봄 지원, 문화예술 영역 복지서비스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 정기명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애써주신 TF팀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심해서 마련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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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열어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도 추석 전에 지급했다. 27만여 명, 약 98%의 시민에게 810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막힐 혈을 뚫었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행사를, 이달 초에는 3년 만에 열린 거북선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마칭페스티벌,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시민 화합과 역량 결집으로 민선8기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 만들겠다’…5개 만 개발 청사진 정 시장은 여수가 자랑하는 5개의 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자만은 맞춤형 생태마을로, 장수만은 웰니스 융·복합 산업 관광지로, 가막만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여수해만은 한려해상 관광거점으로, 광양만은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으로 개발할 뜻을 밝혔다.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국제도시 위상 재정립 정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 지난 지금,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그 구심점을 2026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봤다. 2026여수세계박람회는 약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 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철저히 준비를 약속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율촌 산단 배후도시, 고속도로 연장 추진 율촌면 일원에 산단 맞춤형 배후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 소호~죽림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지속 확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정주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웅천~문수~미평~만흥IC로 연결되는 도로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동순천IC 전부터 전용도로 용전IC 인근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약 8㎞구간의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5억 원을 건의했다.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평화와 인권의 도시 조성 정 시장은 평화공원 유치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본인의 공약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평화공원을 반드시 유치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보상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시정 운영 방향 소통화합 열린시정…올바른 정책은 소통과 공감으로 인한 변화 정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열린시정을 구현하는 동시에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재육성 산업도시…다함께 잘 사는 여수 정 시장은 여수시의 100년 미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 종합 빅데이터 구축과 농촌 맞춤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국가산단과 농어촌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업도시를 조성하고, 다함께 잘 사는 여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문화예술 복지도시…보편적 복지, 품격 높은 문화예술 기반 조성 정 시장은 결혼,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보편적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와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립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해 전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위해 여수문화예술재단도 설립한다. 해양관광 휴양도시…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파크,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도 잘 마무리해 ‘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를 조성한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박람회장 개발 방식을 조속히 확정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공공기관 유치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박람회장 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도전 중이라며, 끝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 선도도시…COP33 유치, 2050 탄소중립 실현 정 시장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COP33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국내 개최 후보지로 먼저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생활쓰레기 처리 기본계획 재정비,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오천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끝으로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드렸다”며 “인구 감소, 경기 침체, 지역 분열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언제나 정답은 시민이다”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에 의한 3려 통합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이 있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다”며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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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2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 날 위원회는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광양 행복․창업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용강 정수장~용강 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장 7개소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쉼터, 교육 시설 운영 방법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 활성화 등 사업 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빈집철거, 담장 정비, 안전난간 설치, 위험지역 석축 쌓기 구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농촌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필요한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현장에서 위원들은 주민체험장 리모델링 시설과 다목적관 조성, 마을 정비사업 구간을 확인하고 마을홍보관 활용도와 시설배치의 효율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마을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참여해 부채 및 두부 만들기,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장도 함께 둘러보며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산건위 위원들은 광양 행복․창업지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현장에 도착해 입주 자격 질의와 실시설계 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주택부지 주변 협소한 골목, 주차장 확보 등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용강지구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에 따른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실시설계노선, 공법 진행 설명을 듣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센터 리모델링 사업과 시민광장 및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 등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돌봄센터 등 시설 활용도에 대해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향후 2023년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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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주요사업장 점검 “현장·소통행정 강조”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0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9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광양 아이키움센터(중마스위트엠, 금호도서관) ▲(가칭)중금대교 가설 현장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추진 현장 ▲광양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현장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양 아이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양 아이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돌봄+놀이+체험)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는 이번에 개소된 중마스위트엠, 금호도서관 2곳을 포함해 현재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마동~금호동을 연결하는 (가칭)중금대교 가설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중금대교가 건설되면 금호동 진·출입 차량의 분산 효과로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이다”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추진 현장에서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광양읍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연수원은 도심형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 현장에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백운제 경관숲은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 소통을 마무리하며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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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외로운 노인 생일상 차려드려 눈길순천시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윤영)는 지난 16일 학동마을 등 3개 마을회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는‘생일상 차려 드리기’행사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일상 차려드리기’행사는 외로운 노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 결연을 맺어, 생일상 챙겨드리기 및 안부 살피기 등 맞춤형 돌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순천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 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생일상의 주인공인 어르신들(4명)은 “자식들도 하기 힘든데, 정성을 가득 담은 푸짐한 생일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내 부모를 대하듯 생일상을 손수 준비해 준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성주 서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해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이 행복한 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반찬 나눔을 통한 안부 살피기와 생필품 전달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추석 명절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생필품인 사계절 이불을 전달해 명절에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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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아이키움센터’ 2곳 추가 개소광양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아이키움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스위트엠르네상스아파트, 금호도서관에서 9월 20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5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스위트엠르네상스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을 거쳐 아이키움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부모의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기본돌봄,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광양아이키움센터는 총 13개소가 운영 중으로, 광양읍 6개소(송보7차A, 덕례수시아A, 창덕1차A, 덕진광양의봄A, 남해오네뜨A, 청소년문화의집), 중마동 5개소(동광양농협문화센터, 가족문화센터, 송보5차A, 송보6차A, 성호2-1차A),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A), 금호동 1개소(광양제철초등학교)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자녀 돌봄은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집 가까이에 센터를 확충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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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센터장 지미자)가 지난 16일 소라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족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문화가족과 취약위기가구의 발굴 지원,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작은다문화학교 나눔봉사단(대표 응우옌티호아 베트남)이 직접 만든 에코백, 보자기, 파자마, 수제비누 100개를 기탁해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고루 전달되기도 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에서 손수 만든 재능물품을 홀로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연합모금 성금으로 2천 5백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독거노인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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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시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배움의 욕구가 있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9월 1일과 9월 15일(2일간) 30명씩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네일아트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이며 ‘꿈꾸는 실버’라는 주제로 9~11월 중 총 8회(네일아트 4회, 떡 만들기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네일아트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본인 손톱에 매니큐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바르고 액세서리 등으로 장식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 기분 전환으로 간단하게 발라본 기억이 있다”며, “전문적인 네일아트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요즘 젊은 연령층에서 네일아트가 유행하고 있는데,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11월 17일과 24일(2일간 30명씩) 떡 만들기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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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자리기관 교육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광양시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YH클린메탈(2차전지) 교육생 등 4개 반 9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2일과 8월 26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는 저출생·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생들에게 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현황 등 시정 소개와 함께 인구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시는 정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발맞춰 올해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 돌봄, 청년 경제적 자립 도모, 노후 활력 지원, 인구변화 대응 등 5개 분야 94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에 역량을 모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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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연내 보급광양시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154대를 연내에 보급한다. 차세대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2008년부터 운영해온 기존 댁내장비는 현재 724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화재·가스감지기와 전화기 형태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방식으로, 그동안 노후화되고 오작동이 잦아 최신장비로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전면 교체하고 나머지 430가구는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7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장비는 스스로 응급 전화를 하기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센서)들이 24시간 대상자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 연결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 돌봄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신청자격은 실제로 혼자 사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①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해당하는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군 ②지자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③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확인이 필요한 자 및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동사무소, 수행기관(광양노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차세대 댁내장비 보급을 통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집안에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돌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