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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 출범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 각종 동아리 활동과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도 높아 ◇ 마을활력소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전국 각지 벤치마킹 쇄도 ◇ 참여대상 확대, 마을의 새로운 활동이 시도되는 공간으로 발전 계획 순천시 덕연동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활력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2019년 7월 전남 최초로 문을 연 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 마을활력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내다본다. ▶ 출범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덕연동은 1990년대 대단위 택지 개발로 아파트촌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2020년 6월말 기준 인구수는 4만 5천여 명으로 순천시 24개 읍면동 중 거주인구가 가장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공론(公論)들이 모여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인 마을활력소를 만드는 계기가 됐고, 이러한 취지에 맞게 처음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출발했다. 2018년 12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50명의 마을활력소 기획단을 구성하고 공유 공간 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세 차례의 걸친 디자인학교 운영에 이어, 31명의 주민운영단과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7명으로 청소년 운영단을 구성했다. 이름도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 환영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어서 오소’와 다음에 또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또 오소’의 줄인 말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의 의미를 담아 주민들이 제안한 ‘오소오로’로 지어졌다. 주민운영단은 주민 주도의 자율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8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실시해 마을활력소 운영·관리, 프로그램 운영규정을 마련했고, 총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운영 규정에 따라 요일마다 마을활력소를 책임 관리하는 요일장을 비롯해, 시설장, 프로그램장, 자원봉사자 관리장 등 책임자를 세분화하여 구성원들이 작은 일이라도 조금씩 나눠서 책임지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 직접참여 과정을 거쳐 2019년 7월 정식 개소한 후 주민운영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고, 매주 1회 주민운영진 회의와 매월 1회 주민운영단 총회를 개최해 운영단 전체가 활력소 운영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 각종 동아리 활동과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도 높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에서는 마을자치 활동뿐 아니라 각종 동아리 활동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함께 반찬 만들기, 원데이 요리 수업, 주민 작가 전시회, 아나바다 행복나눔 바자회, 세대별 주민들과 함께하는 1일 파티 등을 추진하면서 매일 1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나바다 행복나눔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추진한 ‘추석맞이 다문화세대와 함께 하는 명절음식 만들기’ 사업은 올해에도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다문화가정 대상 ‘친정엄마 맺기 사업’으로 전통 떡공예 아트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교육청 공모사업에 마을교사 양성, 우리마을 이야기 발굴 등이 선정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의 정신인 청렴 팔마비 이야기와 덕연동 이름의 유래인 연꽃 등 청소년 마을 이야기 교실로 진행되고 있다. 생태도시 완성을 위해 노플라스틱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함께 생태활동팀을 가동해 플라스틱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생태지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활력소 일정 공간에 매월 테마를 정해 그림,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방학 중에는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으로 지정해, 댄스·마술 등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자율학습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 마을활력소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전국 각지 벤치마킹 쇄도 오소오소 마을활력소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대표적인 주민자치의 결과물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11월에는 건전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KBC 광주방송 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좋은이웃 밝은 동네 콘테스트’에서 밝은동네(단체) 부문 으뜸상 수상,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 주도로 성공 신화를 쓴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의 사례를 보기 위해 전국의 주민자치회, 공무원 등 10여개 단체 200여 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순천시는 덕연동의 성공을 발판삼아 올해 서면과 도사동에 각각 마을활력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참여대상 확대, 마을의 새로운 활동이 시도되는 공간으로 발전 계획 개관 1주년을 맞아 오소오소 마을활력소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단순히 소수의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을 넘어 적극적인 홍보와 마을자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처음에는 개인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점차 마을의 이야기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마을의 새로운 활동이 시도되는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덕연동 관계자는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공동체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확산시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마을자치를 선도하는 마을 민주주의 1번지 덕연동을 만들어 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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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허유인 의원, 부의장에 박계수 의원 선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7월 1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허유인 의원, 부의장에 박계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당초 허유인, 이복남 두 의원이 의장 선거 후보로 등록하였으나, 투표 직전 이복남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된 허유인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24명 중 2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순천시의회를 이끌어 갈 허유인 의장은 조곡, 덕연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3선 의원으로, 7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과 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은 역임했다. 허유인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건강한 견제, 생산적인 대안제시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대변자, 시민을 위한 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장 선거에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계수 의원이 단독 출마하여,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24명 중 21명의 찬성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계수 부의장은 해룡면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재선 의원으로, 8대 의회에서 농촌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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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신도심 최초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 선정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에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 사업’은 인구감소, 사업체감소, 노후건축물 비율등 침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거점 공간조성, 마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는 지난 4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 평까과정을 거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 준비를 위해 관할 동 주민대표·센터·행정과 함께 집중검토회의, 주민리더 의견 수렴, 사업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 내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소규모 재생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시에서는 관할 주민조직인 덕연동 마을계획단과 함께 마을계획 수립, 안전지도 제작, 우범지역에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입자와 건물주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특성을 살린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4년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향동, 중앙동 일원이 선정되어, 국토부 최우수 평가 3회 (`15~`17년), 도시재생 한마당 전국 지자체 대상(`17년, ‘19년) 수상 등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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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실시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기)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주민자치회 뿐 아니라 바르게살기덕연동위원회(위원장 박형근)도 함께 참여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관내 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영숙 자치회 나눔복지분과장은 더운 날씨에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것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부모님 집을 고쳐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집수리 뿐 아니라 어려운 가정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 마음의 산타’,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클린홈 서비스’, ‘마중물 냉장고’ 등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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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 ’시민 호응 높아순천시보건소에서는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당뇨병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덕연동과 풍덕동 행정복지센터 안에 설치된 건강행복센터에서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등으로 평소 보건소 또는 건강행복센터 등을 이용하면서 혈당 관리를 하던 당뇨병 유질환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혈당 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은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측정기 대여 시에는 관련 소모품과 건강관리수첩,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수칙 소책자 등을 함께 받을 수 있고 한달 대여 후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행복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와 1:1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수첩 활용법, 올바른 혈당 측정법을 교육받을 수 있어 꾸준한 혈당 관리 습관을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혈당 측정기를 두달째 대여중인 덕연동 주민은 “시에서 제공한 측정기는 글씨가 크고 사용이 쉬워 큰 도움이 되고, 소모품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더 열심히 혈당을 재게 된다”고 말했다. 순천시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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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동 부녀회, 코로나 19 예방 ‘소독운동’ 앞장서순천시 덕연동 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염소계소독제 80배를 희석한 용액 500ml 1000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덕연동 부녀회(회장 최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방역 등이 중요한 시기로 가정이나 상가에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제를 직접 제조 배부하기로 했다. 동 부녀회에서는 만든 소독제는 3월 5일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관내 직능단체와 협조해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게임방, 학원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세대에도 나눠줄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 등 상가, 가정의 소독을 위해 용기를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순 부녀회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지금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에 참여한 덕연동 단체들은“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시민 의식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연동에서는 5일 실시한 일제방역에 관내 직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방역업체에서 분무기 대여,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위해 200개의 마스크 기부도 이어졌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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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동, 전남도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 5백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300여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역사·문화유산, 서민 생활안정, 쓰레기 수거 등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서면 평가, 현장 확인 평가,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덕연동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정원로드 조성, 내 마음의 산타 등 맞춤형 복지 실천과 주민 소통 공유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 활력소 운영 등 시민과 소통 공감 행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덕연동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덕연동에서는 올해 마을민주주의 1번지로 지역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공유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활력소 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쉐어푸드 시스템인 마중물 냉장고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클린홈서비스, 어려운 계층의 소원을 들어드리는 내마음의 산타 등 마을이 주민들의 디딤돌이 되어 드리는 맞춤형 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는 2015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행정과 자치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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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순천시는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5급 7명, 6급 14명, 7급 9명, 8급 8명 등 총 38명이 승진했고, 280여 명이 전보됐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업무성과, 격무부서 근무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했고, 경력과 나이도 배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5급의 경우 여성도 2명이 포함됐다. 전보인사는 내년 7월 국장 5명이 공로연수를 들어갈 예정으로,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국장급 전보는 실시하지 않았고, 과장급 전보도 16명으로 최소화했다. 직원들은 일하는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사고충(육아, 건강문제)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보를 실시했다. 신청사건립,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전남도민체전 준비, 창업보육, 발효산업 추진 등 2020년 순천시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0년이 민선7기 반환점을 돌고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조직안정에 중심을 두고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 전남 제1의 도시, 동아시아 생태?문화?평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5급 승진의결 : 7명 - 여성가족과장 김선순(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주암면장 정윤배(안전총괄과 안전총괄팀장) - 황전면장 박홍파(국가정원운영과 정원행정팀장), 덕연동장 문미정(홍보실 홍보기획팀장) - 중앙동장 윤룡(세정과 과표팀장), 공원녹지과장 김회만(산림과 산림조성팀장)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안동훈(상수도과 상수시설팀장) ▲ 5급 전보 : 16명 - 총무과장 채금묵(관광과장), 세정과장 김왕성(징수과장), 징수과장 문병태(별량면장) - 신청사건립추진단장 이재성(투자일자리과장), 투자일자리과장 조점수(덕연동장) - 관광과장 서숙자(장천동장), 도로과장 신길호(공원녹지과장), 산림과장 이강진(서면장) - 상수도과장 이정수(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원산업과장 안석순(중앙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서규원(산림과장), 외서면장 황태주(주암면장), 별량면장 우성원(순천만보전과장) - 서면장 최영화(여성가족과장), 삼산동장 김좌선(도로과장), 장천동장 백철순(황전면장) ▲ 6급 승진 : 14명 - 유철교(기획예산실), 정수진(감사실), 박영진(토지정보과), 오종(도로과), 정병옥(맑은물행정과) - 이원근(국가정원운영과), 지철웅(세정과), 백지우(정보통신과), 차송미(노인장애인과) - 김미향(도서관운영과), 민기일(허가민원과), 김도형(상수도과), 김이곤(회계과), 장귀석(상수도과) ▲ 7급 승진 : 9명 - 조아라(기획예산실), 문지성(기획예산실), 서동범(총무과), 박지연(의회사무국), 조준원(저전동) - 김명선(도서관운영과), 박성봉(청소자원과), 이영식(생태환경과), 신영수(의회사무국) ▲ 8급 승진 : 8명 - 박소영(문화예술회관), 우정현(세정과), 진상우(도시재생과), 서은재(도서관운영과) - 최형식(농업정책과), 고소연(생태환경과), 정현진(총무과), 염철호(회계과)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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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라이온스클럽 덕연동 온정(溫情) 연탄나눔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류정우)에서는 11월 30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온정(溫情)연탄나눔’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순천만라이온스클럽과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덕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온정(溫情)연탄나눔 봉사에는 덕연동 관내 3가구에 한 가구당 300장씩 총900백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또 사회적 배려계층 2가구에는 난방용 등유를 가구당 200리터를 지원했다. 순천만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추석에도 덕연동에 한가위 후원물품(쌀 20kg 14포대, 라면 28박스)를 기탁하였으며, 정기적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류정우 순천만라이온스회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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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민장학재단, 관내 학생 27명 장학금 전달지난 25일 (재)덕연동민장학재단(이사장 김주철) 주관으로 덕연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덕연동민 장학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통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대학생 27명에게 1,5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연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관내 학교장과 통장 등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공정한 서류심사를 거쳐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7명이 선정되었으며 중학생에게 30만원, 고등학생에게 50만원, 대학생에게 100만원을 지급했다. 덕연동민장학재단 김주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민장학재단을 더욱 성장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덕연동민장학재단재단은 지난 2002년 관내 통장들이 주축으로 출범한 덕연동민장학회를 모태로 2014년 전라남도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 공익법인으로 재 단장하여 현재까지 1억여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지역내 통장, 공무원, 30여개의 상가 및 점포에서 정기적 후원을 하고 있다. < 최화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