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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전)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임명이충재 전)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지난 10월 7일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 지회 추진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추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임명장은 ▲정진욱 이재명 대표 특보 ▲박균택 전)고검장 ▲강은미 국회의원 등 광주지회장 5명과 이윤석 전)국회의원, 이충재 전)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등 전남지회장 8명이 수여하였다.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은 각 지역 지회장 소개, 권노갑 이사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노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김대중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등과 함께 세계적인 대통령으로서 존경을 받은 분이다.”면서 “평생을 공부하고 준비하신 대통령이었다, 정치를 하려는 분들이나 지회장들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지역에서 존경받는 활동을 하기를 바라고 그 자리에서 머물지 말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충재 광양지회 추진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시대 상황을 볼 때 김대중 대통령님이 시대를 초월해 사셨다는 점을 절감한다.”면서 “민주주의와 한반도평화, 국민통합,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대중의 정신과 업적, 철학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계승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이충재 추진위원장은 정식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출범을 위하여 회원과 후원회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광양지역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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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예산 심의에 ‘올인’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3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관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져 여수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실제로 여수시에는 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등 정부의 긴축예산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섬박람회 준비에 필요한 20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 삭감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21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도 주요 지역 핵심사업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회장 조성과 전시시설 설계 등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을 행안부와 기재부에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섬박람회 관련 예산은 배제됐다. 정 시장은 그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 등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하다”며 그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심사에서는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예산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국회 예산심의를 겨냥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2024년도 섬박람회 국비 예산 확정에 올인할 예정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상임위에 전달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사업이 확정된 국제행사”라면서 “박람회 사전 준비단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다만, 올해 개최된 2023새만금잼버리 행사를 타산지석 삼아 섬박람회의 개최 시기와 기간 등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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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곡성중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 129억 확보!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곡성중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으로 1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곡성중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정규 규격 레인을 갖춘 볼링장이, 2층과 3층에는 각각 다목적학습장과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43면의 지하주차장과 함께 외부에는 테니스코트가 들어서며, 곡성중이 지역 내 여가와 스포츠, 평생학습을 아우르는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읍 내 볼링장은 단 1개소지만 이마저도 23년 10월 폐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군민들도 이번 계획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앞으로 곡성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곡성중 내 시설들을 이용하여 군민들의 생활 편의성은 물론 평생학습의 접근성도 높여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한편 서동용 의원은 복합문화센터 예산 유치를 위해 물밑에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부 교육시설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곡성중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대해 당국도 긍정적으로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용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역 예산을 확보해서 기쁘다.”라는 소회를 밝히면서, “복합문화센터의 완공과 지역주민들이 앞으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부터 운영단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들어설 시설들을 통해 주민들이 폭넓게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는 한편,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군민들 모두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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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 전국에 선보여지속가능발전을 꿈꾸는 청년, 전문가, 사회활동가들이 순천에 모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을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SD행동공동대표 양정숙 국회의원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례 체험 부스와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시상식, 수상팀과의 대화, 지속가능발전 이행 행동 선언 등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찍이 생태를 기본 가치로 도시 발전을 추구해온 순천은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라며, “중앙뿐 아니라 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 역시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선도 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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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나서2024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정 시장은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달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만·박상혁 의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과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과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의원실,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정 시장은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지역의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또한, 여수산단을 비롯한 호남권 사업장의 산업안전 확보와 화재·산불·수해 지원을 위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사업’도 국가산단과 연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함을 강조, 건의했다. 이외에도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과 연계된 시 현안 신규사업과 계속 추진 중인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의 밑바탕에는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구 및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회 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일 지역구 국회의원 주철현 의원 측에 국비 추가 반영 사업에 대해 설명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김회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안 삭감 사업에 대한 예결위원회에서의 추가 국비 확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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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이하, 위원장)이 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12일 광양시 홍보실에서 가졌다. 이충재 위원장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한 광양 출신으로 광양시청에서 근무를 한 바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가적 위기를 짊어지며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투쟁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노총이 민주당과 단일대오를 이루며 이 위원장이 정치를 본격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제정당, 사회단체, 시민단체를 향해 무도한 정권에 맞설 ‘범국민(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하여 “부족함이 많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평화, 통일의 뜻을 기리고 이어받겠다. 그리고 노무현의 개혁정신과 함께 실용주의자인 이재명과 함께 대동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위원장은 최근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사직하고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선이 굵고 폭넓은 움직임을 펼쳐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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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박람회장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열려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공동주최인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간 협력적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이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어느 때보다 지방과 관련된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순천시 기획 등 약 100개 정도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1,000여 명 내외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따라하기가 아닌 각 도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수도권의 짐을 지방의 중소도시가 나눠가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라며, “지방 관련 정책에 우리 순천의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회에서는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원박람회 흥행 사례와 순천의 행보가 지방자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대거 참여하고, 이밖에 이낙연 前국무총리·전라남도지사, 이상민 국회의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한동흠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장, 전상직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조주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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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광양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양시, 전라남도, 서동용 국회의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현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초기모델을 구성한 오문성 교수, 박재범 POSCO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광양만권의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제자인 오문성 교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주제로 “기존 특구 방식은 하향식(탑다운) 형식이었다면 기회발전특구는 상향식(버텀업) 형식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는 교육 문제와 세제 혜택이 중요한 부분이 되어 수도권 인구이동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재범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산업의 현주소를 소개하며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핵심 산업인 리튬 생산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광양시의 이차전지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총괄본부장, 전남테크노파크 곽재현 소재기술지원본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정정설 센터장, 포스코퓨처엠 김한수 상무, 전라남도 김미순 기반산업과장, 광양시 조선미 신산업과장이 패널로 나서 광양시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지와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라남도는 광양시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 지원사업」을 협력하는 등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는 광양만권에 기업 유치뿐 아니라 이차전지 분야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광양시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23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신산업과 이차전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전라남도와 협업을 통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구축」 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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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과 현안 논의 시간 가져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20일 순천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순천 피해 상황 공유와 향후 대책 마련, 순천시 국고 예산 쟁점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중심으로 재해 대비를 위해 사전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재해 상황 속에서도 노관규 시장님을 중심으로 잘 대처해주신 순천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순천에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나,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대처해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시의 행정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고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순천 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등 시의 미래가 될 신산업 육성과 시 생태계 복원에 관한 사항이 주를 이뤘다. 또한 얼마 전 글로컬대학30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립순천대학교의 본지정을 위한 협력 역시 강화한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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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 열어7월 20일 오후 2시, 광양시청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전라남도, 광양시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경제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첫 주제발표는 “기회발전특구 소개 및 추진현황”을 주제로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가 맡았으며, 민간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 및 금융 혜택 등 적극적인 지원책 설계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 전문 기관의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나섰다. 이차전지의 최신 동향과 신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기존 포스코 및 이차전지 관련 소재 업체는 물론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센터 구축사업 등 이차전지 산업·연구생태계가 갖춰진 광양의 풍부한 인프라를 발판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지역 내 인력양성과 고용창출까지 이어지는 경제성장의 선순환 모델 구축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산업이 광양만권 내 핵심 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해서 전남 동부권과 전라남도 첨단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만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원료가공 및 소재생산,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과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 실증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의 연구시설, 그리고 대용량 이차전지의 다양한 전방 수요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토론회는 기업,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 전문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계신 만큼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과 현황을 면밀하게 논의하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큰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서동용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구축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